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 7시 50분에 방영되는 인간극장을 보시는지요?
저는 오래전부터 각본없는 논픽션 드라마 인간극장을 즐겨 봄니다
제일 처음 접한것이 "이보다 더좋을순없다"라는 제목으로
젊은 부부 가 일류대를 거쳐 대그릅회사 남들 부러워하는 자리 취직되여
다니다가 쫒기듯 사는 일상에 회의감을 느껴 회사 사표를 내던지고
시골산골 빈집하나얻어 마당건너 가야하는 재래식 화장실을 쓰며 집안에
고무다라이 들여놓고 만든 목욕탕을 사용하면서도 "이보다 더좋을수없다"
라고 만족함은 두사람만의 공간안에 온갖 자연을 들여놓고 허부차한잔 나누는
아침 창가엔 앞산이 계절따라 멋진 동양화로 가득하고 텃밭에 채소가꾸어 웰빙생활은
서울서 맛볼수없는 진미에 빠진 젊은부부의 이야기였지요
그후 빠짐없이 챙겨보는편인데 요즘은 월수금 요일은 아침일찍 나가기 땜에 이번주 시작한
"동강에봄"은 첫회는 놓지고 오늘 2회부터 봤습니다
어딘지 동강이 발아래로 흐르는 풍광좋은 위치 외딴집에 69세 부인과 70세 남편과
아들 며누리 손자 일가족이 펼쳐내는 삶이야기가 이여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함 보세요 강원도 영월 인지 정선인지 영월 어라연도 보여주고
동강맑은물에 그댁 아들이 피티병으로 물고기도 잡고 목선을 타고 동강 건너는
장면도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강원도 특유의 사투리가 정겹게 들려 눈때지 않고
열심히 봄니다 한번 보시고 거기가 어딘지 래중 연가가 가게되면 함 대리고 가주세요 .
연가님도 인간극장 '동강에 봄'을 보셨군요.. 지도 이번주 부터 시작되는 동강의 봄을 놓지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지역은 영월이 아니고 동강 상류인 정선 이라고 합니다. 토속적인 강원도 사투리..그 중에도 정선의 특유한 사투리지요. 흙냄새가 물신 나는 시골 농촌에서 아버지, 아들, 손자..모두 3대가 한 지붕 밑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정겹더군요. 1회에는 동강을 사이에 두고 강을 건너며 소 꼴을 베어오는 모습을 담았고 2회는 패트병으로 어항을 만들어 고기잡는 모습과 막걸리 담그는 장면이고 모두가 다 생생한 논픽션 드라마로 풋풋한 농촌의 애환을 담고 있지요.
첫댓글 영월 읍내는 동강 맨 끝이니 아닐거고 영월 정선 사이의 무슨 마을일까요?
영월이나 동강 이야기 나오면 많은 관싱을 갖는 연가님은 반 영월 사람된 느낌입니다.
강원도 사투리 참 순박하게 들리지요. 난 TV를 잘 안 보지만 영월친구들 잘 봐 두시기 바랍니다.
아침시간이니 우리들 주변 삶이야기니 한번 보시지요 .
우리집 TV는 아파트 건걸사가 주방 싱크대 위에 매달아 놓은 손바닥만 한 것이 하나 있긴 한데...
그것을 볼려면 바짝 붙어 서야 된다우~~~
연가님도 인간극장 '동강에 봄'을 보셨군요..
지도 이번주 부터 시작되는 동강의 봄을 놓지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지역은 영월이 아니고 동강 상류인 정선 이라고 합니다.
토속적인 강원도 사투리..그 중에도 정선의 특유한 사투리지요.
흙냄새가 물신 나는 시골 농촌에서 아버지, 아들, 손자..모두 3대가
한 지붕 밑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정겹더군요.
1회에는 동강을 사이에 두고 강을 건너며 소 꼴을 베어오는 모습을 담았고
2회는 패트병으로 어항을 만들어 고기잡는 모습과 막걸리 담그는 장면이고
모두가 다 생생한 논픽션 드라마로 풋풋한 농촌의 애환을 담고 있지요.
수요일거는 일요일 재방으로 볼테지만 무슨이야기엿는지 궁금하네예
오늘은 느긋하게 4회를 볼수있습니다 2회때 마른잎속에 숨어있는 산더덕을
귀신같이 찾아캐내는 아줌씨 남편머리 손수깎아주며 밝은미소로 행복을 부르는
시골 초노의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였네요 .
내일 쿡으로 한번보고 설명드리겠읍니다...
보셨습니까?ㅎ
거그가 정선 가수리옵니당
인간극장 제가 빠짐없이
즐겨보는 프로인디,
그 할마시..뚜가리보담 장맛이옵니다. 영감탱이를 잘 챙기니요..
며느리도 딩굴딩굴 인상이 좋고 꼬마아이도 귀엽고 두 내외가 부모님 잘모시고사니 보기도 좋아요.
패트병 짤라 물괴기도 잡아먹고...도시의 공해에 묻쳐사느니
그런데 사는게 훨 낫다 싶습네다. 도시의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장면입네다.
많은사람들이 즐겨보는 장수프로지요
이번주 출연가족중 주연급인 그댁 안주인 꾸밈없는 소박한 모습이 매력적이지요
열일곱에 시집와 신랑이 무서워 시누이와 같이잤다는 이야길 소녀처럼 하면서
그때보담 지금이 훨더 좋다며 지극정성으로 남편봉양하는 모습도 이쁘지요
재주도 많데요 술도빗고 이발도 하고 오늘은 무슨일이 그댁에 일어나는지 기대 됩니다 .
요거 우리집 사람이 즐겨보는 프로이고 나는 뒷전입네다.
거시기 뭐냐? 풋풋한 농심,그리고 정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애환..
정선 가수리에서 펼쳐지는 가족애가 무지 보기 좋습네다.
뒷전 앞전이 어딨습네까요 함께 보시면 대지예 ㅎㅎ
정선가수리 지명도 정겹네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