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눈앞이 흐려져요" Misty -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한여울]

Misty / Ella Fitzgerald

 Look at me
날 봐요
I'm as helpless as a kitten up a tree
 나무 위 새끼 고양이처럼 어쩔 줄 모르고
And I feel like I'm clingin' to a cloud
구름에 달라붙은 듯한 기분이에요

I can't understand
이해할 수 없어요
I get misty just holding your hand
당신 손을 잡는 것만으로 눈물이 어리니까요
Walk my way and a thousand violins begin to play
길을 걷다 수많은 바이올린의 연주가 시작되고
Or it might be the sound of your hello
그대가 인사하는 음성일지 모르는
That music I hear
그 음악을 들으면
I get misty the moment you're near
당신 가까이에 있는 순간처럼 난 몽롱해져요
Can't you see that you're leading me on
당신이 날 유혹하고 있다는 걸 모르겠나요
And it's just what I want you to do
그리고 그건 바로 내가 원하던 바예요
Don't you notice how hopelessly I'm lost
당신은 내가 얼마나 희망을 잃고 헤매였는지 알지 못해요
That's why I'm following you
그게 내가 당신을 따르는 이유랍니다
On my own, when I wander through this wonderland alone
스스로, 혼자인 이 이상한 나라를 정처없이 거닐 때면
Never knowing my right foot from my left
내 오른발과 왼발을 구분할 수도
My hat from my glove
내 모자와 장갑을 구별 못할 정도로
I'm too misty and too much in love
난 눈앞이 아른거리고 사랑에 흠뻑 빠져 있어요
Too misty and too much in love
눈앞이 아른거리고 사랑에 푹 빠져 있어요

 
 -Ella Fitzgerald(엘라 피츠제럴드)는 1917년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34 년 할렘의 <아폴로 시어트> 가 주최한  아마추어 콘테스트에서 노래 솜씨를 인정 받아
칙 웹악단의 전속 가수가 되었습니다.그러면서 칙웹의 양녀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후 기교 적인 스켓 창법으로 " 밥 보컬" 이란 이름을 낳았고 촉촉히 정감 넘치는 발라드로

재즈계의 퍼스트 레이디 "빌리 홀리데이 " 이후 최고의 가수 라고 칭송 받았습니다.
빌리 홀리데이,엘라,사라 본,레나 호른 이렇게 재즈 여성 4인방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Ella Fitzgerald는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트 에서 태어났으나 친아버지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머니와 의붓아버지와 함께 인종차별을 피해 뉴욕 근초의 욘커스로 이사 했는데,
어린 시절 "Niggero!"라는 놀림을 받는 등 그녀 역시 피부가 검다는 것에 콤플렉스를 느끼며
여느 흑인 뮤지션과 마찬가지로 인종 차별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학교에서 악보읽는 법을 배웠지만, 숙모 밑에서 성장하면서 그녀가 꾼 꿈은
댄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무척이나 수줍음이 많은 애띤 모습의 그녀는
16세가 되던 1934년 뉴욕 할렘가의 아폴로 극장에서 개최된
아마추어 콘테스트 '아폴로 하우스 콘테스트'에서 우승하여 음악계에 등장합니다.

 1935년에 시작하여 Ella는 Webb's Orchestra와 레코딩을 1937년까지
그 밴드의 발췌곡 중 반 이상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A-Tisket, A-Tasket"은 1938년에 대단한 히트를 쳤고, "Undecided"는 그 뒤를 따랐습니다.
이 시기 동안에 Fitzgerald는 본질적으로는 발라드에서 가장 뛰어났던 팝/스윙 가수 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중간 템포의 재능은 소녀적인 새로운 재능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었지만 즉흥연주나 스캣은 많이 하지 않아
이러한 재능들은 나중에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후 1938년 스윙드럼의 천재 칩 웹(Chick Webb)이 이끄는 밴드에 정식으로 가입하여 
대중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킴으로써재즈싱어로서의 영광스런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1939년 칙 웹이 사망하자 3년동안 밴드의 리더로 활약하다  1942년 솔로로 독립하여 , 등의
스캣 곡을 발표하였습니다. 엘라의 첫 남편은 조선소에서 일하던 남자였고,
두번째 남편이 재즈뮤지션인 레이 브라운입니다.

1948년 베이시스트이자 남편인 레이 브라운을 통해 재즈 프로모터인 노마 그라쏘즈를 만나
JATP 콘서트에 참가하면서 재즈싱어로서의 그녀의 삶에는 일대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노마는 Ella의 개인 매니져로서 그녀의 레코딩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44년 로스앤젤레스의 필하모닉 오디토리엄 공연의 성공으로 그녀는 1950년대까지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일본 등지에서 열린 재즈 콘서트에 참가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미국 뉴포트 뉴스 태생으로 `The First Lady of Song`으로 불릴만큼 재즈보컬의 실력자로 꼽히는 그녀는
1934년 Apollo Theater in Harlem에서 열린 아마츄어 콘테스트에서 입상하며 데뷔.
1935년 Chick Webb의 앨범을 통해 첫 녹음을 했습니다. 1938년 첫 히트곡인
`A-Tasket`을 냈으며 이후 `Lady Be Good`, `Mack the Knife`, `Sunny` 등을 히트
시켰습니다. 1994년 은퇴 후 2년 뒤인 1996년 6월 15일 사망 했습니다.

 가수들의 가수,대중의 가수였던 Jazz계의 큰 산...
재즈 평론가인 마틴 윌리엄스는 엘라 피츠제럴드를 '가수들의 가수'이자
'대중의 가수'라고 평하고 있다.
그가 가수들의 가수인 이유는 창법이나 발성 등 모든 면에서
재즈 가수들에게 모범이 되기 때문이다.
대중의 가수인 것은 그녀만큼 정력적으로 대중을 만나온 가수가 없기 때문이다.
1930년대 후반부터 무려 50년이 넘도록 줄기차게 음반을 내고 공연을 해온
가수가 또 있을까?

재즈 보컬의 모든 것,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엘라 피츠제럴드는 사라 본(Sarah Vaughan),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와 함께 전설의 
'3대 디바(Diva)'라는 타이틀을 나눠 가졌던 인물이다. 이 세 사람의 여성 보컬리스트 중에서도
엘라 피츠제럴드는 'First Lady Of Song'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특히 뮤지션들 사이에서 단연 
최고의 반열로 손꼽혀 왔다. 성악가를 능가하는 폭넓은 음역대와 믿기 어려울 정도의 현란하고 
정확한 기교는 이성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그런 그녀의 존재감이야말로 
재즈사 전체를 통틀어 가히 '천재일우(千載一遇)'라 할만했다

 

[한여울]

저역시도요
창고에 모셔뒀던곡
편집 새로해 올렸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