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느 비오템의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
라이프 플랑크톤이라는 새로운 화장품의 소재의 등장이 신기하기도 하고,
또 그 성능이 좋다는 평을 많이 들어서 더 많이 궁금하기도 한 제품인데요.
요렇게 푸른 그라데이션이 시원하게 입혀진 유리병에 담긴 콧물 에센스 타입의 묽은 워터 에센스류입니다.
시원한 블루 컬러가 봄여름 애용하고싶어지는 디자인이에요 :)
앞면엔 요렇게 시원하게 화이트 컬러로 비오템의 로고와 제품명이 찍혀 있구요.
뒷면엔 제품에 관한 정보들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125 mL 로 워터에센스인지라 일반 에센스류에 비해서는 넉넉한 편이구요.
제조국은 프랑스,
사용 기한은 개봉 후 12개월 이내입니다.
바닥면에는 요렇게 제품 관리 코드가 찍혀 있습니다.
뚜껑을 돌려서 열어보면,
요렇게 토너 타입 류의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의 입구가 등장합니다.
묽은 에센스인지라 요런 타입의 입구를 갖는 듯 하네요.
손바닥에 살짝 덜어 본 모습입니다.
평범한 워터 에센스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막상 바르고 난 뒤의 느낌은 그냥 평펌한 워터 에센스가 아니었어요 +_+
손등에 살짝 도포해 본 모습인데요.
묽은 워터 타입 에센스라 흘러내리려고 하네요.
빠른 롤링 및 흡수 단계가 필요합니다 +_+
손등에 살짝 롤링을 통해 흡수시켜 준 모습입니다.
바른 느낌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냥 묽은 워터 에센스이니 토너나 로션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바르면 바를수록, 문지를수록 느껴지는 이 쫀쫀하고 매끈매끈한 느낌은 뭘까요?
분명 묽은 에센스이고 금방 흡수가 되는데,
마무리감은 웬만한 진한 에센스류보다 훨씬 촉촉하고 쫀쫀합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실키한 느낌, 그리고 풍성한 수분감을 피부에 확 끼얹어주는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쫀득한 에센스류가 전해주기 힘든 풍성하고 청량한 수분감과
묽은 에센스에서 보기 힘든 쫀쫀 쫀득 매끈한 느낌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서
와, 뭐 이런 신기한 에센스가 다있담? 하는 느낌을 줍니다.
이게 바로 라이프 플랑크톤의 힘일까요 ㅋㅋㅋ
살짝 용기 안을 들여다 보니, 기포가 생겨서 잘 터지지 않고 쫀쫀하게 유지가 되어 있습니다.
묽고 찰랑거리는 듯 보이지만 상당히 진하고 쫀득한, 독특한 에센스임을 보여주는 듯 해요.
다양한 워터 에센스들이 출시 되는 가운데,
상당히 눈에 띄는 만족스러운 보습감과 탄력감을 보여준 인상적인 에센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