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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이 기독교인에 던지는 질문 속 속임수들
| 크리스천투데이 : 2022.12.21 06:24
[아일레 선교칼럼 45] 이슬람과 기독교의 10가지 진리 대결 (1) 속임수
1. 이슬람의 하나님과 기독교의 하나님이 같다?
2. 이슬람과 기독교 뿌리는 같은 아브라함이다?
3. 무함마드는 예수도 예언한 최후 선지자이다?
▲한 무슬림이 꾸란을 읽는 모습. ⓒ픽사베이 |
전 세계 선교지에서 가장 열매가 없는 곳이 이슬람권 선교지라고 말합니다. 이슬람권에서 선교 열매를 보려면 10년은 선교해야 하고, 아무리 빨리 보려 해도 7-8년은 걸린다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거주비자 문제도 있고 언어와 문화적응이 어렵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들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가 이슬람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슬람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독교가 어떤 것인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무슬림이 10가지를 질문하면, 그리스도인들은 단 한 번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쓸쓸하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10전 10패를 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우리가 무슬림의 질문 속에 담겨진 속임수를 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속임수를 역으로 이용하여 말씀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전세는 완전히 역전되어, 10전 10승을 거두고 많은 영혼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슬림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10가지를 선택해 그 질문을 이해하고 성경적으로 답하는 훈련을 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이슬람과 기독교의 진리 대결 10’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속임수에 속지 마라’입니다. 오늘은 그 질문 10가지 중 3가지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무슬림 전도자들이 말씀으로 무장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무슬림의 주장
우리 모두는 다 같은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하나님은 절대자 하나님으로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단지 각 나라마다 하나님을 부르는 이름이 다를 뿐이지요. 영어로는 God이라고 하고 한국어로는 하나님이라고 하고 일본어로는 가미사마라고 하고 튀르키예 말로는 탄르라고 하고 아랍어로는 알라라고 말할 뿐, 다 같은 절대자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근거로 기독교 아랍어 성경책에서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태초에 알라가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기독교인들도 알라를 믿는 것이 어떨까요?
1. 그리스도인의 주장
이슬람과 기독교의 하나님이 만일 같은 분이라면, 같은 아랍어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을 봅시다. “알라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알라도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다고 말하고 있나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기독교의 알라와 이슬람의 알라는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알라라고 생각합니다.
2. 무슬림의 주장
세계 3대 종교인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은 한 뿌리에서 나온 종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유대교의 조상도 아브라함, 기독교의 조상도 아브라함, 이슬람의 조상도 아브라함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후손에 따라 이삭의 후손이면 유대교와 기독교이고, 이스마엘의 후손이면 이슬람이 된 것입니다. 조상은 같은 아브라함이니 같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정하시죠?
2. 그리스도인의 주장
아니오. 저는 같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이름은 같지만 사람은 다른 동명이인(same name with different persom)이기 때문입니다. ①성경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아버지가 데라이고, 꾸란 21:37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아스마입니다. ②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본래 이름이 아브람이었다가 99세 때 아브라함으로 바뀐 사람입니다. 그런데 꾸란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어릴 때부터 아브라함이었던 사람입니다. ③성경 창세기 22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할 때 아들 이삭을 모리아산 즉 지금의 예루살렘에서 제물로 바친 아브라함이고, 꾸란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아들 이스마엘과 메카에 가서 카바 신전을 세우고 예배를 드린 아브라함입니다. 그러니까 이름은 같아도 서로 다른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도 서로 다른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3. 무슬림의 주장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시고 아담을 이 세상에 선지자로 보내셨던 것처럼, 각 나라에도 선지자를 보내주셨고 당신의 나라에도 선지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꾸란에는 25명의 선지자가 기록되어 있는데, 노아와 아브라함과 모세를 선지자로 보내셨고 24번째로 예수도 선지자로 보내셨습니다. 모세나 예수가 이 세상에 온 목적은 알라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알라가 계신다는 것과 25번째 다음에 올 선지자는 마지막 최후의 무함마드 선지자임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예수가 예언한 무함마드 선지자는 왔습니다. 그런데 왜 당신은 예수가 예언한 무함마드 선지자를 인정하지 않으십니까?
