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 없을때
(로마서 5 : 1-10)
어느 병이 깊게 든 환자가 있었습니다. 좋다는 약은 다 먹어 보았고 용하다는 의사란 의사는 다 만나 보았습니다. 그러나 차도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는 숨을 거둘 날만 기다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심방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당신의 병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당신이 지금 용서하지 못 하고 미워하고 있는 이가 있습니까? 미움을 가지고 죽으면 안 됩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살려 주실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환자는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도무지 자기가 미워하며 용서해 주어야 할 사람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가 용서하여 주어야 할 사람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그 후 한 주간동안 이런 기도는 계속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주일동안에 무려 500명이나 되는 사람의 이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미워하고 용서하여 주지 못 하였음을 깨닫고 나니 눈물이 펑펑 쏟아져 흘렀습니다.
이런 영을 가지고 어떻게 하나님 앞에 갈 수 있었는 지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는 한 명 한 명을 위하여 용서하며 눈물을 흘리면 기도하고 전화하고 기도하고 전화하면서 <내가 당신을 미워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영을 정리하는 동안에 마음에 평안이 찾아 들었습니다.
그 동안에 그의 병은 씻은 듯이 나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남을 용서할수있는 힘을 얻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절망하지 않고 소망가운데 살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땅의 소망의 등대입니다.
어두움이 물러가고 빛가운데로 오기 때문입니다.
소망의 등대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세요.
오늘 본문에서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라고 했습니다.
1. 소망이 없을때 사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시편 62편 5절에서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고 하였습니다. 이세상에 소망은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얻는 사람은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합니다.
황의성 씨가 쓴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라는 책의 제목은 찬송가 191장 후렴 가사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그는 지난 2001년 3월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191장의 찬송을 하루에 세 번 내지 다섯 번씩 불렀다고 합니다.
황의성 씨는 소년 시절부터 절도와 폭력, 강도, 강간 등 닥치는 대로 죄를 저질렀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도소도 여러 번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1970년 12월, 7개월의 복역 잔류 기간을 앞두고 안양 교도소로 이송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새롭게 지정된 감방에 들어가니 고참들이 고통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화가 난 황의성 씨도 육탄전으로 맞섰지만, 그때마다 눅실하게 맞고는 분을 삭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감방 안에 변기통 옆에서 한 죄수가 그들의 싸움을 보며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기도를 마친 그 사람은 눈물도 닦지 않은 채 황의성 씨의 피를 닦고 간호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때 황의성 씨의 가슴은 마치 불덩이가 날아와서 불을 붙이는 것처럼 뜨거워졌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황의성 씨는 착실한 신자 죄수와 친하게 지내면서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성경을 읽으면서 뜨거운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황의성 씨가 변화되는 모습을 본 교도소측에서는 3개월을 앞당겨서 출소시켜 주었습니다. 이후 그는 날마다 이 찬송을 불렀습니다.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계시네.”
이렇게 성령은 불씨 중에 가장 위력 있는 불씨라서 한 죄수의 마음을 태우고, 그로 하여금 영혼 구원 역사에 동참케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성도들에게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성도들이 전도할려고 할때 성령께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 주셔야 가능합니다.
대전에 제자교회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교회는 한 영혼을 위해 끊임없이 사랑하고 기도하고 감동을 주며 전도한다는 것입니다. 전도 대상이 생기면 그날부터 기도하고 그사람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배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회시간에 초청에서 잔치를 벌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장식을 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합니다. 간단한 게임도 하고 선물도 주고 노래도 부릅니다. 그리고 예수 믿지 않지 얼마되지 않는 사람이 간증하고 축복기도해 주고 정성된 선물을 준다는 것입니다. 전도대상자들이 감동을 받고 교회에 나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사랑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감동입니다. 사랑은 기쁨입니다. 사랑은 축복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25절에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가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로마서 8장 26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 아직 연약할 때 사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사랑하여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힘있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사람들은 높은 사람을 사랑합니다. 사람들은 돈 있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얻을 것이 있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영국의 성직자 제레미 테일러는 “하나님은 꼴찌를 택해서 1등으로 만드신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연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했기 때문에 위대한 일을 성취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당신은 혹시 밑바닥에 서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이 바로 하나님이 여러분 자신을 사용하실 기회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약한 것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연약할 때에 사랑하여 주는 사랑입니다. 상한 갈대도 꺽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는 사랑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사랑과 다른 놀라운 사랑입니다.
<이세상에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사람을 찾아 가세요. 그리고 아무 조건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세요. 대가를 바라보지 말고 그저 영혼을 사랑하세요. 영혼의 사랑에 관심을 가지고 축복하세요. 축복의 말을 하세요. <사랑합니다. 잘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복받고 사세요>
사랑해요 라고 말해 주세요.
사랑! 우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 .
사랑! 서로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
사랑! 꿈속에서도 가장 듣고 싶은 말.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나는 이 말을 얼마나 하고사나요?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 표현 합시다.
애인 친구 가족 동료 이웃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사랑해요" 라고 말해 주세요.
고린도전서 13장 4절은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7절에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3. 아직 죄인되었을때 사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죄인을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죽을 수 있습니다. 대통령을 위하여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지를 위하여 대신 죽을 사람이 어디 있을 가요? 사형수를 위하여 대신 죽을 사람이 어디 있을 가요?
마가복음 2장 17절에서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들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한 중풍병자를 네사람이 예수님께 데리고 왔을때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죄책감이라는 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사람이 죄를 짓고 산다는 것은 아주 심리적 큰 부담입니다.
아담의 죄로부터 시작하여 조상대로 흘러오는 죄가 있고 부모님이 지은 죄가 있고 자신이 지은 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라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네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 복받는 길입니다.
내가 잘되는 것이고 나의 후손들이 잘되는 것입니다.
내가 회개하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풍성한 양식을 주십니다. 가장 귀한 것을 준비하고 주십니다.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도록 기쁨과 감사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원수까지도 사랑하여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입니다. 높이입니다. 깊이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마태복음 5장 43절에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원수를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중간에 포기 하지 않습니다. 한사람이라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사랑합니다. 십자가 사랑이 가장 큰사랑입니다.
어느 여자집사님이 계시는데 그 집사님은 남편에게 늘 불평하고 자식들에게도 불평하고 목사님께서도 불평하는 사람입니다. 늘 와서 자신은 참 잘하고 있는데 옆에서 잘 협조를 안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사님이 성령께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내가 왜 불평하고 발버둥만 치고 있었지? 이것이 남편과 아이들을 위하여 져야 할 십자가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했답니다. "주여! 이것이 제 십자기입니까? 제가 지겠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마음이 그렇게 편해졌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었답니다. 편안해진 자기 마음이 너무 놀랍답니다.
내가 지고가야할 십자가를 지고 가겠다면 평안해 지지는 것입니다.
내가 지어야 십자가를 안지고 갈려고 하니까 힘들어 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평생 지고 사는 이에게는 장수의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들이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진정사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소망이 없을 때
아직 연약할 때
아직 죄인되었을 때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면 됩니다. 소망이 없을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채워져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