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12 아들들이 죽기직전에 자식들에게 들려준 삶의 고백과 명령 에 대한 글입니다.
그중 첫째 아들 루우벤의 고백을 먼져 올립니다.
아버지의 부인 중 한명인 "빌라"를 범한뒤 평생 통회한속에 살았나봅니다.
젊은이들에게 주는, 마음이 절절끓게 하는 고백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많이 울었답니다.
여기서 "간음"이라 번역하였는데, 원래는 " fornication" 으로 결혼외의 모든 성관계를 애기하는것이겠죠.
갈수록 결혼 연령층이 고령화 (?) 되니, 많은 분이 이 죄에 가담하리라 봅니다. :) 재밌게 그러나 가슴을 치는 글이되길 바랍니다.
첫째아들 루우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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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
1. 루으벤의 간증으로 125년의 삶을 마감하며 죽기직전에 아들들 앞에서 고백한것이며 이는 자손들에게 내리는 명령이기도 하였다.
2. 그의 동생 요셉이 죽은 지 2년이 후, 병이 들어 자식들과 형제들을 불러들였다.
3. "내 자식들아 보거라 내가 죽어가는구나 나의 아버지가 간 길을 가는구나 4. 거기서 유다와 갓 과 asher 형제들을 보게되겠구나. 나를 일으켜다오 그래서 내 형제들과 내 자식들에게 내마음속에 숨겨왔던 것들을 애기할수 있도록 말이다. 아 이제 나도 결국 죽는구나 "
5. 그리고 일어나서 그들에게 입맞추고 말하기를 "내 형제들과 자식들아 귀를 열어 이 아비 루우벤이 말하는 계명을 잘 들을 지어다.
6. 보거라. 이제 하늘의 하나님을 너희들에게 증거하기 위해 불렀다. 너희는 젊음의 죄의 길을 걷지 말고 간음하지 말지어다. 내가 토해내며 고백하는 말은 내가 나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렵혔다는것이다.
7. 이에 하나님께서 내 허리에 심한 염증을 주어 7개월동안 시달렸으며, 나의 아버지 야곱의 기도가 아니였다면 하나님께서는 나를 멸하셨을것이다.
8. 내가 하나님의 목전에서 이러한 악행을 저질렀을때는 30살이였고 7개월동안 거의 죽음직전에 갈만큼 아팠느니라.
9. 그후 나는 내 혼을 위해 주님 앞에 7년 동안 회개했느니라.
10.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않았고 고기를 입에 가까이 대지않았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았고 단지 나의 죄에 대해 애통해했다. 나의 죄는 너무 커서 하마터면 이스라엘이 존재하지 않았을뻔 하였구나.
11. 내 자식들아 들어라. 내가 회개했을때 내가 보게된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7개의 거짓 영들이였다.
12. 이 7개의 영들이 사람들에게 임하여 이 젊은이들이 하는 일들에 관여하고 젊은이들을 이끌더구나.
13. 각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 낸 다른 7개의 또 다른 영들을 통해 사람들의 행함이 만들어지더구나. ( And 7 other spirits are given to him at his creation, that through them should be done every work of man.)
14.첫째는 생명의 영으로, 인간의 지체가 창조되었을때 이다.
15. 두번째는 보는 능력으로 탐욕을 일으킨다.
16. 세번째는 듣는 능력으로 가르침을 오게한다.
17. 네번째는 냄새맡는 능력으로 공기와 숨을 들여마시며 맡게된는 맛이다.
18. 다섯번째 는 말하는 능력으로 지식이 따라오게되고
19. 여섯번째 는 맛을 보는 능력으로 고기를 먹고 마시는 것으로, 힘을 내게하며, 결국 음식으로 인해 힘의 근원이 되는 것이니라.
20. 일곱번 째는 생식, 출산의 능력과 성 관계로 사랑의 기쁨을 통해 죄가 들어간다.
21. 이런 까닭에 이는 창조 순서의 마지막이요, 젊음에서는 으뜸이되니 이는 젊었을때는 무지함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구덩이에 들어가는 장님처럼, 벼랑끝에 서있는 짐승처럼 이것들에 의해 젊음이 이끌여져 가는구나.
22. 게다가 이것 말고도 여덟번째 잠의 영이 또 있으니, 이는 자기 최면상태와 죽음의 형상을 가져온다.
23. 이 영들이 실수의 영들과 섞이게 되는구나.