3. 그리스도인의 주장
알라가 우리나라에도 선지자를 보내셨다고요? 그가 누구지요? 석가인가요? 공자인가요? 혹시 꾸란에 그 이름이 나와 있나요? 정확한 근거도 없고 확인해 보지도 않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세와 예수가 이 세상에 온 목적은 무함마드 선지자가 올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하셨는데요. 모세가 예언한 신명기 18장 18절에 보면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그들을 위하여 너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세가 말한 그 선지자는 그들 중에서, 즉 이스라엘 민족 중에서 일으키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함마드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아랍사람입니다. 민족이 다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보내주시겠다고 예언한 말씀이 요한복음 14장 16-17절에 나오는데, “또 다른 보혜사로서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영이십니다. 그리고 승천 10일 후 예수님이 예언하신 성령은 마가의 다락방에 있는 120명의 제자들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가 오실 자라고 예언한 자가 무함마드라고요? 그럼 무함마드는 눈에 보이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입니까? 무함마드는 사람의 눈에 보이는 사람입니다. 영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무함마드는 모세가 예언한 이스라엘 사람도 아니고, 예수가 예언한 영도 아닙니다.
이슬람은 자신의 뿌리가 유대교와 기독교와 같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같은 하나님을 믿으니 이슬람으로 개종해도 된다고 속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다른 신, 다른 하나님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 사실을 잘 숙지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하고, 무슬림에게도 참 진리를 전해 참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세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이 마리아와 성관계를 가져서 아들을 나았다는 말입니까? 라는 질문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좀 당황되시지요? 들어본 적 없는 질문이지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음 시간에 살펴보겠습니다.
첫 시간인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 선교훈련을 하고 계시는 당신은 21세기에 가장 멋지고 아름다우신 하나님의 자녀이자 선교적 그리스도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장찬익 선교사. |
장찬익 선교사
아일레 선교회 대표
광주중앙교회 협동목사
무슬림들은 ‘예수’를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 크리스천투데이 : 2023.01.24 09:17
[아일레 선교칼럼 47] 이슬람과 기독교, 10가지 진리 대결 (2) 허점을 이용하라
꾸란, 예수님 ‘선지자’로 표현해
성경 속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
생물학적 아닌, 법적 관계 아들
▲시험하는 자는 광야에서 예수님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이라는 말을 앞세웠다. 명화 ‘Christ in the Wilderness(Ivan Kramskoy, 1872)’. |
이슬람 선교가 어려운 이유는 무슬림들이 예수를 몰라서가 아니라, 예수를 알고 있는데 이슬람식으로 잘못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예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선지자’라고 답합니다. 또 “예수가 하나님 아들이라고? 그럼 하나님이 마리아와 성관계를 가져서 아들을 낳았다는 것이냐”고 되묻습니다.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질문이라, 당황스럽지 않으세요? 이럴 때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까요? 이 시간에는 이런 질문들 속에 있는 허점들을 살펴보면서, 성경적으로 잘 이해하고 대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4. 무슬림의 질문
불교에서는 예수를 부처라 하고, 유대교에서는 예수를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한 죄인이라 하며, 기독교는 예수를 신성시해서 하나님 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변질됐고 다 잘못된 것입니다. 오직 꾸란이 말한 대로 ‘예수는 선지자’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그리스도인의 답변
불교나 유대교, 기독교나 이슬람교가 예수를 누구라고 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나는 누구다”라고 말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예수님은 자신을 누구라고 말했을까요?
마태복음 16장 16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사람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러자 제자들이 대답합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구약의 선지자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합니다.” 그러자 다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그럼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러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이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대제사장이 심문에서 예수님에게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고 묻자, 예수님은 “네가 말하였도다”라고 인정하셨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이 “네가 정말 신을 모독하는구나”라며 예수님을 빌라도에 넘겼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심판을 받을지라도, 자신이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인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부처나 선지자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직 한예수님은 당신에 대해 그리스도이자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 무슬림의 질문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이 마리아와 성관계를 가져 아들을 낳을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쿠란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아내도 딸도 아들도 동업자도 없다는 것입니다. 알라는 전지전능하셔서, 아들이 필요없으십니다.
