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나이 드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공통점들이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9 Things People Aging Gracefully Do Differentl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1. 그들은 마른 몸이 아니라 강한 몸을 위해 운동한다.
심근 강화 운동도 좋지만 근력 운동은 필수다.
특히 나이 들면서는 더욱 그렇다.
30대부터 이미 우리는 근육 량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근육은 유지하고 키우지 않으면 10년에 최고 5%까지 줄어든다.
근육을 키우는 근력 운동은 그걸 벌충해 줄 뿐 아니라,
나이 들면서도 건강하고 독립적으로 일상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준다.
2. 그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일이나 가족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세포의 노화를 부를 수 있다는 연구들이 아주 많다.
심지어 10년은 더 빨리 늙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외모에 미치는 영향은
잠을 설쳐 생기는 다크 서클, 피부 건조, 심하면 탈모 까지에 이른다.
그러니, 잠시 한숨 돌려라. 노년은 즐겨야 하는 법이다.
3. 그들은 후회와 원한을 버린다.
과거만 계속 돌아봐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실수를 머릿속에서 재생하지 말고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라.
불교 경구처럼 “놔주거나 끌려가거나” 둘 중의 하나다.
명상을 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
아침마다 명상을 하고, 커피 한 잔과 마음 챙김을 통해 현재를 살아라.
4. 그들은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운다.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호기심을 유지하라. 다른 일을 시도하라.
그것을 통해 단조로운 루틴에서 벗어나고 새로움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면 자신감이 생긴다.
한 연구에 의하면 3개월 동안 새로운 활동을 한 노인들은
익숙한 행동만 한 노인들에 비해 상당히 기억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5. 그들은 메이크업을 과하게 하지 않는다.
옷을 잘 차려 입고 메이크업을 조금 하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하지만 과하게 하려는 유혹에 빠지지는 말라.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가진 것을 살려내는 것이지,
당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가리려
파운데이션을 여러 겹 바르는 것이 아니다.
메이크업을 너무 많이 하면 가면 같고 부자연스러워 보이며,
당신의 자연스러운 피부 빛깔을 약화시킨다.
그리고 가라앉으면 주름을 오히려 강조한다.
6. 그들은 긍정적이다.
늙었다고 불평한다고 해서 젊어 지지 않는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대처 기술이 나아지고, 면역 체계가 좋아지고, 심지어 장수하게 된다.
50세 이상의 여성 10만명 가까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낙관주의자들은 후속 연구에서 비관주의자들에 비해
사망 확률이 14% 낮았고, 관상 동맥성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30% 더 낮았다.
다른 연구에서는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도
긍정적인 사람들은 5년 동안 추가로 생존할 확률이 58% 더 높았다.
이제 잔에 물이 반이나 차 있다고 생각하자.
7. 그들은 충분히 잔다.
나이가 들면 잠이 들기도, 깨지 않고 계속 자기도 어려워진다.
그렇지만 수면을 우선순위에 놓도록 하자.
‘프랑스 여자는 주름 제거 수술을 받지 않는다’의 저자 미레유 길리아노는
멋지게 나이 드는 것에 있어 필수 조건 중 하나로 수면을 꼽았다.
“수면이 당신의 피부, 머리, 에너지, 균형,
기분에 미치는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그리고 그녀는 최소 8시간은 자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잠들어야 할 시간 30분 전부터 침실에서 일이나 TV 시청은 하지 말고,
환기가 잘 되도록 하라.
밤에는 침실은 어둡고 조용해야 한다.
좋은 매트리스와 베개에 투자해야 한다.
프랑스인들은 평균 9시간씩 잔다. 그래서 나는 미소 짓게 된다.”
8. 그들은 건강에 좋은 것을 먹고 마신다.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라는 말은 진실이다.
나이가 들면 더욱 그렇다.
보조제가 아니라 먹는 음식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비타민 A, C, E, D, K가 풍부한 다양한 음식을 먹어라.
9. 그들은 외모 변화를 받아들인다.
조지 클루니는 머리 염색을 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하면 외모가 더 나빠질 때도 있다고 까지 말했다.
편하다면 염색을 하지 않는 것에 우리는 찬성한다.
흰 머리를 감추기보다, 헤어 스타일을 바꾸어서
색깔보다는 스타일에 관심이 가게 하는 건 어떨까.
레이어, 뱅, 볼륨 살리기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외모가 확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