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이 전주 주간대비 2.1%p 떨어진 47.3%이고 잘못한다는 부정이 2.1%p 증가한 46.5%이다.
물론 진짜 민심은 아니라고 확신 한다.
이번 주 조사기간은 마치 지옥 같은 세상을 경험한 기간 아니었나?
「미세먼지 배출량 30% 줄이겠습니다.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바로 문재인이라는 자가 공약으로 내세운 말이다.
이런데도....
지역별 지지율을 보았다.
다른 지역이 모두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거두는데 대구/경북은 그 반대로 가는 이유가 도대체 뭐야?
(물론 광주/전라는 무조건 문재인을 살려야 되니 이런 평가에서 제외한다.)
그것도 4.7%p를 끄집어 올렸다.
올라간 것이 아니라 끄집어 올렸다고 판단한다.
한국당의 대구/경부 도당이나 지역 국회의원은 진상규명에 나서야 할 것이다.
대구/경북의 민심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부의 지지율은 우연(?)하게도 문재인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해왔다.
또 부산/울산/경남의 문재인에 대한 지지율이 내려가면 여지없이 대구/경북의 지지율은 올라가서 상쇄시켜 버린다.
대구/경북의 이번 주는 문재인 지지율뿐만 아니라 민주당에 대한 정당지지율도 6.4%p나 끄집어 올리고 반대로 한국당에 대한 지지율은 7.9%p나 끄집어 내린다.
상대적으로 부/울/경 PK의 한국당 지지율은 7.2%가 올라간다.
이 차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맞을까?
정상적인 논리 또는 사회 현상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정치적 현상이다.
그래서 ‘조작이다’ 그렇게 설명할 수밖에 더 있겠나?
인정하고 40대의 지지율을 한번보자!
어느 나라이건 40대가 이념적으로 가장 진보성향을 가진다?
맞을 것이다. 또 그렇게 되어야 국가가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이 나라의 40대는 아니다.
진보는 이념적으로뿐만 아니라 그들이 주장하는 정의와 이념들이 인정을 받으려면 도덕적인 바탕이 선행되어야 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미끼로 던져주는 먹이에 만족하면서 균형 잡힌 눈으로 쳐다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거짓과 선동, 그리고 반민주적이고 초법적인 권력을 휘두르는데도 모르는 척 눈감고 묵인하고 동조하고 있다.
그들 또한 공범이며 향후 역사에서 공범으로서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또 이들은 직업군에서 문재인에 지지율이 가장 높은 사무직군들은 소위 소득 5분위에서 상위 5분위에 대부분이 속하는 소위 소득주도성장의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있는 층과도 겹치는 현시대의 기득권층이 아니겠나?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좌파의 주장에 그것들이 정의라고 착각하고 촛불을 들었을 것이고.....
이들이 제대로 사회를 보는 안목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 집권 권력에 기대어 안주하려 한다면 절대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