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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안양의 대동문고가 경매나오네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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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인터넷 서점의 호황으로 지역의 명물인 대동문고 마저</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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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경매로..</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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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예전에 많이도 들락날락 거렸던 곳인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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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소통] 우리들이야기
안양 대동문고,
만추
추천 0
조회 609
14.01.07 11:1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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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부동산 중개업자는 아닌데
2007년 본의 아니게 대동문고
상가 건물 매매를 추진했더랬죠...
그 당시에도 공실이 많았고..
매수자가 2층에 치과를 하고싶어했는데...
다른치과가 직전에 입점해서.ㅠ.ㅠ
매수자가 고민하다 마지막에 컷하고..
성남에 다른 빌딩을 사서
다행히(?) 잘먹고 잘살고 계십니다 ...
저에게는 느낌이 남다른 대동문고네요
뱃살공주 언니는 중개업자 아닌데 우째 매매를 추진하셨을까여? 그냥 궁금..^^;
전 안양에 오래살지 않아서 대동문고 가보진 않았지만. 전 직장 근처라 버스타고 오며가며 하루두번씩은 지나며 봤던곳이라 저도 느낌이 남다른 대동문고네요...ㅎㅎ
전번에 밥사주기로하셨으니까
기회가되면 밥 먹으면서 알려드릴께요 ^^
대동문고 경매진행은 안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에게는 애틋하고 ~~
그래서 마음아픈 ~~ 그런일이네요~
ㅎㅎ 넵~!!언니~^^
언니랑 친하고 싶어요ㅎㅎㅎ
요즘은 아예 서점에서 책을 읽고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해 버립니다. 오프라인 기반이 약해지면 도서산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온오프라인 모두 동등하게 대하기 위해 아예 책을 안사고 안 읽습니다. 이런 제가 자랑스럽습니다..ㅎㅎ
20대때 산본에 이사와서 근처 큰 서점이라곤 대동문고라 전문서적 사러 많이 다녔는데...T..T
이젠 세월이 흘러 경매 넘어가는 상황을 보니 마음이 짠 합니다.
단지 첫직장이 안양이라서 지금껏 살고 있는 저에게도 대동문고는 남다르죠.
그나저나 이걸 어케 먹어야 할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