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카페 회원님께 오늘도 도움을 구해봅니다.
제가 작년 검진때부터 공복혈당이 높다고 나오는데요.
작년에 처음 높게 나왔을때는 일시적인가보다 했는데
올해는 2번 검사했는데 108로 높게 나오더라구요.
검사 결과지에도 '공복혈당이 높으니 관리가 필요함'이 설명의 전부고
<당뇨전단계>라는 표시로 공포감은 높여놔요.
병원에 갔을때 단걸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물어보니 의사는
"가족력이 있으면 높게 나와요" 이러기에
"가족중에 당뇨 없는데요" 했더니
"가족력 없어도 나올 수 있어요" 하더니 물어도 답이 없어요.
가족력으로만 답변해왔다고 느껴질 정도로 설명도 못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도 잘 모르겠고..
공복혈당 때문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대사증후군 주의단계' 라는 안내장도 처음 받았어요.
거기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문구만 있고요.
대체 뭘 어떻게 관리하라는건지, 왜 혈당이 높은건지에 대해서는 어디서도 설명이 없어요.
며칠전 TV채널 돌리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대사증후군에 대한 방송을 하기에 잠깐 봤는데
공통적으로 살을 빼야한다는 얘기를 하던데 저는 살찐 체형도 아니고 오랫동안 동일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상태라 연관성을 모르겠어요.
고혈압도 없고 복용중인 약도 없고 1년에 병원도 1~2번 갈까 말까 하고 주기적 검진에서 이상소견이
없다가 갑자기 공복혈당이 높다고 하니 무서워요.
제가 당뇨에 대한 지식이 전혀없어서요.
혈당관리 하는 회원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공복혈당이 높아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뭘 관리해야 되는지요.
관리하고 싶어도 알아야 주의하고 신경쓸텐데 저는 모르겠어요.
초심자에게 쉬운 설명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탄수화물 을 많이 섭취 하셔도 혈당 높게 나오더라구요.
빵.국수.고기.쌀밥등 조심 하시고 운동 하시면 괜찮을거예요.
커피는 불랙으로
밥 절반으로
6시이후 드시지 마세요
당화혈색소 검사 해보세요
공복시100정도 나와도 병숸에서 정밀검사 해 보고 당뇨인지 판단 합니다.저도 100이상인데 당뇨는 아니라는 판정 받았습니다
술 담배보다 더 나쁜것이 밀가루음식이고 밀가루음식보다 더 나쁜것이 외식입니다
그냥 내가 농사지은것 내주변에 많이나는 산나물 많이 드세요 골골 100새 맞습니다
대한민국사람들 인스턴트문화땜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대부분 다 있습니다
이제 시작 단계네요
많은 이유가 있지만 보통 식후 에 바로 누울때 밥과 빵 국수 라면 을 좀더 좋아 할때도 잡곡 보다 흰살밥을 좋아할때도 나타납니다
매일 적당한 운동과 식습관이 규칙적이고 고기와 생선 야채가 균형적인 식사를 권합니다
높은 당은 췌장이 나빠도 그럴수 있어요 뭐니뭐니 해도 식후에 눕지말고 운동 이나 움직임이 좋겠죠 과식도 해롭고 술 담배도 물론 나빠요
죄송하지만 연세가 있으면 고혈압 과 당뇨 등 올수 있어요
인정을 하고 대처 해야 겠죠 많이 움직이고 식사후 바로 주무시지 말고 잡곡과 고기 생선 야채 를 균형있게 식사도 하시고
내 상태를 알고 있으면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선 당화혈색소 검사 해보세요
제 생각으론 나이가 조금 있으실거 같은데 나이들수록 당수치말고 달른것들도 쪼금식 높게 나왔을겁니다 특히 고지혈증
몸이 마른체형 이어도 몸무게1~2kg 빼주시면 당수치 조금 내려갈겁니다..
그리고 식사 조절로 관리 하시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제경험 입니다..
당수치 108정도는 조금만 관리하면 괞찮을겁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해보세요
제가 올해 6월에 건강검진 받았는데 공복혈당이 128 나왔거든요.
