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와 수족과 이목이 남녀가 다름이 있겠는가
어찌하여 병신 모양으로 사나이가 벌어다주는 것만 앉아서 먹고 평생을 집구석에 있으면서 남의 제어만 받으리오,
1898년 9월1일 서울 북촌의 여성들이 여권통문을 발표했다
김소사와 이소사로 대표되는 무명의 여성들은 집구석에서 벗어나 교육을 받고 사나이들처럼 돈벌이를 하며 문명 개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이다.
여성 직업 변천 100년사를 보면 19세기 말~20세기초 외국인 선교사들로부터 근대적 교육을 받고 기술을 익힌 조선 여성들
가운데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출현했다.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터, 최초의 간호사 이그레이스와 김마르다 등이 새로운 문물의 세례를 받은 여성 직업인들이었다.
1924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최초의 민간지 여기자 최은희를 비롯 최초 여성법조인으로 가족법 개정과 호주제 폐지를 위해 매진했던 변호사 이태영, 이발사 1호 이덕훈의 이발 가위도 나왔다. 여성들이 직업을 얻기위해 달려온 100년의 시간들 덕분에 지금은 평등사회! 이제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취업이 더 잘 되고 있는 현실이 아닌가 싶다.
첫댓글 재미있는글 잘보고갑니다.
그 옛날은 남자가 못당했나요~~~첫댓글 감사합니다
여성 직업 변천사 잘 보았습니다~
남자가왕 시절이 그립네요~~~^^감사합니다
나도 늙으막에 여성이 되고 싶다네....ㅎ
사나이 칭 우리그때로 돌아가볼까~~~^^ 감사합니다
옛날엔 사자달린 사람이 최고였지요.
이제는 나이도먹고 남자들 힘없어 난 체리꽃님이 부렵네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