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손주를 데리고 연천성당엘 갔습니다.
결혼해서 동두천에 사는 딸네를 일주일에 한번 손주를 돌보러 다닙니다.
요즘은 19개월 정도가 되어서 손주를 안고 외출을 할수 있어서.
집에만 있느니..( 버스와 기차타는 것을 좋아해서.)
동두천 가까운곳의 성당엘 둘러보아야지...맘먹고 몇번 다니다가~~
아~~~ 그냥 다닐것이 아니고..손주와 성지순례를 해봐야지.. 하고
첫번째로 가게 된곳이 연천성당입니다.
( 마침 평화방송에서 연천성당 국화전시회를 성당차원이 아니라
지역차원으로 하신다는것을 시청하고 ..)
연천역에서 내리니 찾기는 수월했습니다.
마침 그날은 신부님께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국화꽃 순을 따고 계시더라구요.
전시회는 10월 9일부터인가 하신다고 ~
제 생각보다 규모가 어찌나 크던지..
놀랐습니다.
10월이 기다려 집니다.
그때는 우리본당 자매님들과 손주를 데리고 함께 가려구요.
(저는 서울교구 다닙니다)
* 잠을 자다가 깨더니 땅에 내릴려고 안해서..ㅎ
첫댓글 다니엘, 넘 귀엽습니다. 아들보다 손주가 더 이쁘다지요? 저도 국화 전시회 꼭 가보고 싶네요. 특히나 신부님께서 직접 가꾸신 국화전시회. // 손주와 성지순례~~~ 정말 멋진 프로젝트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