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흡수 시스템 [經皮吸收──, transderma therapeutic system]
경구, 주사 투여 대신에 피부를 통하여 약물을 삼투 흡수시켜 투여하는 약물 제방 시스템. 단지 피부에 바르기만 하여도 혈중의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이 많다. 협심증약 니트로글리세린 등을 첨부한 테이프 등이 임상 응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학용어사전, 2011. 1. 15., 일진사)
경피흡수 촉진제 [輕皮吸收促進劑, penetration enhancer]
경피흡수 시스템에서, 난흡수성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에 약물과 함께 사용되는 흡수를 촉진하는 물질. 외부로부터의 물질 침입에 대해 장벽이 되는 피부의 표면층에 작용하여 약물의 투과를 촉진한다. 디메틸술폭시드, 계면 활성제 등이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학용어사전, 2011. 1. 15., 일진사)
경피흡수 패치제
시대명 인터넷 시대
연도 1971년
저자 레이첼 버크스
자파로니의 발명품이 약효 전달 방법을 개선하다.
바늘과 알약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은 1979년 미국 FDA가 최초의 경피 흡수 패치제를 승인할 당시 환호했을 것이다. 이 새로운 유형의 약물은 알약을 섭취하거나 바늘을 삽입하지 않고도 약효를 전달하였다.
생화학자인 알렉산드로 자파로니(1923년 출생)는 정해진 시간에 방출되는 신체 호르몬처럼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약물을 전달하기 위해 경피흡수 패치제를 개발하였지만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큼 약물을 전달하지는 못했다. 1969년 그는 알자(ALZA)사(社)를 설립하였으며 1971년경 ‘약물을 투여하는 붕대’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발명품을 미국 특허로 등록하였다.
이윽고 자파로니의 패치제가 새로운 약물 전달 수단이라는 것을 깨달은 제약회사들은 같은 유형의 패치제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 초 멀미 약물을 전달하는 최초의 경피흡수 패치제가 판매되었고, 그 뒤를 이어 심장 투여 니트로글리세린을 위한 패치제 출시되었다. 현재는 니코틴 중독, 통증 관리, 피임, 호르면 대체요법, 기타 여러 용도로 응용되는 패치제가 존재하고 있다.
경피 흡수 패치제는 수십억 달러 가치에 해당하는 산업으로 미국에서만 3십억 달러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자파로니가 설립한 알자사(社)에서 시작되었으며 알자사(社)는 2001년 밴드-에이드(Band-Aid)로 명성을 얻은 거대 제약회사인 존슨 & 존슨사(社)에 10억 달러의 금액으로 매각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피흡수 패치제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 2010. 1. 20.,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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