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추경안 처리가 힘들어 민주당 단독국회 개회는 어렵다고 함.
- 자한당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정부·여당을 상대로 공세를 펼치며 추경 처리에 협조하지 않고 소모적인 논쟁만 거듭하다 ‘빈손 국회’가 되면 민주당이 그 책임을 오롯이 떠안아야 할 수 있음.
2. 대한애국당 태극기 집회에 자주 참여해왔던 자한당 홍문종 의원이 탈당을 시사해 친박 세력 탈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함.
3. 아베 신조 총리가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리고 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지난해 말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7.7%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율 상승폭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함.
2. 오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현행 0.05%에서 0.03%로 시행된다고 함.
3. 7월부터 ‘자궁 외 임신’도 건강보험 진료비를 지원받는다고 함.
4.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이 재정의 ‘숨겨진 폭탄’으로 불린다고 함.
- 지금은 대부분 연금·보험 지출을 가입자 보험료로 해결하고 있으나 앞으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 세금으로 메워야 할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임.
5. 현직 경기 분당 경찰서 서장이 과거 ‘함바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어, 검찰이 전·현직 경찰 간부 다수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유씨 진정 내용에 대한 확인에 나섰다고 함.
[ 경기종합 ]
1. 지난 5년간 노동자 사망 등 산업안전보건법을 어겨 법원 판결을 받은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9명꼴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다고 함.
2.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로제를 도입해야 하는 중소·중견기업 열 곳 중 여섯 곳 이상이 아무런 대응을 못 하고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고 함.
- 현재 인력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거나, 집중 근무시간 운영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극복하겠다는 대응임.
3. 출력 후 폐기되는 종이 영수증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카드 결제 시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을 카카오톡 등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고 함.
4. 중국이 MS, 델, 삼성, SK 등 세계적 테크 기업들을 불러 미국의 대중 압박에 협조하면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함.
5. 원자재값 인상, 조선·자동차·건설업 부진, 각종 환경 규제에 따른 비용 증가로 고통받는 국내 철강·금속 업계에 중국 업체들이 잇따라 국내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우리나라 철강·금속 업계에 '공중증'이 확산하고 있다고 함.
- 중국 철강사의 한국 진출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수출길이 막히자 거리가 가까운 우리나라에서 '한국산'으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려는 의도로 분석됨.
6. 중국 화장품(생활용품 포함) 시장은 620억 달러(약 73조원)로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한국 화장품의 시장 점유율은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라네즈가 각각 17위(1.1%)와 37위(0.6%)에 올랐으며, LG생활건강 후는 0.5%로 46위라고 함.
- 유럽 브랜드는 이미 프리미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일본 화장품은 고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기 때문임.
7. 지난해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총 27억5000만달러(3조2500억원)를 기록했으며 2016년보다 68% 늘어났다고 함.
8. 지난해 30대 그룹 종업원 수가 4년 전에 비해 7만9000명 증가했다고 함.
- 그룹별 주력사업의 고객지원․보안․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계열사의 업종을 변경하거나 기존 회사 인수 및 신규회사 설립 등으로 사업확장을 추진하면서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종 종업원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됨.
9.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회사인 CJ프레시웨이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사업부 인수에 나섰다고 함.
10.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화장품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M&A에 나선다고 함.
- 애경산업은 M&A로 기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라인에 집중된 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헤어 제품까지 확대하겠다는 복안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개인 사업자를 위한 부동산 담보대출이 시세 대비 80% 수준으로 이뤄지면서 또다시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끼고 있다고 함.
2.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출 중소기업의 줄도산을 초래한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들에 대한 보상비율이 피해액의 20~30% 선에서 결정된다고 함.
3. 고령화 확대와 1인 가구 증가로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연금보험의 수요가 늘고 있지만 보험사들의 연금보험 판매는 4년 만에 70%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함.
- 보험사 입장에서 연금보험 상품 비중이 커지면 리스크가 커지고 수익성도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임.
