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아스톤 빌라의 윙어 스튜어트 다우닝이 리버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이면서 리버풀의 미드필더 조 콜의 빌라행을 위한 협상도 시작되었습니다. (메트로)
빌라는 다우닝이 2,000만 파운드(약 341억 원)에 리버풀로 떠날 경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스콧 파커에게 700만 파운드(약 119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인테르 밀란의 베슬리 스네이더르와 아스날의 사미르 나스리를 데려오는 데 실패할 경우 SSC 나폴리의 플레이메이커 마렉 함식의 영입을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노리고 있는 칠레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는 이번 주에 결국 FC 바르셀로나행을 택해 자신의 미래에 관한 모든 억측을 최종적으로 잠재울 예정입니다. 맨유와 맨시티는 산체스의 영입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인테르는 맨시티에게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를 데려가려면 거액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리즈 유나이티드의 윙어 맥스 그래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웨스트햄과 풀럼으로의 이적을 거절하고 OSC 릴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는 벨기에의 RC 헹크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이적료로 500만 파운드(약 85억 원)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쿠르투아는 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의 올 여름 첫 영입선수가 됩니다. (미러)
거물급 에이전트인 마르코 소멜라 씨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윙어 아델 타랍이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스토크 시티의 피터 코츠 구단주는 한 TV 인터뷰에 출연해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칼튼 콜의 부상 전적을 문제삼으며 그를 450만 파운드(약 77억 원)에 영입하는 것을 최종 무산시켰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콜은 웨스트햄에 잔류하거나 QPR로 떠날 수도 있습니다. (미러)
스토크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콜에게 그의 요구하는 급료 수준이 너무 높아 입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이탈리아 언론들은 AC 밀란과 인테르가 토트넘 홋스퍼의 왼쪽 윙어 가레스 베일의 영입을 제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푸티 온라인)
맨시티는 이미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를 대체할 선수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21세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를 낙점했습니다. 맨시티는 그를 4,500만 파운드(약 767억 원)에 데려오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테베스는 브라질의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로 이적하고 싶어합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에버튼은 레알 마드리드의 어린 플레이메이커 세르히오 카날레스를 한 시즌간 임대해오는 것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빌라와 QPR을 비롯해 비야레알도 카날레스의 영입을 원합니다. (미러)
토트넘이 이번에는 FC 바젤의 미드필더 제르단 차키리에게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차키리의 이적료로는 500만 파운드(약 85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입니다. (토크 스포츠)
그러나 토트넘은 멕시코의 미드필더 히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이적을 놓고 세비야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토트넘에 입단한 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도스 산토스를 올 여름에 방출하고 싶어합니다. (토크 스포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왼쪽 수비수 호세 엔리케를 하루빨리 방출하여 그의 대체자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리버풀과 빌라가 엔리케를 노리고 있습니다. (미러)
리버풀은 선수단 보강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며, 바르샤의 공격수 헤프렌 수아레스의 영입을 제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위건 애슬래틱은 팀의 윙어 샤를 은조그비아를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더 많은 몸값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위건은 빌라와 에버튼이 노리고 있는 은조그비아에 대해 900만 파운드(약 153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미러)
독일의 샬케 04는 블랙번 로버슬 제치고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로 평가받는 25세의 SC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파피스 뎀바 시세를 영입하게 됐습니다. 시세는 지난 시즌에 22골을 폭발시킨 선수입니다. (토크 스포츠)
풀럼은 하이둑 스플리트에서 뛰고 있는 20세의 크로아티아 21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 안테 부쿠시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미러)
토트넘은 올해 16세인 코트디부아르의 대형 유망주 공격수 술레이망 쿨리발리를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이탈리아의 AC 시에나에서 200만 파운드(약 34억 원)에 데려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이러한 시도가 자칫하면 (취업 비자의 빠른 발급을 미루는) 게으른 공무원들 때문에 무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러)
OTHER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지난 시즌을 형편없이 끝낸 자신들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우승은 숙명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의 감독들은 리그 규정이 새로 개정됨에 따라 다음 시즌부터는 징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후보 선수들을 경기에 내보낼 수 있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다비드 데 헤아가 팀의 주전 골키퍼를 맡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더 선)
토트넘의 수비수 마이클 도슨은 팀의 플레이메이커 루카 모드리치와 첼시에게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코칭스태프들에 대한 지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도슨은 모드리치가 대놓고 첼시로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여 동료들을 화나게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블랙번과 웨스트햄에서 뛰었던 33세의 스트라이커 베네딕트 맥카시는 재기를 위해 아약스 케이프타운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맥카시는 250만 파운드(약 43억 원)에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자유계약선수로 방출되고 말았습니다. (토크 스포츠)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는 레알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딸인 샤일로 양이 영국 런던의 히스로 공항에서 리버풀의 로고가 그려진 가방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되었습니다. (메트로)
맨시티의 수비수 가엘 클리쉬는 거친 태클을 구사하는 동료들 때문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더 선)
원문 :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gossip_and_transfers/default.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