초짜도 렌트카 빌려서 마구 간다.

[Tesla]

먼저, 제 글에 댓글 올려주신분, 그리고 메일 주신분 감사합니다.

저는 원칙이 있습니다.
허접한 반론은 끝까지 이의를 제기합니다. 나 자신의 논지가 올바른지 되돌아보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남의 희망을 짓밟는 이들을 용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병을 앓고 계신분께는 제가 답장으로 분명히 얘기합니다.
나같이 원점에서 생각하지 않으셨다면 그냥 한국에서 사시라고 ...

괜한 미국병은 에이즈 바이러스보다 위험합니다..

난 비행기타고 올 때도 이미 각오하고 왔습니다. 냄새나는 인도 사람들과 함께 가장 싸구려 비행기...싱가폴 항공 타고 왔습니다.

왕복 68만원짜리죠..

그런 티켓 완전 비수기에 인터넷에서 눈 뒤집고 찾고 찾아야 겨우 삽니다.

.................

라스 베가스 간 이야기나 하죠.

내가 뭐 돈지랄 할라고 라스베가스 갔겠습니까?

돈이 있습니까? 아니면 차가 있습니까?
여기에 올라 있는 랜트카 정보 올린거 보고 실행합니다.
ORBITZ.COM 이거 가본란다...젠장 해보자....!

싸고 믿을만한 budget 렌트카 인터넷으로 얘약합니다. 카드 있어야 됩니다. 미리 bank of america 에서 받은 debit 카드 있습니다. 그걸로 합니다. 절대 크레딧 카드 아님다.
직불카드지요..
그거라도 먼저 만드십시요...물론 첨 오면 다 데빗카드입니다만..

예약 완료...
당일날 빌린차 가지러 샌프란 공항 갔죠.

젠장, 어디서 렌트카 인수해야 하는지 알아야지....

공항 안내 데스크...


수염 덥수룩한 넘한테 묻습니다.
where is budget office? (영어 중학교 수준....)
안내하는 넘이 뭐라고 합니다.
대부분 알수 있습니다.

4층으로 가서 레트프 라이트....


그것도 못알아들으면 관둬라???


아뇨...다시 물으면 됩니다.

익스큐즈 미, 리핏 어겐 슬로울리 플리즈...하면 됩니다.(뭐가 쪽팔려...어차피 국제공항인데...)

일본넘들은 더 이상한 발음으로도 다 묻는데...우리가 바본가요?


괜히 아는척하고 헤메는 인간들이 바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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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빌리는데 줄섭니다.
그냥 난 예약한거 프린트해서 들이 밉니다.
렌트카비용보다 보험이 더 비싸지만...
난 대인 대물만 하겠다고 우깁니다.
일주일 239불에 언리미티드 마일 ...쇼부칩니다.
으..보험만 않해도 반까이인데...

할 수 없습니다.
차도 없는 놈이 혹시 모르는 일에...보험료 내고 타야지요.
뭔소린지 몰라도 그냥 ok 합니다. 사실 다 알아 듣게 됩니다.
이넘들 보험설명은 아주 쉽게 하죠...

그래도 한국 생각하면 쌉니다.

포드 시보레...여기선 셰비..클래식 자동차 키 받습니다.
지도 줘라~ 사실 거기 많이 꽂혀 있습니다.
그냥 뽑아오던가. 아니면...Can i? 하고 가져오면 됩니다.
(난 그냥 뽑아왔습니다...)
그거 필요하더군요.,.나중에 사고나더라도 전화연락 필수입니다.

몰고 나가자 마자...프리웨이로 갑니다.

101 프리웨이로 질릅니다. 물론 지도를 보면서...

가자 요세미티로...가자 라스베가스로...



P.S

이런글 쓴다고 저를 한가한 룸펜이나 한국에서 돈 많이 가져온 놈 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저 요즘 파트타임 구하느라 바쁩니다..

[Tesla]

미끼를 줘도 안걸리네요...

[허메주]

Do you live in bay area?

[fishing]

ㅇ ㅏ...........라스베가스로 떠나는 여행....기대 됩니다..^^*

[Tesla]

허메주/Yes I do. Frankly speaking, live in peninsula...nearby Stanford U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