4. 삼성화재가 다음달부터 주중에 하루 평균 6000보 이상 걸으면 보험료를 약 3% 할인해 주는 자동차보험 특약 상품 출시한다고 함.
5. 지난해 국내 증권사끼리 사고 판 각각 수백억원대의 기업 어음이 휴지조각이 되며 업계를 충격에 빠뜨린 1,600억원대 ‘중국 기업 어음 부도 사건’의 실체는, 국내 증권사 직원들이 3~5억원의 뒷돈을 받고 투자상품으로 가치가 없는 사실상 ‘깡통어음’을 판 꼴이어서 향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함.
6.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터널 보령해저터널이 착공 7년여 만에 관통되었으며 2021년말 완전 개통 목표로 안면도에서 보령 대천해수욕장까지 10분이면 도착한다고 함.
7. 관광객 급감과 과다 경쟁으로 서울 시내 관광호텔과 호텔 예정지가 최근 오피스텔, 임대주택 등으로 잇따라 바뀌고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매년 농가에 지급되는 쌀 변동직불금이 올해 국회 파행으로 집행이 미뤄지고 쌀 직불금의 기준이 되는 쌀 목표가격을 정하지 못하면서 농민단체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는 등 농심이 들끓고 있다고 함.
2. 내년 3월 전국 마이스터고 51곳에 고교학점제가 처음 도입되면서 180학점을 이수하지 못하면 'F학점'을 줘 재이수토록 교육과정이 바뀐다고 함.
3. 서울대 등 국제 공동연구진이 에이즈 치료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고 함.
4.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로 결성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참가자들은 '미국식 옷차림'을 금지한다고 함.
- 북한의 자본주의·자유주의 사상 단속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하는 태도로 분석됨.
[ 국 제 ]
1. 수출의 80%를 미국에 보내는 멕시코가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함.
- 멕시코는 국경 남쪽에 군 병력을 집중 배치해서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에서 미국으로 오는 이민자들을 막아주기로 함.
2.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기술 전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중국과의 반미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고 함.
3. 중국에서 바다의 말로 불리는 해마가 '천연 비아그라'로 여겨지면서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함.
- 말린 해마를 허브와 섞어 차를 끓여 마시는 방법으로 천식이나 남성의 각종 성기능 장애 치료 용도로 쓰임.
4. 피 한 방울로 췌장암, 유방암, 대장암 등 여러 가지 암을 발견할 수 있는 검사 키트가 내년 일본에서 시판된다고 함.
- 도레이의 검사 키트는 혈액 50마이크로리터와 수만엔 정도의 비용으로 정밀도 95% 이상의 암진단 키트임.
[ 궁금한 이야기 ]
1. 국내 TV가 해외에서 더 저렴한 것은 인건비·시장규모·세금·유통구조 등 시장환경이 다른 것으로, 사실 세계 각국에서 TV를 생산하는 제조사 입장에선 국내 생산 제품이 팔리던, 해외 생산 제품이 팔리던 수익을 얻는다는 점은 같아, 해외직구가 늘며 손해를 보는 건 제조사가 아닌 국내 유통사라고 함.
2. 중국인들이 면세점에서 쓰기 위해 신세계 상품권을 대량 구입하면서 1994년 백화점 상품권이 국내에서 처음 발행된 이후 처음으로 신세계 상품권 가격이 롯데 상품권 가격을 넘어섰다고 함.
- 상품권 10만원권 기준 신세계는 액면가 대비 할인율로 환산하면 2.7~2.8% 수준인 반면 롯데는 할인율이 3.2~3.4% 정도임.
3. 한국 개신교의 공공재인 극동방송의 자산은 3369억원으로 상업광고 매출이 적은 라디오 방송사임에도 불구하고 전파선교 후원금으로 2017년 당기순이익이 EBS(169억), SBS(140억)를 합친 것보다 높은 업계 2위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