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에 등록한지도 올해로 12년정도 되가는군요.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는것을 새해여서인지 더욱 체감하게 됩니다.
옥한흠 목사님의 명쾌하고 귀에 쏙들어오는 설교말씀에 은혜받을 쯔음에 새 담임목사님의로 오신 오목사님이 부임날전까지 40일 새벽특새는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옥목사님이 이분을 먼나라까지 가셔서 모셔오셨구나 하면서 감탄을 했었죠. 청년부를 떠나서 장년부에 들어오고 다락방을 다니면서 들려오는 얘기들은 오목사님이 힘들어 하신다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오목사님은 사랑의교회에서 약5년여간을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순장님들에게 많이도 시달려다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었었죠. 잠깐 여유를 찾을무렵 새성전 건축이 시작되면서 시련은 또다시 시작된것 같습니다. 새성전건축으로 사방의 공격을 받아 정신이 없는데 옥목사님이 덜컥 돌아가시고 나면서 교회내부의 반대세력들이 세를점점 규합했고, 드디어 작년초에 고모 선교사의 어이없는 협박으로 교회의 문제가 언론사와 인터넷에 퍼지고 지금은 온나라의 교인들이 다아는 뉴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목사님이 사랑의교회에 부임한걸 후회도 몇 번은 하셨을것 같더군요. 외국에서 가장잘 성장시킨 LA사랑의교회를 떠나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사랑의교회에 왔을까요? 그것은 잠시만 생각해봐도 주님의 부르심이라고 받았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랬으니 지금의 감내하기 힘든 고통도 이겨내며 잘 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ㅅㅎㄴ이 요즘에 올린 글에서도 내비쳤듯이 저들의 애초의 목적은 목사님의 제거였습니다. 그것이 이유가 타당하든 아니든 작은 문제는 눈덩이처럼 부풀리고 없는 문제들까지 끌어모아 아니면 말고식으로 마구잡이로 내던지고 있으니까요. 얼마전 한자매의 자작극 폭행쇼는 그야말로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저들이 만들어낸 명장면이었습니다.
저들에 속한사람들은 교회에서 오래섬기다가 소외감이나 상처를 받거나, 오목사님의 사역방향이나 설교가 싫은 사람들로 보여집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그리스도시고 단위의 목사님은 주님의 대언자라는걸 잘 아는 사람들도 자신에게 안맞다면 그속내를 오랫동안 참고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것이 사람의 본 모습인것 같습니다. 또한 고옥목사님과는 전혀다른 모습의 오목사님이 버거워서 떠난분도 꽤 있다는것도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이렇든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환경의 변화에 민감해하고 힘들어하지요. 최근의 철도노조 파업도 그들이 명분은 수서역 민영화 반대였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자기자리 뺏길까봐 두려워하는 사람의 연약함의 표현인거죠.
지금의 ㅅㅎㄴ과 불법세력들은 그런 연약하기만한 사람들의 죄성을 모조리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나 모든 성도들도 연약하긴 마찬가지지만 교회에 예배하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에 힘입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것 아닐까요?
제주위에도 몇몇 ㅅㅎㄴ에 동조하는 형제들이 보이더군요. 서로 얘기하면 상처줄까봐 교회문제 얘기는 하지도 않고 모른척하고 있죠. 하지만 저에게 강하게 얘기를 하면 저는 너에게 맞는교회를 찾아서 가라고 권면합니다. 논쟁해봐야 덕이 되지도 않고 주님의 몸된 교회에 등을 돌리면서 있어야할 이유가 없고 영적으로 피폐해지니까 그리하라고 얘기합니다.
저들의 외침중에는 한국교회의 종교개혁을 얘기하더군요. 옥목사님도 생각지 않았던 황당한 발상이 아닐수 없는거죠. 종교개혁이 뭔지나 알고 얘기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혹시 교회혁명을 잘못 얘기하는건 아닐까요?
요즘에는 목사님의 건축비와 재정공개에 초점을 맞추는것 같더군요.
