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34:23
백성들은 돌보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지도자.
백성을 인자하게 먹이지 않고 강포로 다스리는 지도자.
백성이 흩어져도 무관심했던 지도자.
지도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기적인 모습이 될 수 있고, 자신의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목자가 되어 주셔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매일 밤 기숙사 아이들과 성경을 읽고 나누며 성장하는 것을 봅니다.
말씀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가까이 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목자 되신 예수님을 믿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일주일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주님이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4절)
하나님께선 당시의 목자(지도자)들이 자신들만을 위해 살아가며, 약하고 병든 양들을 돌보지 않았음을 지적하시며, 자신이 친히 목자가 되어 잃어버린 자를 찾고, 상처받은 자를 싸매며, 병든 자를 회복시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가족, 직장, 친구, 공동체 안에서 나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거나 성과를 내는 것에 치우쳐, 사랑과 인내로 대하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평안함과 내적인 지지를 전할 수 있는 예수님 닮은 사람 되길 원합니다.
"내가 그들 위에 한 목자, 곧 나의 종 다윗을 세울 것이요, 그가 그들을 기르고 돌볼 것이다. 그가 그들을 돌보고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23절)
우리의 참 목자 되신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고, 상처 입은 자를 싸매시며, 병든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닮길 원합니다.
그 사랑 안에 충만히 거함으로, 세상에서 예수님의 참된 평안과 회복을 전하는 자 되게 인도해 주세요.
그들이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30절)
하나님을 믿는 자의 모습과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내 나름의 정한 모습이 있었던 듯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나의 선입견에 불과한 것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어제 오후 남선교회 부부 모임으로 모여서 저녁식사를 나누고 간증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새 신자도 있고, 신앙의 연륜도 있는 그들의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만나 주시돼 눈 높이에 맞추어서 만나 주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터전과 가정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고백하는 그들을 보며, 지나간 일의 감사도 중요하지만, 오늘 매일의 삶 가운데 나의 하나님, 그들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깨닫고, 느끼며 사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의 백성 된 삶임을 묵상합니다.
내가 친히 내 야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절)
친히 우리의 목자가 되시어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겠다고 하시는 말씀 따라 곁눈질하지 않고 목자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잘 따르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4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하나님께서 목자로 세우셨으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목자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목자들이 양 떼를 돌봐야 함은 마땅하지만 목자들이 살진 양아 잡아 그 기름진 것을 먹고 양털로 옷을 만들어 입을 뿐 양 떼를 돌보지 않음을 질책하셨습니다.
약한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지 않았고 병든 이들을 고쳐주지도 않았으며 상처 입은 자들을 싸매주지도 않았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도 찾아 나서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거칠고 잔인하게 다스렸습니다.
목자로 세워짐은 그들을 자기 맘대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맡겨주신 양 떼를 돌보라는 것인데 맡겨진 사명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저희가 속해 있는 부부 속의 속장님 가정이 생각이 났습니다.
말씀 속의 목자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보다 훨씬 더 나이가 많은 이가 속해 있는 곳에서 모든 속대원들을 하나하나 잘 살피며 돌보고 이끄는 그분의 성숙한 믿음과 리더십이 너무 예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묵상을 하며 목자로 세워진 믿음의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이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함을,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책임 다해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에 큰 일꾼이 되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 맡기신 모든 일들 내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감당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