5. 그리스도인의 답변
오해가 참 많으시군요. 아들이란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생물학적 아들, 둘째는 법적 관계로서의 아들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을 생물학적 아들로 생각하셨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생물학적 아들이 아니라, 법적 관계의 아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법정에서 판사가 선포하면 그대로 집행되듯,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은혜를 입은자여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하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대로 됐습니다. 이것이 법적 관계의 아들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한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대한민국이 생물학적으로 아들을 낳아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 축구선수로 뛸 권리가 있지만, 법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해서 의무와 권리를 위임했을 때 ‘대한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법적 관계로 권세를 위임받고 상속받은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예수님께 주셨기에, 하나님은 아버지이시고 예수님은 아들이 되십니다. 마치 ‘나일강의 아들, 인도의 아들’이라는 말의 의미와 같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8절에서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날에 누가 와서 심판하실까요? 예수님이십니다.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위임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요 1:12). 그래서 더 이상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도 예수를 구주로 믿으신다면, 더 이상 신의 종이 아니라 신의 아들 딸이자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
무슬림이 큰 소리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지라도, 그가 무엇을 오해하고 있는지를 잘 파악한 다음 그 오해를 불식시킬 성경 말씀을 바르게 알려준다면, 그 영혼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만나자고 하면 또 날올 것입니다. 진리에 더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더 열심히 말씀을 잘 준비해 봅시다. 다음에는 “예수가 언제 나는 하나님이라고 말한 적 있느냐”고 물었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선교훈련을 하고 있는 당신은 21세기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이자 선교적 그리스도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무슬림이 “예수가 ‘나는 하나님’ 말한 적 있냐” 질문한다면
| 크리스천투데이 : 2023.03.15 06:36
[아일레 선교칼럼 49] 이슬람과 기독교, 10가지 대결 (3) 진리를 말하라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느니라
현재형, 히브리어로 “나는 여호와”
알파와 오메가, 살아 계신 하나님
▲뒤러의 ‘성 삼위일체’. |
이슬람 선교가 어려운 이유는 무슬림들이 예수를 몰라서가 아니라, 예수를 알고 있지만 예수를 이슬람식으로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무슬림들은 “예수가 언제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한 적 있느냐”고 묻습니다. 또 “기독교인들은 왜 성경에도 없는 삼위일체를 믿는가? 하나님이 셋인가 하나인가”라고 묻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오늘은 이 두 가지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고 여러분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6. 무슬림의 질문
예수가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한 적 있나요? 없는데 왜 당신은 예수를 하나님처럼 믿고 예배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나요? 그는 사람입니다. 사람 중에 좀 특별한 사람일 뿐입니다. 만약 예수가 ‘나는 하나님이다’ 말한 적 있다면 보여주세요. 그러면 저도 예수를 믿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예수를 믿어서는 안 되고, 기독교는 가짜일 것입니다. 예수가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으니까요. 예수가 나는 하나님이다고 말한 적이 있으면 보여주세요.
6. 그리스도인의 답변
정말로 보여 드리면 믿으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먼저 구약에서 하나님이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한 곳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나를 보내신 이가 누구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까요?”라고 묻습니다. 이 뜻은 ‘당신 누구세요’라고 묻는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나는 하나님이다를 “나는 여호와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히브리어인데, 번역하면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입니다. 영어로 말하면 “I am that I am”입니다. 나는 스스로 있다는 뜻입니다. 간단하게 줄여서 “I am”, “나는 있느니라”입니다.