건설은 잘은 아니지만 조금은 아는데요, 처음에 계획한 금액대로 건축이 진행되는 경우는 일반 건축물에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사람들이 많은 교회를 지을때는 지어지는 중간중간에 변경하여 바꾸거나 추가하는것들이 많아지고 물가까지 올라가면 3~40%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교회 많이짓는 ㅅ건설회사 직원과 얘기하면서 들었지요. 그런데 교회 길건너에 매주일 마다 건축비부풀려서 약속을 어겼느니 횡령했느니 하면서 불법전단지 돌리는 사람들이 정말 그걸 확인이나 하고서 믿고 주장을 하는걸까요? 종탑하나만해도 금액이 꽤 많이 나갈텐데 거기에 장로들 부목사님들 순장님들 권사님들 입맛에 맞추다보니 많이 추가되었을 것입니다. ㅅㅎㄴ도 어지간하면 지겹고 부끄럽기만한 억지주장은 그만들 하시죠.
어떤 목사님이 하신 말씀중에서 믿는자와 믿지 않는자, 정도와 이단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라고 했는데 이번 사태를 보면서 절실하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로교는 장로때문에 교회가 망한다라는 말을 농담이라고 들었는데 이 또한 엄청난 진담이란걸 알게되었죠. 교회에 다니는 이유가 주님께 예배하고 전도하기 위해서인줄 알았는데 장로님들은 높은데서 정치를 한다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다른 사람의 작은 허물을 찾아내면 성경의 말씀구절을 동원하여 정죄하라고 제자훈련시키지 않았을텐데 말씀은 그쪽으로 남용되고 있더군요. 옥목사님의 아들이라는 사람은 글재주는 있는것 같은데 그 글로 허구헌날 교회를 비방하고 지탄하고 있구요. 자신의 신앙이나 바로세우고서 책을쓰면 은혜가 묻어날텐데 제가 지금까지 읽은 글속의 저자는 온갖 상처와 분노의 모습뿐이더군요. 물론 개중에는 맞는부분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교회가 죄인의 집단인데 외 문제가 없을까요?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 문제없는 교회는 한번도 없었을 것입니다. 단지 주님의 은혜가 크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잠잠해졌던 거겠죠.
담임목사님이 설교중에 개인사생활 얘기를 잘 안하시는데 미국에서 힘들게 신학공부할 때 19년된 고물차를 타시면서 나가기만해도 감사하고 몰으셨다는 얘기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참으로 굴곡많은 야곱과 같은 인생을 사시는것은 아닌지 저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측은지심이 들더군요. 주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교회를 성장시키시고 이끌어 가시는데 어쩌면 ㅅㅎㄴ과 불법세력을 통해서 우리의 죄악된 모습을 보여주시고 기도하게 하는것 같더군요. 비온후에 땅이더 굳는것처럼 사랑의교회가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 성장할것이라고 기대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ㅅㅎㄴ과 불법세력들은 주님의 징계하심으로인해 파멸로 치닫기 전에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사모하오니 차가운 냉바닥 박차고 주님의 은혜의 전으로 돌아오시기를 새해의 덕담 대신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하늘의단비님.. 아마 저와 비슷하게
사랑의 교회에 오신것 같네요 ~~
월드컵 무렵 ~~
성도는 남의단점과잘못을 용서하고 화해하는것이 산소망 가진자의 본분이며 성숙된 제자라 사료됩니다 주님오실날 주님앞에서 그러지말걸 용서할걸 비판하지말걸 순종할걸 합력해서선을이룰걸 걸 걸 걸만한답니다 귀있는자는 들으십시요 후회하는 안타까운교인이 한분도 없길바랍니다 담임목사님과평신도에이르기까지 모두 주님만바라보고 서로사랑하는 사랑의교회되 길기도합니다 샬롬
울목사님 실로 맘고생ᆞ몸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그 눈물 주님이 닦아 주시길 기도하며...목사님을 위해 전심으로 응원하며기도하는 중보자가 되겠습니다
오늘 목사님 말씀 더욱 은혜롭게 잘 들었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여호와께서 오정현 목사님께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랑의교회에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샬롬! ^^
참으로 공감가는 귀한 글입니다.
