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생고기 무한리필집 비추후기(짤없주의,노잼주의)

<div> <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width="500" class="txc-image" id="A_2730593653A1324210117E" style="line-height: 1.6; clear: none; font-size: 9pt;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0593653A1324210"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로고-수정본.png" exif="{}" actualwidth="500" id="A_2730593653A1324210117E"/></a>   출처:여성시대 임시닉첸     어..음..안녕 여시들... 콧멍방 처음이라 어케 써야 될 지 모르게씀 8ㅅ8 어제 갔다온 고기집 비추후기를 쓸거야 솔직히 비추후기 정말 쓰고 싶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건 좀 너무한 거 같아서 썼어!!!!!!!       사건의 발단 어제 오후 아홉시 경 나랑 내 남친은 배가 고파서 하이에나처럼 먹을곳을 찾아댕김 그러다 2주전에 간 고기집이 생각나서 거기로 가게됨   나와 남친은 자리 잡고 주문을 함     "고기 무한리필 2명이랑 된장찌개 하나 밥 두공기 주세요"       근데 메뉴판을 보니까 이게 있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BF14F54CE327B1B"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메뉴판1.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41BF14F54CE327B1B56F7"/> (가까이에서 못찍어서 줌해서 찍은 나년..소심한 나년..)   어? 상차림 비용 7천원? 이게 뭐지 싶어서 남친이 먼저 물어봤어     남친 - 저기 상차림 비용이 뭔가요? 직원 - 아 상차림 비용이 저희가 고기를 떼 오는데 있어서 원하는 단가가 나오질 않아서 부득이하게 올리게 됐어요 남친 - 아, 그래요? 네 일단 주세요 직원 - 그리고 공기밥이 저희가 다 떨어져서 기다려야 되시는데.. 남친 - 얼마나요? 직원 - 30분정도 기다리셔야 될 거 같아요 남친 - 아 그러면 된장찌개 먼저 주세요     난 이 때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 가려다가 화장실에 아저씨가 계시길래 남친이 주문하는거 듣고 응? 싶었지만 아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     그러고서 고기 먼저 나와서 고기 굽고 맛있다 이러면서 잘 먹다가 마침 된장찌개 나와서 남친이 먼저 한 입 떠서 먹고 급 숟가락 내려놓고 정색함 왜 그러지? 싶어서 물어봤음 왜 그러냐고  남친이 된장찌개 먹어보라네? 먹었는데 2주전에 먹던 그 맛이 아닌거야 진짜...ㅋ 할말을 잃었음.....     2주전까지만 해도 12,900원에 꽃게로 우려낸 된장찌개라서 나랑 내 남친이 오 마싯다!!! 올레!!! 여기다!! 라고 외친게 무려 2주전이야.. 2주만에 가격도 오르고 맛도 확 바뀌니까 나랑 내 남친은 화가 나지 심지어 된장찌개에 애호박만 들어가있더라ㅎㅎ 팽이버섯? 두부? 꽃게? 그딴거 음슴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0D04954CE357C09"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된장찌개.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130D04954CE357C098D01"/>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6894954CE357F1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된장찌개2.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526894954CE357F1E6CF1"/> 여시들 보여....? 이게 내가 먹던 된장찌개였어.. 손님이 많아서 대충 해준거 아냐? 라고 하기엔 손님이 휑했어 2~3 테이블 정도의 손님들만 있었고ㅎㅎㅎㅎㅎㅎ   나랑 내 남친은 화가 나서 그냥 가자하고 (고기도 다 먹지 못한 상태) 남친이 한마디했어   남친 - 저희 여기서 더이상 못먹겠으니까 결제해주세요   직원은 그냥 묵묵히 카드 받고 결제 하려 하더라? 싸인까지 하라고 했음   남친 - 왜 된장찌개 맛이 이래요? 직원 - 뭐가 문제죠? 나 - 2주전에는 분명히 꽃게도 있었고 팽이버섯, 두부 다 있었는데 지금은 없잖아요 직원 - 저희는 똑같이 만들었는데요? 남친 - 가격이 올랐으면 오른만큼 하셔야죠 일단 저희는 못먹겠어요   그러더니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결제먼저 하란식으로 쳐다보더라 그냥 결제하고 다시 자리 가서 앉아서 먹었어   하지만 여기서 더 중요한 건 밥을 시켰는데 밥이 나오질 않았어 아니..나왔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왔는데 주문한 지 1시간만에 나오더라 분명 우리가 앉았을 때 주문한 시간은 10분이었고 30분내로 된다고 하면 40분에는 나와야 되는거 아냐?   그래 뭐 좀 늦을수 있어 고기는 다 먹고 밥은 1시간만에 나오고 그렇다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 말 한마디 한 것도 아니야 뭐 물론 알바생이 밥을 갖다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앞에서 기분 다 상해서 밥도 넘어가지 않더라^^^^^^^^^     가격이 오른거? 맛있으면 올라도 괜찮아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가격이 올랐는데 맛은 오르기 전의 맛보다 못한다는게 화가 난거야 돈주고 먹는건데 이왕이면 오른만큼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전혀 맛있지 않았어 그냥 밍밍한 된장찌개였어   그렇다고 직원의 태도가 좋은것도 아니야 너네가 맛있든 맛없든 상관 없으니 결제나 해라 이런 태도인데 어떻게 그냥 넘어가겠어? 죄송합니다. 이 말 한마디면 덜 기분이 상했겠지               휴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일기가 되었다8ㅅ8 일단 난 여기 두 번 다시 안가려고 정말 내 인생에서 이런적 처음이야 당황스럽다..ㅎㅎㅎㅎㅎ       글 마무리를 어케 해야 하지? (동공지진)   문제시 조용히 빛삭 나는 쫄보 여시니까!!!!!!!!!!!!    + 댓글로 가게이름 뭐냐고 묻는 여시들이 많아서 추가할게염한양대 근처고 꿈의교회 옆에 있는 행복하면ㄷㅈ라는 가게야!!!생생정보통에 나온 맛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가게 오픈한 지 얼마 안된 고기집이야ㅎㅎㅎㅎㅎ이정도면 괜..찮..겠..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