그럼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누구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요한복음 8장 58절에 보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네 나이가 50세도 안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다고 하느냐? 너는 누구냐?”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은 나 보기를 즐거워하다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
아브라함이 언제 때 사람입니까? 기원전 1900년에서 1800년 사이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무엇이라고 대답하셔야 하느냐 하면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다고 과거형으로 말씀하셔야 하는데,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느니라”고 현재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있느니라”, 이 말을 영어로 하면? “I am”입니다. 그럼 히브리어로 말하면 무엇일까요? “나는 여호와니라”. 놀랍죠? 예수님께서 자신을 여호와로 나타내십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더 나아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0장 31절에서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이다, 나는 하나님이다”라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에 상관없이 항상 현존하시는 하나님이시고,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되시는 주, 살아있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예수님을 믿으시겠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7. 무슬림의 질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말하면서, 또 셋이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하나가 셋이 되고 셋이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말이 안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삼위일체가 성경에 나오지도 않고, 그리스도인들도 삼위일체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에게 믿으라고 전하는 것입니다. 이는 올바른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당신은 삼위일체를 알고 있나요?
7. 그리스도인의 답변
삼위일체라는 말이 성경에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누구신지 성경을 공부해 보니, 삼위일체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신앙생활이 더 생동감있고 풍성하게 열매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잘 들어보세요.
창세기 1장 1절을 보시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히브리어로 ‘엘로힘’이라고 하는데 ‘엘’은 단수형이고 ‘엘로힘’은 복수형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1장 28절에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고 할 때, 하나님은 단수형 “내가”가 아니라 복수형 “우리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누구일까요? 출애굽기 3장 14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여호와니라”, 우리말로 하면 “나는 스스로 있느니라”, 영어로는 “I am that I am”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줄이면 “I am”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8장 58절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에 대해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영어로 하면 “I am”, 히브리어로 하면 “나는 여호와니라”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구약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0장 30절에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17절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중요한 것이 ①‘진리의 영’이라고 하십니다. 사람의 육체를 가진 존재가 아닌 영으로 온다고 하십니다. ②‘보혜사’라고 하십니다. 보혜사란 우리를 보호하시고 은혜를 주시며 깨닫도록 가르쳐 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보혜사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보혜사로서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때 ‘다른’이라는 말이 헬라어에 두 개 있는데, 헤테로스(heteros)와 알로스(alos)입니다. ‘헤테로스’는 본체와 본질과 능력이 서로 다를 때 쓰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사자와 코끼리가 다르다, 콩과 팥이 다르다고 할 때 쓰는 말입니다.
그런데 ‘알로스’는 본체와 본질과 능력은 같은데 다른 객체일 때 쓰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검은콩과 또 다른 검은콩입니다. 검은콩은 서로 다른 존재라도 본채와 본질과 능력이 서로 같을 때 쓰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말은 알로스를 써서 ‘알로스 파라클레토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과 성령은 서로 다른 존재이지만, 본체와 본질과 능력에 있어서는 같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여호와의 영이시면서 그리스도의 영이시고 진리의 영, 창조의 영, 선교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삼위일체가 성립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쉽게 설명하면 존재, 위격에 있어서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 삼위 하나님이 있습니다. 산수로 말하면 1+1+1=3입니다. 동시에 본체와 본질과 능력에 있어서는 동일하게 똑같은 한 분 하나님이시다는 것입니다. 산수로 말하면 1x1x1=1입니다. 한 분 하나님, 그래서 삼위일체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삼위일체에서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한다”는 말씀 다음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가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신 점입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하나님께서 당신들끼리 셋이서 하나였다가 하나가 셋이었다가 하면서 연합하시면 되는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내 삶에 들어오시고 또 내 삶이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들어가 함께 연합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놀라운 꿈과 계획을 세우시니 나도 내 삶에서 놀라운 꿈과 계획을 세우고, 예수님께서 내 삶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시니 나도 내 삶에서 옛 사람과 좌절과 절망을 버리고 새 마음으로 희망을 품고 믿음으로 일어나 성령 하나님께서는 그 꿈과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하시니,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하심을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사랑이고 작정이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광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우리가 좌절과 열등감과 무기력과 우울증에 빠져 있으면 되겠습니까? 다시 꿈을 꾸고 목표를 정하고 믿음으로 일어나 기도하면서 전진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해 보세요. 반드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승리의 영광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미 승리를 주셨다고 말슴하셨습니다. 그러니 믿음으로 도전해 보세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살아있는 착한 행실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수의 증인되시기를 바라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나요? 삼위일체가 무엇인지 알고 전하시나요?”라는 두 질문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떠셨습니까? 잘 이해가 되셨나요? 이제 우리 삶에서 그리고 전도 현장에서 하나씩 실천해 봄으로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축복의 열매를 취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예수님은 거룩한 선지자여서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고 말하는 무슬림에게 뭐라고 하면 좋은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당신은 21세기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이시고 선교적 그리스도인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무슬림이 기독교인에게 가장 많이 하는 10가지 질문
| 크리스천투데이 : 2023.03.31 06:42
[아일레 선교칼럼 50] 이슬람과 기독교, 10가지 대결 (4)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과 같은 예수님이 죽다니?
