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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2월19일(수요일) 해파랑길 [6코스&7코스] 탐방일정
회비 50,000원
탐방지 : 해파랑길 [6코스&7코스]
[해파랑길 6코스 : (구)덕하역~(4.0Km)~선암호수공원~(6.3Km)~울산대공원~(3.6Km)~고래전망대~(1.8Km)~태화강전망대
[길이 15.7km, 소요시간 6시간, 30분 난이도 어려움]
스탬프 QR위치
시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528-3 (청량파출소 남측)
종점 :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292-1 (태화강전망대 아래)
코스 개요
- 덕하역을 출발해 태화강전망대까지 구간
- 솔향 풍기는 산길에서 호숫가 산책까지 겸할 수 있는 코스
- 함월산을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대부분 산길
관광 포인트
-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조성한 선암호수공원
- 실내, 야외로 운영중인 수영장과 4가지 주제로 꾸며진 울산대공원
- 4개 코스를 가진 순환산책로 솔마루길
여행자 정보
- 울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527번 이용, 덕하역앞 하차 후 도보이동(약 150m)
- 산길을 오르다보면 식당이나 화장실을 만나기 힘드니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음
- 선암호수공원에 편의점, 화장실 등이 조성되어 있으니 잠시 쉬어가는 것을 추천 ]
[해파랑길 7코스
태화강전망대~(4.1Km)~십리대숲~(2.4Km)~태화루~(4.0Km)~내황교~(6.8Km)~염포산입구
[길이 17.3km,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쉬움]
시점 :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292-1 (태화강전망대 아래)
종점 :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동 산147-1 (염포산 입구 SK주유소 옆)
코스 개요
- 울산 남구에서 중구까지 이어지는 코스
- 태화강 전망대에서 출발해 십리대숲과 내황교를 지나 염포삼거리에 이르는 구간
- 강변길을 따라 바다를 만나는 코스로 다채로운 산책길과 대밭 길을 지남
관광 포인트
- 물, 대나무, 유채, 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어우러진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친수공간 태화강대공원
- 태화강과 십리대숲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야경이 아름다운 십리대밭교
- 울창한 대나무밭이 태화강을 따라 십 리에 걸쳐 펼쳐지는 '십리대밭'
여행자 정보
- 울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754번 이용, 태화강전망대 하차 후 도보이동(약 200m)
- 코스 인근에 울산의 주요 번화가 성남동 젊음의 거리와 야시장 위치
- 태화강변은 특히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철이 장관
- 태화강 둔치길 곳곳에 식수대가 있으며 도심구간 곳곳에 편의점 위치]
탐방코스 : [ 청량파출소~(3.2km)~울산 남구 상개동 소재 함월산(138.1m)~(1.8km)~선암 호수공원~(1.3km)~신선산 신선암~(4.2km)~울산대공원~(3.4km)~고래전망대~(3.3km)~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시점인 태화강 전망대~(1.3km)~태화강국가정원 방문자센터~(십리대숲 1.5km)~태화강국가정원 무궁화정원~(0.7km)~태화루 공원~(4.8km)~내황교 하부 쉼터~(5.8km)~염포 삼거리~(0.4km)~염포산 입구 SK주유소 ] (약 33km)
탐방일 : 2025년02월19일(수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10시간10분 소요)
2025년02월18일(화요일) 23:55시~2025년02월19일(수요일) 04:30시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2번 출구 근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528-3 번지에 있는 청량파출소 남쪽으로 이동 (367km) [4시간35분 소요]
04:30~05:30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533-23 번지에 있는 덕하역에서 출발하여 울산 남구 상개동 소재 함월산(138.1m)으로 이동
05:30~06:00 울산 남구 선암동 490-1 번지에 있는 선암 호수공원으로 이동
[선암 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농사를 목적으로 선암제(仙岩堤)라는 못(淵)이 만들어진 곳으로 1962년에 울산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후 울산·온산공업단지에 비상공업용수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1964년에 선암제를 확장하여 선암댐이 조성되었다. 이후 수질보전과 안전을 이유로 1.2㎢의 유역면적 전역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철조망을 철거하고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하여 2007년 1월 30일에 개장하였다.
