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4(수) 잠언 18장
17장이 가정에 대한 잠언이라면
18장은 인간관계에 대한 잠언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경청하는 태도입니다.
겸손히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자가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18: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그렇게 남의 사정을 겸손하게 듣고 경청한 후에 말하는 말은 4절입니다.
18:4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반면 인간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교만하여 자기 의사만 고집하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입니다.
18:2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스스로를 고립되지요.
18:1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그러니 12절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 영광이 뒤따르는 겸손한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경청과 겸손
이것이 인간관계에 있어 아주 좋은 바림직한 지혜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견고한 성(망대)과 빗대 3 가지 잠언이 나옵니다.
18: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18:11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18:19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먼저 10절입니다.
의인에게 있어 여호와의 이름은 마치 견고한 성과 같아서 그분에게 피하는 사람은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반면 11절입니다.
부자가 자신의 재산을 “견고한 성”으로 여기지만 그 성은 곧 다툼의 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19절입니다.
18:19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그러니 다툼하는 많은 형제가 아니라 피난처가 될 만한 참된 형제를 구하라는 것이 오늘 잠언의 결론입니다.
18:24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하나님의 벗, 그리스도의 벗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