24. 첫째, 간음의 영은 본성과 감각에 앉아있으며
25. 둘째, 불만족의 영은 배꼽에 있으며,
26 . 세째, 싸움의 영은 간과 쓸개에 있으며
27. 네째, 아부와 핑계 의 영은 참견을 통하여 겉치레로 좋아보이게 하며,
28. 다섯번째, 교만의 영은 자랑하고 거만하며
29. 여섯째, 거짓말의 영은 지옥에 있는 영으로 동족과 친구들로부터 은밀하게 속임수를 쓰려고 급급해한다.
30. 일곱번째는 불의의 영으로, 도적질과 탐욕의 행위를 가져와 사람이 자기 마음의 욕구를 채운다. 불의함은 다른 영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각 재능들을 받아들이구나.
31. 이 모든 영들은 잠의 영과 함께 실수와 환상으로 함께하는구나.
32. 그래서 모든 젊은이들이 망하는구나. 내가 젊었을때 그랬던 것처럼 그들의 정신은 진리로부터 어두워지고 하나님의 율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버지의 훈계에 순종하지 않는구나.
33. 자 .. 내 자식들아 .. 진리를 사랑하거라. 진리가 너를 지키리라. 너의 아비 루우벤의 말을 들을지어다.
34. 여자의 얼굴에 관심을 두지 말거라.
35. 절대 다른 남자의 아내와 연합하지 말거라.
36. 부녀들의 일에 간섭하지 말거라.
37. 내가 빌라 (아버지의 4번째부인.. 이 여자와 관계함.) 가 은밀한 장소에서 목욕하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이 엄청난 대죄에 빠지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38. 내 마음이 여자의 나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서 잠을 잘수없다가 결국은 가증한 짓을 저질렀구나.
39. 아버지 야곱이 할아버지 이삭에게 갔었을 동안, 우리는 베들레햄의 유프랏 가까이에 있는 에더Eder에 있었고, 빌라가 술에 취하여 그녀의 침실에서 몸을 가리지않은채 잠을 자고 있었다.
40. 내가 그 침상에가서 그녀의 벌거벗음을 보고, 그녀가 알지못하는 상태에서 경건치못한 행위를 하고 그녀가 잠든 상태에서 나는 나와 버렸다.
41. 그후 하나님의 천사가 나의 불손한 행위를 나의 아버지 에게 들어냈고, 아버지는 와서 나를 위해 통곡하였고, 그후 다시는 빌라에게 손도 데지 않았다.
제2장
1. 그러므로 나의 자손들아 여자들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지 말거라. 너의 마음을 그들의 행위에 놓치말거라. 다만 오로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만 걸어라. 선한 일에 노동을 하고, 공부를 하며, 너의 가축들에 점념해라, 하나님이 너에게 아내를 줄때까지 말이다. 하나님은 그리하실것이며, 너희는 나처럼 고통받지 않을것이다.
2.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이 흠으로 아버지의 얼굴을 감히 쳐다볼 용기가 없었으며 나의 형제들과 애기할수도 없었다.
3.지금 이 순간까지도 나의 양심은 나의 불손한일로 고통에 있구나.
4. 그럼에도 나의 아버지는 나를 많이 위로하셨고 주님께 나를 위해 기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분노가 나에게 보여주셨던 그 분노가 지나갔다.
5. 그러므로 지금까지 나는 계속 경계하였고 죄를 짓지않았다.
6. 그러므로 내 자식들아 다시한번 말하노니 내가 말한 모든 명령을 지키도록해라. 그리고 죄를 짓지말아라.
7.영혼의 함정은 바로 간음의 죄며, 이는 하나님과 분리되는것이며, 우상을 갖다놓게 되는 것이라. 왜냐하면 간음은 마음과 이해함을 속이며 젊은이를 그들의 시간앞에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8. 간음은 많은 것을 파괴하는데, 사람이 나이가 있거나 고귀하거나 부자거나 가난하거나, 자기 스스로와 인간의 자식들에게 책망을 주며, 빌라에게는 비웃음을 주었다.
9.너희는 요셉이 어떻게 여인으로 부터 자기를 지켜냈는지, 어떻게 모든 성적인 죄의 생각에서 그의 생각을 정화시켰는지, 결국 어떻게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혜를 입게되었는지 들었을 것이다.
10.그 이집트 여인은 요셉에게 많은 일들을 시도했고 심지어 마법사들을 부르기도하고 사랑의 묘약을 제의하가도 했지만 그의 영혼의 목적은 결코 사악한 요구를 받아들아지 않았다.