지압보도·데크광장·탐방로· 장미터널 등의 산책로와 야생화단지·꽃단지·생태습지원· 연꽃군락지 등의 자연탐방지가 있다. 레포츠시설로는 인조잔디축구장, 우레탄족구장, 서바이벌게임장, 모험시설, 피크닉잔디광장이 있다.]
06:00~06:05 휴식
06:05~06:25 울산 남구 선암동 산 7-11 번지에 있는 신선산(79.7m) 신선암으로 이동
[울산 신선산(神仙山)
명칭 유래
신선산(神仙山)은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연환경
해발 79.7m의 나지막한 산이다. 울산의 도심 속에 선암저수지를 끼고 자리 잡은 도심 속 동산과 같은 산이다. 신선산의 북쪽에서 동남쪽으로 울산 신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신선산 바로 아래에 선암저수지가 있다. 서쪽으로 뻗어 있는 솔마루길은 신선산 코스로부터 울산대공원, 삼호산(三湖山), 남산 구간으로 연결되어 있다.
현황
정상에 신선암이 있는데 전설을 보면 신선암의 생긴 모양이 범의 머리와 같다고 하여 백성을 위협하는 해로운 것이기 때문에 바위 주위에 나무를 심어 바위가 가려지도록 하였다고 한다. 또한 신선산을 수암산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수암’의 마을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야음3동이 동 명칭 변경으로 수암동으로 변경하였다. 신선산은 수변 공원의 연계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수변 공원에서 바라본 정상부에는 팔각정이 있다. 2008년 2월에 준공되어 신선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울산광역시의 야경은 보는 이를 감탄하게 하고 있으며 신선산 내의 급경사 구간은 나무 계단을 설치하여 산을 오르내리기 쉽도록 단장하였다.]
06:25~07:25 솔마루길을 거쳐서 울산 남구 대공원로 94 번지에 있는 울산대공원으로 이동
[2025년 02월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일출시각 : 7시6분]
[울산대공원은 도심공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369만㎡)로 시민들의 명품 휴식공간이자 도심 생태공원이다. 장미원과 나비식물원, 동물원, 느티나무 산책로, 이색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공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매년 5월경에는 장미축제가 열려 아름답고 다양한 장미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1960년 이후 중화학공업을 위주로 한 공업도시로서 울산의 이미지는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공해도시 그리고 삶의 질이 열악한 도시라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정제 역할을 할 공원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1986년부터 울산광역시는 남구 공업탑 로터리 주변 신정동과 옥동 일대 369만여㎡의 부지를 매입ㆍ제공하였고, SK주식회사는 1996년부터 10년 동안 약 1050억원을 투자해 울산대공원 시설을 조성한 후 이를 울산광역시에 무상 기부하였다.
이렇게 설립된 울산 대공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도시의 균형적 성장의 시작점이 되고 있으며, 산업도시 울산이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전환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울산대공원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며, 풍부한 산업환경과 울산의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을 위한 체험의 장이자 문화와 휴식의 공간이며, 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들에게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자연생태에 관한 교육 및 체험 학습도 제공하고 있다.]
[솔마루길 :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일대의 선암호수공원과 태화강 둔치를 잇는 산책길.
소나무가 울창한 산등성이를 연결하는 등산로라는 의미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솔마루길은 총 길이 24㎞이며, 차선과 폭은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는 도심 순환 산책길이다.
건립 경위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생태 도시’ 남구를 위해 주요 녹지축인 신선산에서 태화강을 잇는 총 24㎞의 ‘그린 네트워크(Green network)’를 조성하고자 2007년 6월 명칭을 확정하고 2009년 4월 준공하여 개통하였다. 사업비는 총 25억 원이 투입되었다.
변천
2010년 단절 구간인 울산대공원과 삼호산을 연결하는 사업을 하였으며, 2014년 남산 코스 노면 보강 공사 등 등산로 정비 공사, 2016년 숲길 조성 공사 등 지속적으로 개보수를 하였다.
