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한국의 생활이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손님"이라는 아이디로 방문만 하곤합니다. 잘때도 끼고자던 레전드는 책상속에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잠시 동안 시간이 있어 모임에도 참석을 했었지만 회사일로 바쁘다는 이유로 모임공지를 읽기만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이 새벽 2시인데 아직도 회사에 있습니다.
하는 일이 지구 반대편과 얘기를 해야하니 아직 퇴근도 못했네요. 오늘은 어디서 자나...!!!
요즘 4년간 사용하던 Palm을 떠나보내고 PPC로 기변을 했습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 워드와 엑셀을 쉽게 저정할 수 있고, 동영상도 볼수 있고.... 그리고 네비게이션도 가능하다고 해서 넘어왔는데 아직 아무것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일정관리와 음악만 듣고 있지요.
어제 낮에 (주)발해로 전화를 해서 PPC와 etrex를 연결하는 컨넥터를 주문했습니다. 아직도 미련이 있어서 이것 부터 해결 해야 할것 같았습니다.
한국에 와서 봄이나 여름에는 죽어도 지리산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포기 했습니다. 출장이 꽉 짜여 있어서....
한국에 와서 우리 방장님으로 부터 지도만드는 법, GPS 중급되는 법을 배우려고 했는데 집의 컴퓨터 앞에 앉지도 못하겠습니다.
왜 사는지....?
그래도 지난 주에는 잠자던 레전드를 사용해봤습니다.
갑자기 밤에 부고를 받고 초행길을 알맵으로 웨이포인트를 하나 확인하고 레전드에 입력시키고 GoTo해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그 뒤로 레전드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않됩니다. 차에 있나? 서랍에 있나? 무심하지요.
집에 못가는 서러움(?)때문에 쓰잘데기 없는 말만 했나 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시구요.
안녕하세요? 선희아빠님, 가족들 잘 지내시는지요? 저는 작년 여름 베트남행 비행기에 레전드 놓고 내려 잃어 버린 후부터 그냥 글만 읽고 나갑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재방사 안테나도 모두 쉬고 있습니다. 내년에 미국에 1년정도 갔다 올 예정인데 그 때 익스플로리스트 600이나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첫댓글 언젠가 레전드와 지리산을 동행하실 날이 있겠죠!
힘내세요~ 희망하시는대로 되는 날이 올겁니다
안녕하세요? 선희아빠님, 가족들 잘 지내시는지요? 저는 작년 여름 베트남행 비행기에 레전드 놓고 내려 잃어 버린 후부터 그냥 글만 읽고 나갑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재방사 안테나도 모두 쉬고 있습니다. 내년에 미국에 1년정도 갔다 올 예정인데 그 때 익스플로리스트 600이나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오랜만에 소식 전해 주시는군요..반갑습니다..
하얀곰님 그 렌전드는 다른 레전드에 비해 가격이 두배짜리 아닌가요? 아깝다...... 다들 건강하세요.
예, 전원 잘못 사용으로 거금 20만원 주고 수리한 것인데... 그러나 저러나 사용도 못하는 사람 손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