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몇번 출구인지 까먹었구요. 여튼 은광여고 방면으로 나와서요.
50~100m 정도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그랑프리안경원이있습니다.
바로 거기에 엄청 좁은 골복이있어요ㅋㅋ 그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보면은 오른편에
조그마한 골목 순대국집이 보입니다. 1층에도 테이블이 4개인가 있구요.
뒤로 살짝 돌면 반지하에도 있어요.ㅋㅋ
순대국4,000원.
편육,머릿고기, 술국 5,000원
계란말이 3,000원.
오징어,제육,껍데기,곱창.. 볶음 각 6,000원 등...
순대국도 맛있고 안주도 저렴하고 맛있어요ㅋ
완전 서민적이다 못해 거시기한 분위기지만 저는 무지좋드라구요.
막걸리는 항상 살얼음뜰정도로 해서 주시는데ㅠㅜ 으하.
첫댓글 계란말이도 맛있을거 같아요 +_+ 정보 감사합니다.
중요한게 빠졌네요. 막걸리,소주 모두 2000원이죠.. 이동래에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이 살던곳이라 문인부터 사회각층이 고루 만날수 있던 장소였죠.. 원조집건물은 재건축으로 현재 사라지고 몇곳이 남아있죠.. 맛도 맛이지만 그 저렴함은 주머니를 부둑하게 만들어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나도여기좋아해요^^자주갔었는데 근데가면분위기때문인지꼭왕창취해서 요즘은안가고참아주고있어요ㅠㅠ
지난주에 직원들 데리고 가 보았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머리고기(5,000원)"가 괜찮습니다. 그런데 홍어회(15,000원)는 덜 삭힌 탓인지 맹숭맹숭... 막걸리에는 살얼음이 없구요(서울막걸리) 가끔씩 미각 보다는 싼 맛의 감동이 그리울 때 가보심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