현황
솔마루길은 총 4개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 신선산 코스는 솔마루길 진입 광장~신선정~명상의장~솔마루다리~울산대공원산 입구로 이어지며 길이는 2.1㎞로 신선산 신선정에 오르면 선암호수공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구간 울산대공원 코스는 울산대공원산 입구~하리삼거리~가족피크닉장~충혼탑 입구~정남문 연결로~용미등~솔마루하늘길로 이어지며 길이는 5.4㎞로 완만하고 소나무림이 울창하여 가족 단위 산림욕을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으며, 도심 속 산을 연결한 산책로라 접근성이 좋고 산책 코스가 다양하다.
3구간 삼호산 코스는 솔마루하늘길~차폐형 등산로~솔마루정~고래전망대~태화강전망대~맨발등산로로 이어지며 길이는 3.6㎞이다.
4구간 남산 코스는 맨발등산로~남산전망대~남산루~크로바아파트로 이어지며 길이는 1.3㎞이다.
울산 남구는 고래 도시 울산을 홍보하기 위해 솔마루길 초입부와 등산로 변에 고래 모형의 게이트를 설치하였다. 구간마다 종합 안내판과 방향 지시판, 구급 구조판, 공원 등을 설치하였고, 동·식물의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낮은 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늦은 시간에는 공원 등을 소등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책길로 조성하였다.]
07:25~07:55 울산12경(蔚山12景) 중 하나인 울산대공원을 [울산대공원 동문~울산대종~테라스연못~풍요의못~SK광장~울산대공원 정문]의 동선으로 탐방
[울산12경(蔚山12景) : 울산광역시에서 지정한 경관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울산의 명소 12곳.
울산광역시는 아름다운 해안과 영남알프스, 도심을 흐르는 4개의 강 등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도시 울산’으로 도시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었다. 지난 2000년 이후 태화강살리기사업이 성공하면서 울산광역시는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생태 산업 관광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울산광역시 관광의 진면목은 울산12경에 잘 함축되어 있다. 울산12경은 관광 마케팅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울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해 관리해 오고 있는 울산의 대표적 명소 12곳을 가리킨다. 처음 지정 이후 지역 관광 자원 인프라가 대폭 확충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2016년 3월 기존의 울산12경 중 무룡산(舞龍山)에서 본 울산광역시 야경과 울산체육공원, 작괘천(酌掛川), 파래소폭포 등 4곳을 빼고 울산대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장생포(長生浦) 고래문화마을, 외고산(外高山) 옹기마을 등 4곳이 새로 지정되었다. 현재 울산12경은 새로 지정된 4곳을 포함하여 가지산(迦智山)[1,241m] 사계, 신불산(神佛山) 억새평원, 간절곶 일출, 대운산(大雲山) 내원암계곡,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대왕암공원,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州大谷里盤龜臺岩刻畫)와 울주 천전리 각석(蔚州川前里刻石), 강동해변·주전해변의 몽돌 해변 등 12곳이다.
1. 제1경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2017년 전국 12대 생태 관광 지역으로 선정된 도심 공원이다. 태화강은 산업화 과정에서 죽음의 강이 되었다가 시민들의 노력으로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울산광역시의 대표 브랜드이다. 태화강대공원의 규모는 53만 1000㎡이며, 전국 최대 규모의 화초 단지와 십리대숲·철새공원·태화루(太和樓)·십리대밭교·태화강전망대·만희정 등이 있다. 이 중 2014년 4월 완공된 태화루는 태화강대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관광 포인트이다. 십리대밭교는 울산광역시 남구와 중구를 잇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고래를 형상화한 외관이 특징적이다. 태화강대공원 부지 내의 실개천과 습지, 소, 저류지 등 원래 모습을 그대로 활용하였고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하였다. 십리대숲은 대숲의 길이가 3.93㎞로 약 10리가 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울산광역시 중구 쪽 대숲에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힐링 장소가 되고 있다.