11. 그러므로 너의 아비들의 하나님은 그를 모든 악에서 구해주었고 숨겨진 죽음에서도 구해주셨느니라.
12 만약에 간음이 너의 마음을 정복하지 않았다면 벨리알의 영 도 너를 정복하지 못하였을것이다.
13.여자들은 다 악이도다, 내 자손들아, 여자들은 남자에 대해 권세나 힘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겉모습의 매력을 이용하여 교묘한 책략을 사용하여 남자들을 자기들에게로 이끄는구나.
14. 겉모습의 매력으로 남자를 홀릴수없는 여자들은 교묘한 수책으로 남자들을 정복하는구나.
15. 게다가 여자들로 애기한다면, 하나님의 천사가 나에게 애기해주기를 , 남자들보다 여자가 더 간음의 영에게 정복되기 쉬우며, 여자들의 마음속엔 남자들에 대한 계략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먼저 치장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속이고, 눈짓으로 독을 주입하며, 세련된 행동으로 남자들을 사로잡는다.
16. 여자는 남자들을 힘으로 열수 없으나, 창녀의 몸짓으로 남자를 매혹시킨다.
17.그러므로 간음에서 멀리 도망쳐라. 너의 아내와 딸들에게 명령하여 머리와 얼굴을 치장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속이지 말도록해라. 왜냐하면 속임수를 쓰는 여자들에게는 영원한 형벌이 예약되어있기때문이다.
18. 그녀들은 홍수전의 watcher (감시자)들을 미혹하고 계속해서 그들을 유혹하며, 그들의 행동을 마음속에서 인지한다, 감시자들은 남자의 몸으로 변형하여, 여자들이 남편들과 있을때 나타나느니라.
19. 그들의 모습에 마음으로 유혹한 여자들이 거인들을 낳고, 그들에게 나타난다, 거인들은 심지어 하늘에 닿을 만큼 크구나
20. 그러므로 간음을 삼가할지라. 너의 마음을 순수히하고싶다면, 너의 감각을 모든 여자들에게로부터 단속하라.
21. 여자들에게 남자들과 교제하지 말도록 명령하고, 여자들도 마음이 순수하도록 하게하라.
22. 계속되는 만남만으로도 설령 불경건한 행위가 이루어지지않았다 하더라도, 그들에게는 불치의 병이 내려질 것이고 우리에게는 벨리알의 파멸과 영원한 책망이 있게 될것이다.
23. 간음에는 결코 이해함도 경건함도 없으며 단지 유혹 안에서 모든 질투만이 자리잡고 있느니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애기할것은, 너희는 레위지파에게 질투할것이며, 그들보다 높이 세워지도록 방법을 간구할것이나, 그렇게 되지 못할것이다.
25.하나님이 복수하실것이고, 악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레위 지파에게 통치권을 주셨고 유다 지파에게는 레위지파들과 함께 또한 나와 단, 요셉,함께 통치자들을 위해 있도록 하셨다.
26.그러므로 래위의 말을 경청하라.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잘 알고있음으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재판에 대한 법령을 줄것이고, 때가 차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기름부으신 대제사장이 나타날때까지 모든 희생제사를 주관할것이다.
27. 하늘의 하나님으로 너희에게 명령하니, 너희 이웃에게 각각 진실되이 행하고 그의 형제들을 사랑으로 즐겁게하도록 하라.
28. 겸손한 마음으로 레위와 가깝게 있으며, 그의 입에서 나오는 축복을 받을지어다.
29. 그는 이스라엘과 유다를 축복하리니, 유다는 하나님께서 모든 족속을 다스리는 왕이 나오도록 선택하였느니라.
30. 그의 자손들에게 절하라 우리를 위하여. 보이고 보이지않은 전쟁속에서 죽을것이나, 너희들 가운데 영원한 왕이 되실것이다."
31. 이 모든 계명들을 자손들에게 들려준후, 루우벤은 죽었다. 자식들은 아비를 관에 넣고 이집트에서 루우벤의 아버지가 있는 히브론 동굴로 운반하였다.
== 끝 ==
다음에는 둘째 아들, 시므온의 고백을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출처가 어디죠? 궁금하네요...^^
BC107~137 때 쓰여진 12 부족 일대기이고, 바리새인들에게 읽혀진 책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이 실린 책 제목이 the lost books of the bible and the forgotten books of Eden 입니다. 외서이긴 한데, 성경의 말씀에서 일탈한 내용이 없기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