제자훈련까지 받은 자들이 어찌 비방과 모함으로 일관하고 거짓으로 담임목사님과 수 많은 성도들에게 상처를 남기는지...
말씀의 은혜가없다면 은혜받는 교회로 떠나면될것을 아니면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면 될것을..
저들은 세상앞에서 온갖 부끄러운짓은 다 하고 있으니 주님의 진노가 두렵지 않단 말인가?!
ㅅㅎㄴ 당신들이 그럴수록 우리 온 성도들은 더욱 더 주님바라보며 말씀에 집중하며 기도하고 목사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사랑의교회와 함께하십니다.
주님은 사랑의교회에 복주시길 원하십니다
후련한글 감사합니다.저또한 하늘단비님과같은해에 사랑의교회왔는데 모든사안을 보니까 불평.불만.섭섭한성도들에게 밖에단체에서꼬득여 최종목표는 교회혼란일것 같습니다. 안티교인의 목표는 당회장 목표이고 밖의단체는 교회혼란을부추켜 파멸로 몰고가려합니다. 우리성도들 정신바짝차려 기도해야합니다.그래서 미스바기도회가 그리도좋습니다.
아멘~오직 기도 하는 것만이 이런 류들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는군요. 앞으로도 늘 깨어 더욱 기도에 힘쓰리라 다짐해 봅니다. 사정상 많이 참석 못해 안타까웠지만 저도 미스바 너무 사랑합니다.그리고 기도에 힘쓴 지체들께 빚진 마음으로 항상 고맙습니다.
오목사님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습니다..담임 목사라는 자리가 정말 외로운 자리지요....우리라도 나서서 보호해 드려야 합니다
이번일계기로 묽은것 찌거기 털어내는것도 좋읍니다 영적 찌꺼기도 거르고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 새일을 새소망의 부대에 담고 전진 전진 합시다
구구절절이 우리교회를 사랑하는 영가족들이 하고 싶어하는 말씀인 줄 앎니다..우리의 선한싸움에 대장되시는 주님께서 앞서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울러 수요일 제직회와 오는 주일 공동회의에 강력한 주님의 간섭하심을 소망합니다.샬롬!
우리가 오정현 담임 목사님을 위해 더욱더 기도해야합니다.
진정성 있는 귀한 글 감사 드립니다. 친구에게 했다는 "너한테 맞는 교회 찾아 떠나라"고 했다는 말을 저도 반대 이탈파에게 해 주고 싶네요.
나날이 은혜가 넘치는 예배의 은혜를 우리는.누리고 감사하는데 불순종하며 주일날 강남채플에서 아이들까지 데리고 농성하고 있는 그 모습이 너무 불쌍합니다
그기서 농성한다고 자기들것이 되는것도 아니고 왜그리 죄를 쌓고 있는지 안타깝네요
저는 2002년 8월에 사랑의교회에 왔는데 한참 후임목사 위해 기도중일 때였습니다. 옥한흠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했던 사람이라 교회는 가끔 그렇게 목사님이 바뀌나 보다 했지요. 목자의 중요성을 몰라 오목사님이 누군지 별 관심도 없었구요. 세월이 지나면서 영적 리더에 대한 눈을 뜨게 되었지요. 맘에 안드는 영적 리더라 할지라도 그분을 위해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다보면 그분 통해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제주변에는 너무 똑똑해서 일찌감치 안티인 분들이 많아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불평불만에 마음이 참 복잡했습니다.