2. 제2경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은 해송림과 해안의 기암절벽이 잘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1905년(고종 42) 설치된 울기등대로 인하여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등대는 주변의 소나무가 자라면서 보이지 않게 되자 새로운 등대가 그 앞쪽에 세워졌다. 구 등대는 울산 울기등대 구 등탑이라는 이름으로 등록 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대왕암에서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면 슬도로 이어진다. 슬도는 섬의 바위 구멍 속으로 바닷물이 들고 나는 소리가 거문고의 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섬 내에는 등대와 소리체험관이 세워져 있다.
3. 제3경 가지산 사계
가지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다. 가지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간월산(肝月山)과 신불산, 고헌산(高獻山) 등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을 일컬어 영남알프스라 칭한다. 영남알프스는 수려한 산세와 풍광으로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 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이 중에서도 가지산이 최고봉이다. 가지산은 1979년 11월 5일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가지산도립공원 내 주요 문화재로는 2005년 9월 19일 천연기념물 제462호로 지정된 가지산 철쭉나무군락이 있다. 산세가 수려하고 수량이 풍부하여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봄에는 철쭉이 만개한 장관을, 여름에는 힘차게 흐르는 계곡과 폭포를, 가을에는 곱게 물든 단풍을,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다.
4. 제4경 신불산 억새평원
신불산 억새평원은 간월재에서 남쪽 영축산(靈鷲山) 쪽으로 펼쳐진 억새길로, 영남알프스 7봉을 잇고 있다. 신불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나무는 없고 억새만이 가득한 장관이 펼쳐진다. 신불산 억새평원에는 관광객을 위한 나무 데크와 고무 재질의 계단 통로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도 있다.
5. 제5경 간절곶 일출
간절곶은 2017년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울산광역시의 대표 관광지로,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하다. 간절곶에는 1920년 3월 설치된 등대가 있는데 2001년 재단장하였다. 간절곶의 또 다른 명물은 소망우체통이다. 소망우체통은 2006년 12월 22일 설치되었으며, ‘간절’이라는 지명을 살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
6. 제6경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각석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제285호, 울주 천전리 각석은 국보 제147호로, 국내 암각화 유적 중 국보로 지정된 암각화가 대곡천을 따라 한데 모여 있다. 정부와 울산광역시는 두 암각화를 묶어 ‘대곡천 암각화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신석기시대에 제작된 유적으로, 고래·거북·호랑이·사슴을 포함하여 작살·방렴·고래잡이배·인물상 등이 새겨진 예술품이다. 울주 천전리 각석은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제작되어 동물 문양과 기하문, 세선각문, 명문 등 시대별로 매우 다양한 표현물이 나타나고 있다. 울주 천전리 각석 맞은편과 대곡천 곳곳에서는 공룡 발자국 화석 200여 개도 확인되고 있다.
7. 제7경 강동해변·주전해변의 몽돌 해변
몽돌은 자갈이 파도에 의해 깎이고 깎여 둥글둥글해진 것으로, 파도에 휩쓸리며 굴러가는 소리와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몽돌 해변은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해변에서 북구 강동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가에 분포하고 있으며, 강동 화암마을에서는 주상 절리도 볼 수 있다.
8. 제8경 울산대공원(울산 남구 대공원로 94)
울산대공원은 도심 속에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SK가 사회 환원 차원에서 조성하였다. 주요 시설로 수영장과 장미원, 나비식물원, 동물원, 놀이터 등이 있다. 장미원에서는 매년 5월~6월 울산대공원장미축제를 개최하고, 11월에는 빛 축제를 개최한다.
9. 제9경 울산대교(울산 남구 매암동)
울산대교는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잇는 길이 1,800m의 현수교이다. 2015년 5월 29일 준공식과 점등식을 갖고 그해 6월 1일 개통하였다. 울산대교와 인접한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산 정상에 위치한 울산대교 전망대에 오르면 울산대교와 어우러진 공업 단지 야경과 도심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0. 제10경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장생포는 1986년 상업 포경이 금지되기 전까지 우리나라의 최대 포경 전진 기지였다. 포경 사업으로 영광을 누리던 장생포의 옛모습을 복원한 고래문화마을은 1960년대~1970년대의 동네 이발소와 방앗간, 사진관, 다방, 학교를 포함하여 고래해체장, 고래착유장 등 23동의 건물과 당시의 생활 소품·거리 풍경을 재현해 놓았다. 장생포에는 고래문화마을 외에도 장생포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여행바다선 등 다양한 고래 관련 시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11. 제11경 외고산 옹기마을(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외고산 옹기마을은 1957년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옹기점을 하던 허덕만이 외고산에 옹기굴을 만든 게 시초가 되어 조성된 전국 최대의 옹기 마을이다. 외고산 옹기마을에서는 전통적인 옹기 제조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옹기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을 내에는 울산옹기박물관과 옹기아카데미관, 울주민속박물관, 옹기마을공원지구가 있다.
