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글을 보고계신 분들께
먼저 힘들고 힘든 치료과정 끝까지 잘 받으시고 이겨내셨음에 온맘다해 진심으로 애쓰셨고 고생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저도 2019년도 초에 조혈모세포이식(자가이식)을 받고 큰일없이 치료를 종결하고 지금까지 감사하게 다른이상없이 무탈히 지내고 있는데요,
(저는 자가이식후 6개월 경과보고 호르몬제 리비알을 계속 먹다가 안젤릭으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혹시...자가이식하시고... 생리를 하신분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힘든 치료로 인해 폐경이였다가 다시 생리를 하신분
혹은 임신까지 하신분 있으시면 여러 말씀 댓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음... 일단 난소보호주사를 포함해서 할수있는 치료는 다 받으셨을까요???
전 남자입니다만 설명을 들었을때, 조혈모세포이식 하고 나면 나이 상관없이 불임이 될 가능성은 높다고 들었습니다. (고대 산부인과)
질문자님이 젊으신 30대 라면 난소기능부전이나 난소기능이 저하되서 나타나는 기능부작용일수 있습니다. 이러할 경우에는 약물 치료로 인해서 회복을 노릴수 있습니다.
일단은 산부인과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게 좋겠습니다. 단순한 난소기능부전인지 아니면 고용량 항암제로인한 폐경인지...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좋아진다는 보고도 있으니까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합니다.
저희딸은 초경바로 시작 전에 항암했었고 한달후 재발하여 다시 약바꿔 항암후
자가 조혈모이식 했어요
이식후 1년후쯤 생리시작했어요. 그런데 치료할때 난소보호 주사를 꾸준히 맞았지만 기능이 많이 저하되었다는 진단과 함께 폐경이 빨리올 수 있다고 했어요
1년에 한번 부인과 검진받고 있고 냉동난자 권유로 시행하려는데 정보도 없고 바뿌다는 핑계로 자꾸 미루게 되네요. 또 그과정이 딸을 힘들게 할까 두렵기도 하고요 ㅠㅠ
저도 호르몬수치가 폐경직전이라 호르몬치료를 고민하고있는데
혹시 교수님께서 권유하시던가요?
죄송하지만 연령대를 물어봐도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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