2년 전에는 공복혈당이 101 나왔어요.
완전 정상은 공복혈당이 100이하여야 합니다.
101부터 125까지는 당뇨전단계이고,
126부터 당뇨로 진단합니다.
공복혈당은 일일 변동이 있습니다.
최근에 뭘 먹었는지, 잠을 잘 잤는지, 스트레스가 있는지 등등에 의해서도 조금 달라집니다 (물론 큰 폭은 아니지만요).
108이면 당뇨전단계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 당뇨가 됩니다.
우선 뚱뚱한 사람이면 살을 빼고, 식단 신경 쓰고(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채소, 과일 등 균형잡힌 식단), 운동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지 얼마 안 되면 당뇨전단계, 그리고 심지어 완전 정상으로까지 되돌릴 수 있지만, 시간을 끌면 당뇨가 심해져 (인슐린 저향상어 커져서; 췌장의 베타 세포가 망가져) 되돌릴 수 없습니다.
당뇨를 당뇨 이전(우선 당뇨전단계)으로 되될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당뇨 (초기)로 진단받은 지 2.7년이라 합니다.
체중을 10% 줄이면 대부분의 사람에서 당뇨 전단계로 되돌아 갈 수 있다 합니다.
(이어서 --)
하지만, 3.8년이 지나면 당뇨에서 벗어날 수 없다네요.
당뇨 진단 후 2.7년내 체중 10% 감량으로 당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우는 비만형 당뇨인 제2형 당뇨이고,
마른 체형의 사람에게서 주로 나오는 제1형 당뇨는 인슐린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체중 감량으로도 당뇨이전으로 되돌릴 수 없다 합니다.
여기까지 이야기 했으니 님의 수치 108을 보고 분석해 보죠.
108정도라면 당뇨전단계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아직은 당뇨가 아니지요.
참고로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사람은 500만명이 넘고, 당뇨전단계인 사람은 800여만명이라 합니다.
아직은 당뇨로 확정된 것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시고요,
가장 먼저 할 일은 아무 내과 병원에 가서 '당화혈색소' 검사하고 싶다고 하세요.
아주 저렴합니다.
몇 천원일 거예요.
공복혈당은 당일의 공복시의 혈당 수치만을 알려주는데 반해 당화혈색소는 피 속에 들어 있는 당의 수치를 재는 것으로 대략 3개월간의 혈당 평균을 보여줍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5.1이하이면 정상(공복혈당 100이하와 유사한 의미)이고, 5.2 ~ 5.6까지는 당뇨전단계(공복혈당 101~125와 같은 의미),
(이어서 --)
5 .7이상부터는 당뇨로 진단됩니다(공복혈당 126 이상과 같은 의미).
당화혈색소는 몇 일 간 조절한다고 수치가 쉽게 변하지 않는, 3개월간의 공복(식전), 평시, 식후 혈당 모두의 평균치이므로 공복혈당보다 당화혈색소가 훨씬 신뢰 받는 지표입니다.
제 경우 올 6월 초에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28 나와서 무척 걱정했거든요.
바빠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2달 후인 8월 초에 병원에 가서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했는데,
완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공복혈당 94, 당화혈색소 5.1
그러니 님도 너무 걱정 마시고 조만간 시간 내어 병원에 가서 당화혈색소 검사하세요.
그리고
궁금하면 유튜브에 당뇨 관련 동영상은 무척 많으니
'당뇨 전단계' 라 치고 필요한 정보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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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
'닥터딩요'의 당뇨 관련 동영상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유익한 정보이니 꼭 아래 동영상들을 클릭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9jGaam5NStQ&list=PLdKTdUmSRm341i1fDYc3xPqRpSZKlSvSA&index=50&t=507s
https://www.youtube.com/watch?v=EWCcQ-j2ZYU&list=PLdKTdUmSRm341i1fDYc3xPqRpSZKlSvSA&index=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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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입니다.당료보다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함...
금방죽을것같다고 생각하은 심리적인상태가명을 제촉합니다.
저는 당뇨스쿨의 당뇨 관련 동영상에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jLDqttWoI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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