12. 제12경 대운산 내원암계곡
내원암(內院庵)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마지막으로 수련한 곳으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다. 대운산 정상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흘러내려 오는 물줄기는 군데군데 웅덩이와 폭포를 만들어 장관을 이룬다.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운화리 성지(雲化里城址)와 운화리 고분군(雲化里古墳群), 삼광리 고분군(三光里古墳群) 등의 삼국시대 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07:55~08:45 태화강과 태화강변의 십리대숲과 울산 도심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래 전망대(울산 남구 옥동 산 296)로 이동
08:45~08:55 사진촬영 후 휴식
08:55~09:45 울산 남구 남산로 223 번지에 있는 태화강 전망대로 이동
09:45~09:55 태화강 전망대에서 울산12경(蔚山12景) 중 하나인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을 사진촬영
[태화강 전망대는 1963년 만들어졌으나 1995년 이후 가동하지 않았던 태화취수장 및 취수탑을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현대적 감각에 맞게 태화강 전망대로 리모델링하였다. 2009년 2월 24일 개장하여 태화강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생태 전망, 태화강의 철새관찰 그리고 시민휴식 공간으로 재 탄생하였다. 지상 4층(높이 28m), 연면적 514㎡로 야외전망대 및 홍보관, 휴게실이 설치되어 있다.
1층 전망대, 2층 기계실, 3층 회전카페, 4층 전망대/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4층 전망대에서 태화강과 태화강변의 십리대숲과 울산 도심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09:55~10:15 울산 중구 태화동 667 번지에 있는 태화강국가정원 방문자센터로 이동
10:15~11:00 [태화강국가정원 방문자센터~십리대숲~태화강국가정원 여울다리~무궁화정원]의 동선으로 태화강국가정원을 탐방
[태화강의 수질개선과 더불어 태화강 둔치의 환경개선을 병행하면서 방치되어 있던 십리대숲을 정비하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로 이용되던 태화들 사유지를 매수하여 친환경 웰빙공간으로 조성한 결과 울산시민들의 휴식과 건강, 문화와 만남의 장이 되었다. 그리고 하천이라는 입지적 제약 요건과 한계를 극복하고 오히려 하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원을 표현한 국내 최초 수변생태정원이라는 점과 산업화 과정에서 ‘죽음의 강’에서 생태하천으로 살려낸 시민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받아, 2019년 7월 12일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
중구 태화동, 남구 무거동․신정동 일원에 걸쳐 835,452㎡로 생태․대나무․무궁화․참여․계절․수생 등 6개의 주제정원과 녹지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국가정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숲 정원인 십리대숲이 약 4km 구간에 걸쳐 있고, 일본ㆍ중국ㆍ우리나라의 대나무 63종을 볼 수 있는 대나무생태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초화단지, 개인․작가․학생․시민단체의 참여로 정원과 예술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각종 주제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색색의 불빛과 대나무가 어우러져 도심 속 은하수길을 만들어 내는 이색적인 은하수정원은 독특한 야간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가정원 안내센터, 태화강전망대, 십리대밭교를 건립하여 휴식공간 제공 및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척과천의 깨끗한 물을 송수관로를 통해 직접 실개천으로 공급하는 국가정원 실개천 유지수 확보사업의 준공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내 오산못과 실개천의 수질 개선과 더불어 분수 등의 시설물 재가동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싶리대숲과 함께 맑은 실개천이 어우러져 더욱더 품격 있는 국가정원을 즐길 수 있다.]