자신의 죄는 선행으로 갚아야지?
진정 평화의 종교는 이슬람이다?
▲ⓒ픽사베이 |
이제 우리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진리대결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에 와 있습니다. 그것은 3가지 문제입니다. ①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 ②선한 행함으로 구원받는다 ③미국의 타락을 막지 못하는 기독교 복음을 이슬람 나라에 전할 수 있느냐 등의 질문입니다.
이 고지를 탈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답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하고 쉽습니다.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대로 우리가 진리를 알면, 그리고 그 진리를 강하고 담대하게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8. 무슬림의 질문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말하는데, 예수는 알라의 거룩한 선지자입니다. 어떻게 거룩한 선지자 예수가 죄인으로 죽을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알라는 예수가 죽기 전 예수를 하늘로 올리셨고, 예수와 똑같은 형상을 가진 사람으로 바꾸어 그가 죽게 했습니다. 아마 그 사람은 나쁜 가룟 유다일 것입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는데, 왜 당신은 예수가 죽었다고 말씀하십니까?
8. 그리스도인의 답변
당신의 의견은 초대교회 때 소위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이었습니다. 거룩하신 예수님이 어떻게 죄인으로 취급되어 죽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가 ①로마 군인들이나 어머니 마리아, 제자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죄수가 바뀐 것을 몰랐을까요? 지켜보고 있었으니 알았을 것입니다.
②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이미 예언하셨고(사 53:5-6), 신약 성경에서도 예수님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세 번이나 말씀하셧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 죽기 전 날 밤 감람산에서 기도하실 때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하지만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③가장 중요한 근거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실 때, 점도 흠도 없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신 것이 아니라 손에는 못자국이 있고 옆구리는 창에 찔린 자국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진실로 죽었고 죽음에서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리사 자기 몸으로 우리 모든 죄를 대신하여 죽었으니, 이제는 누구든지 당신을 믿기만 하면 더 이상 죄인으로 살지 않고 의인으로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벧전 2:24). 당신은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이신데, 천국에 들어갈 구원의 확신이 있으신가요?
9. 무슬림의 질문
그러나 이슬람에서는 자신의 죄를 자신이 책임지고 선행으로 갚아야지, 누구도 내 죄를 대신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9. 그리스도인의 답변
그럼요, 자신이 지은 죄는 자신이 갚아야지요. 사람이 지은 죄는 사람이 갚아야 합니다. 천사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니 천사가 갚아서도 안 되고, 하나님이 죄를 지은 것이 아니니 하나님이 직접 사람의 죄를 갚아서도 안 되고, 거저 사람의 죄를 용납해 주어서도 안됩니다. 사람의 죄는 반드시 사람이 직접 다 갚도록 해야합니다.
여기에 생수병이 하나 있습니다. 이 생수병에 화장실 변기통 안에 있던 더러운 똥물 1ml 한 방울을 넣고 흔들어서 드리면, 이 물을 마실 수 있으십니까? 생수가 250ml 이나 있고, 똥물은 단 1ml뿐이니까요. 어떻게 하겠습니까? 마실 수 있겠습니까?