2010년 말쯤 너무 힘들어 하다 어느 부목사님의 권면으로 오목사님 위해 작정하고 기도하는 제게 하나님은 번번히 오목사님 변호인역을 하게 하셨지요. 돌아오는 반응은 늘 너무 순진해 아무것도 모르는 소리한다 목사들 집사님 생각처럼 그렇게 순수하지 못하다 어릴 때부터 수도없이 봐서 목사들 너무 잘안다 그런생각으로 신앙생활하면 아마 큰 상처받게 될거다 목사 너무 신뢰하지 마라 직업으로 목사하는 사람 수두룩하다 오목사도 교회를 기업화해서 CEO 노릇하려고 혈안이 된 사람이다 일찌감치 이렇게 이루말할 수 없는 비방을 일삼는 반대세력이 있어 왔습니다.
@작은물방울 그 그룹들 사이에서 저는 늘 정보도 없고 교회에 대해 무지하고 순진해 빠진 얼간이가 되어야 했습니다. 호통치고 지적하고 몰아치는 말씀 선포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가르침은 당연히 그런 것이라 여기고 자신들 또한 그렇게 늘 누군가를 평가하여 지적하고 참견하여 자기식으로 고쳐 보려하고 안되면 비판 내지는 비난의 화살을 들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악해서 자기의지가 좌절되면 오기를 부리고 객기를 부려서라도 끝까지 안간힘을 써봅니다.
성취감을 맛 보았던 사람일수록 더욱 심하게 그렇습니다.
저는 김하중장로님 간증을 들으며 오목사님 가정에 대대로 쌓인 간절한 기도의 능력을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작은물방울 하나님께서 어줍잖은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진흙탕같은 무리들속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저와 같은 간증을 많이 들으며 하나님께서 오목사님을 너무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또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하는 목자를 보호하시기 위해서라도 그 목자를 사랑하는 양들에게 은혜 베푸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이 낭떨어지 같은 시간 앞에서 묵묵히 양들을 치며 하나님 손길을 기다리시는 목자를 위해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시니 하나님의 때가 이름을 느낍니다.
@작은물방울 아멘!
@작은물방울 귀한 간증입니다.
구구절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옥목사님께 훈련받고 잘못된 크리스찬 엘리트의식으로
교만이 꽉찬 분들 오목사님 오시면서 순장반 공부할때
표정과 태도가 얼마나 교만한지 지금도 눈에 생생합니다..
그 덕분에 저는 상처를 받고 많이 힘들어하며 그 분위기
이겨내며 내적으로 단단해 졌습니다..
우리 오목사님 주님께서 끝까지 붙들어 달라고
잠자면서도 무시로 기도합니다..
서로 사랑하는게 너무 힘든 시점이지만 새해를 맞아
희망과 소망을 갖고 오직 주님을 의지하여
서로 사랑하기를 힘쓰겠습니다..
제가 그런 순장을 모셨던 순원입니다.. 정말 생생합니다.
@영 가족 아이고 ~ 고생하셨습니다..
장하십니다~~^^
옥 목사님이 제대로 목회를 하셨다면 선한양심을 가지고 목회를 하셨다면 이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담임목사님 개인을 생각하시면 사랑의 교회에 머물어 계시고 싶으실까? 할 정도로 아프게 하는 현실!!
그러나 한국교회와 주님 나라 위해서 주님만을 바라보시며 견디시는 담임목사님 위해서 기도의 끈을 더 길게 합니다
주님!! 주님의 신실하신 종 오목사님을 살려주시옵소서!! 주님!! 사랑의 교회를 회복 시켜 주실것을 믿습니다.
아멘임니다
함께 기도하도록 중보기도의 은혜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폭포수처럼 두 눈에 흐르던 우리들의 기도 다 보시고 아시고 들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감당하며 승리케 하소서!
교회를 무너트리려는 자들은 이단이 분명합니다. 마음을 모아서 절대 발을 들어놓을 수없도록 해야합니다.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멘!아멘!
하늘의단비님이 그간의 상황을 비교적 소상히 써주셔서 이제서야 관심을 갖는 분 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육의 싸움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 입니다 긍지를 갖고 힘냅시다!
공감 백배 되는 글 입니다
너무 마음이 짠 합니다
더 기도 하는 길이 살리는 길 입니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사랑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