11:00~11:10 울산 중구 태화로 300 번지에 있는 태화루 공원으로 이동
[태화루(太和樓) :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에 있는 누각.
태화루(太和樓)는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로 300[태화동 91-2번지]에 위치하는데, 태화루를 짓기 전에는 로얄예식장이 있었다. 태화교와 인접한 절벽 위에 서 있다. 누각 아래로는 예전에 태화나루가 있었고, 강변 바위에는 기우제단이 있었다. 누각 아래 태화강은 특히 황룡연(黃龍淵)이라고 한다.
태화루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태화사는 647년(진덕여왕 1)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화루의 경우는 구체적으로 언제 건립되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성종이 997년 태화루에 올라서 여러 신하에게 잔치를 베풀었다는 『고려사(高麗史)』의 기록으로 미루어 고려 초에는 존재하였던 것이 확실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권근(權近)과 서거정(徐居正)이 남긴 기문과 중수 기문이 전하며, 임진왜란 직전까지 태화루를 읊은 시문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서 전란 직전이나 전란으로 멸실된 것으로 보인다. 『울산읍지(蔚山邑誌)』 중에는 임진 병란으로 불탔다는 기록도 있다. 이후 오랜 세월 태화루는 다시 세워지지 못하다가 1990년대부터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2007년 울산광역시에서 복원 기본 계획을 마련하면서 2009년 토지 매입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하였다. 2011년 9월 누각 공사에 착수하여 2014년 4월 30일 준공하였다.
태화루는 주심포 양식으로 중건하였다. 2고주 9량가로 기둥은 배흘림 형식이다. 기와에는 귀목문을 새겼는데 모두 고려시대 양식을 기준으로 하였다. 정면 7칸, 측면 4칸 규모로 정면이 21.6m, 측면 10.8m이다. 지면에서 용마루까지의 높이는 약 13m로 전체 규모는 밀양 영남루나 진주 촉석루보다 약간 크다. 누각 하부에는 팔각형의 장주초를 세웠다.
복원된 누각과 함께 주변 부지는 역사 공원으로 바뀌었고, 그간 단절되었던 태화강 북쪽 강변 산책로도 연결하였다. 태화루는 역사 공원으로서 태화강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하는 시민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태화루는 멸실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는 물론, 건축물 규모나 모습을 알 수가 없다. 중창된 태화루가 세워진 장소는 각종 기록에 강 북쪽의 절벽 위라고 하였고, 또 『학성지(鶴城志)』에 딸린 지도로 알려진 조선시대 고지도에 ‘태화루 구지’라는 표기가 명확하여 위치가 선정되었다. 멸실 후 400여 년 동안 울산 지역민은 태화루 중건을 갈망하여 왔다. 그런 여망 속에서 드디어 태화루는 507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끝에 새로 세워졌다. 2014년 울산광역시 최고 시정 성과로 태화루 중건이 채택된 것을 보면 태화루에 대한 울산 시민의 애정을 잘 알 수 있다.]
[태화강(太和江) : 울산시를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강.
길이 47.54km, 유역면적 643.96㎢이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上北面)의 가지산(迦智山:1,240m)·고헌산(高獻山:1,034m) 등에서 발원하는 남천(南川)을 본류로 하여 동쪽으로 흐른다. 물길은 다시 언양·범서·울산 등지를 지나 울산만(灣)에서 동해로 빠져나간다.
상류로부터 신화천(新華川)·대암천(大岩川)·사연천(泗淵川)·동천(東川) 등의 지류와 만난다. 특히 상류 유역 가지산 일대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밖에도 문화유적이 산재한다. 태화강의 본·지류는 울산시의 농업 용수원과 울산공업지역의 공업 용수원으로서 큰 구실을 한다.]
11:10~11:20 사진촬영
11:20~12:50 태화강변길을 따라서 울산 북구 명촌동 782-2 번지에 있는 내황교 하부 쉼터로 이동
[내황교(內隍橋) :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동과 중구 반구동을 잇는 다리.