저는 못 마십니다. 당신도 못 마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니 더 못 마실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선행을 많이 했더라도 더러운 죄는 여전히 남아있어, 구원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죄가 있는 한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셔서,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사람의 죄는 사람이 갚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이 되기로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씨앗, 남자의 후손으로 태어나면 또 아담과 같은 죄인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 말씀을 여자의 후손(창3:15)으로 보내기로 하셨고, 성령의 능력으로 여자의 몸에 잉태되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가 없는 사람이셨습니다.
그렇게 거룩한 예수가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셨고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의로운 자이신 것을 학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누구든 의로우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자는 의로운 자로 여겨 구원을 주십니다.
그럼 어떤 구원을 주셨을까요? 예수님께서 우리 허물과 열등감, 무기력과 우울증을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자존감을 주셨고, 예수님께서 우리 죄악을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과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저주와 가난과 불안과 두려움을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평화와 부요함과 담대함과 세상의 빛과 소금 됨을 주셨고,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에게 건강함과 극복, 회복을 주셨고, 예수님께서 나의 영원한 죽음인 지옥을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이 모든 것을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이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까?
10. 무슬림의 질문
진정 평화의 종교는 이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기독교 국가입니다. 미국이 타락하고 있다는 것은 기독교가 타락하고 있다는 것인데, 어떻게 타락하고 있는 기독교를 이슬람에서 전할 수 있나요? 그것은 오히려 우리나라를 더럽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서양 종교사상으로 더럽히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10. 그리스도인의 답변
기독교와 미국에 대해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이슬람은 제정일치 사회를 추구합니다. 그래서 이슬람의 꾸란이 말한 것이 곧 개인의 규칙이 되고, 직장과 사회와 나라의 법적 제도가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제정일치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성품인 공의와 사랑을 원칙으로 제시하고, 나머지 어떤 규칙을 만들고 어떤 것을 법적 조항으로 만들 것이냐는 개인과 나라의 권세자들과 국민들에게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선택과 책임으로 맡기고 있습니다.
이슬람에서는 꾸란의 말이 곧 나라 법이 되는 신정정치를 추구하지만, 기독교는 기독교와 개인과의 관계, 기독교와 나라와의 관계는 인격적 관계로서의 정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는 마치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처럼 인격적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국가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과 빌라도와의 대화입니다.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고 내 나라는 여기에 있지 않다(요18:36-37)”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추구하는 나라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 왕은 예수님이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은 예수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들이고, 하나님 나라 땅은 예수님의 법인 공의와 사랑이 임하는 곳입니다. 지리적인 영토, 국경선이 없습니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며 주의 은혜의 해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는 먹고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합니다.
미국이 타락했다면 그것은 미국 시민들의 타락이지, 기독교의 타락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각 나라와 백성과 민족과 방언들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인해 포로된 자가 자유케 되고 눈 먼 자가 다시 보게 되고 눌린 자가 자유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이고 기독교가 추구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당신과 당신의 가정에 그리고 직장과 나라에 충만해서 당신의 나라가 강하고 부유한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
1. 이슬람의 하나님과 기독교의 하나님이 같다?
2. 이슬람과 기독교 뿌리는 같은 아브라함이다?
3. 무함마드는 예수도 예언한 최후 선지자이다?
4. 예수님은 꾸란이 말한 대로 선지자일 뿐이다?
5.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라는 건 신성모독이다?
6.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7. 어떻게 하나님이 하나이자 셋이 될 수 있는가?
8.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지 않은 것 아닌가?
9. 자신의 죄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 아닌가?
10. 미국이 타락했듯, 기독교도 타락한 것 아닌가?
이렇게 무슬림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10가지를 선택해 ‘이슬람과 기독교의 진리대결 10가지 문제’를 풀어 보았습니다. 어떠셨습니까?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신앙생활과 선교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네이버 검색에서 아일레선교회를 검색하시고 홈페이지에 오셔서, 제 이메일과 연락처로 소식을 주시면 필요한 대로 답장을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와 함께 선교훈련 하신 당신은 21세기 가장 멋지고 아름다우신 하나님의 자녀이시고 선교적 그리스도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장찬익 선교사. |
장찬익 목사
아일레 선교회 대표
광주중앙교회 협동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