명칭 유래
과거 울산이 소금과 철로 유명하였기 때문에 시장이 크게 열렸으며 그중 하나가 성황당장이었는데, 지금의 반구동 내황마을이다. 그래서 성황당장을 내황장이라고도 불렀고 이 이름을 따서 ‘내황교(內隍橋)’로 불리고 있다.
제원
내황교의 길이는 320m이고, 총 폭은 20m이며, 유효 폭은 15.2m, 높이는 5m로 양방향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강상자형교이고, 하부 구조는 라멘식으로 되어 있으며, 설계 하중은 표준 트럭 하중인 DB-24이다.
건립 경위
도심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강변을 따라 중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1999년에 준공되었다.
현황
내황교는 태화루사거리에서 번영교북교차로, 학성교북교차로를 걸쳐 명촌교북교차로까지 이어지는 도로인 강북로의 한 부분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동천강을 이어 중구와 북구를 연결하고 있다. 강북로는 2015년 기준 통행 차량이 5만 7401대로 도심을 지나는 도로 중에서는 번영로, 삼산로 다음으로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8시간 통행량은 2만 4217대로, 2004년 8시간 통행량인 2만 718대보다 3,499대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강남로가 1,867대 감소한 반면 강북로는 주변의 계속된 개발로 인해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2:50~13:00 휴식
13:00~14:30 울산 북구 염포동에 있는 염포 삼거리로 이동
[염포동(鹽浦洞) : 울산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명칭 유래
염포동(鹽浦洞)은 한자로 소금[鹽]과 바닷가[浦]가 만나 소금과 바다를 연상케 한다. 염포는 진한(辰韓) 12국 가운데 하나인 염해국(苒奚國)으로 보는 설이 있다. 염해국의 염을 엄(奄)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는 ‘크다’는 뜻으로 ‘염포’는 결국 대포, 즉 큰 항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형성 및 변천
염포동은 조선 후기 정조(正祖) 때는 동면의 염포리(鹽浦里)였다. 1894년(고종 31) 염포, 신전, 심청으로 나누어져 있다가 1911년 염포와 심청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 동을 합한 후 염포리로 하고 울산군 동면의 관할에 두었다. 동면은 1931년 방어진면으로 개칭되었다가 1937년 방어진읍으로 승격하였다. 1962년 6월 법률 제1068호에 따라 승격된 울산시에 편입되어 방어진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2년 10월 행정동을 개편할 때 염포동과 양정동을 합쳐 염포동을 설치하였다. 1979년 5월 행정동인 염포동을 염포1동과 염포2동으로 나누었고, 1983년 5월 염포2동을 염포동으로 개칭하였다. 1985년 7월 구제(區制)가 실시되어 울산시 중구 염포동이 되었다. 1997년 7월 울산광역시 출범에 따라 동구에 편입되었다가 1998년 3월 북구에 편입되어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은 양정동, 동쪽은 동구 서부동, 남쪽은 동구 방어동과 접한다. 남동단에 염포산이 있으며, 태화강이 남서쪽 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울산만으로 들어간다. 동축산, 진재봉, 범탑멀리, 심청골, 대문골, 망바위, 불무골, 응선골, 사방지골, 정자지골, 지개골, 원바우 등이 있다.
현황
2017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5.51㎢이고, 인구는 4,752가구, 1만 1627명으로 남자 6,224명, 여자 5,403명이다. 염포로를 기준으로 동쪽은 산지이며 도로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염포동주민센터, 염포초등학교, 염포119안전센터, 북구예술창작소, 중리소공원, 염포운동장이 있으며 서쪽으로 현대제철 울산공장이 있다. 남서쪽 경계를 따라 아산로가 지나가며, 염포로는 염포삼거리에서 방어진순환도로와 연결된다.]
14:30~14:40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동 산147-1 번지에 있는 염포산 입구 SK주유소 옆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4:40~16:30 울산광역시 북구 방어진순환도로 1433-1 번지에 있는 "수라뷔페"에서 한식 뷔페로 식사 후 휴식
16:30~21:00 "좋은사람들" 버스로 울산 북구 염포동에 있는 SK주유소를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367km) [4시간30분 소요]
해파랑길 6 코스 지도
해파랑길 7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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