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모음 입니다..
다들 이런 경험들 많으시죠??
장마철 내내 흐린 날씨에 축 쳐져있지 마시고 살짝 웃으시고 힘내서 일합시다^^
대학1년때 회갑잔치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육순(60세) 회갑이랑 합쳐져서
육갑잔치라고 했던 기억이- 큰아버지 죄송합니다- 그날 육갑잔치는 성대했습니다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 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슴다. ㅎ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어머니께서 '포크레인'먹어라 하시길래 황당해서 ㅡㅡ;;;;;
알고보니 '콘프레이크'였다는 ㅋ
임산부보고 "산달이 언제예요" 물어봐야 하는데 그말이 생각이 안나
"만기일이 언제예요" 하고 물어봤다가 분위기 이상했다는... ㅎㅎㅎㅎ
훈련소 때 유격 끝나고.. 부모님 은혜를 불렀습니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오~~ 기르실 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손 발이 다 닿도록 고~생 하시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아~~아 보답하리 스~승에 은혜...
제친구도 언어장애 접때 "방을 안치워서 완전 개장판이야" (난장판+개판)
여기 올라온 리플중에 택시 아저씨께 예술의전당 가주세여~~라고 말해야 하는데
전설의고향가주세여~~했다는 아줌마가 생각나네여...
근데 더 웃긴건 아저씨 암말도 안하고 예술의전당으로 모셔다주셨다는...ㅎㅎ
예전 완전 어릴때,, 이모애기가 4달 일찍 태어나서 병원에 한달은 입원해야 한다며
걱정하시는데 옆에서 나 하는말,,"콘테이너 비싸자너 한달이면"ㅋ
인큐베이터 잘못얘기함,,ㅋ
나도 중학교 때 친구한테 "다음 주 금요일이 무슨 요일이냐?" 말한 적 있음.. ㅋ
양면테이프인데 => 툭하면 양념테이프라고 ㅋ 제가 치킨을쫌 좋아해서 ㅎㅎ
저도 롯데리아 가자고 한거 '맥도리아' 가자고ㅋ
저는 예전에 양들의침묵이란 영화를 브룩쉴즈가 다리꼬는 영화라고했다가
친구들한테 열나게 맞을뻔했다는ㅋ
내 친구는 강아지들 성교하는 거 보고 "야 저 개가 딴애 성폭행 한다"
-이론 깜찍한 에러쟁이 ㅋㅋ
친구네 집에 전화했는데 걔네 엄마가 받아서
" 안녕하세요 , 저 민주(친구이름)친구 지영(내 이름)인데요 , 민주좀 바꿔주세요 " 라고 해야 하는데 ,
" 안녕하세요 , 저 지영이친구 민주인 데요 , 지영이좀 바꿔주세요 " 라고 해서 순간 뻘쭘 ;ㅎㅎ
난 어려을때 호주에와서 한국말이 서툴렀다.
그래도 예의는 지켜야할꺼 같아 어느분이 "아빠 이름이 뭐니?"
그러면 왈: "백씨 병씨 수씨 입니다"
(월레는 백자 병자 수자 인데 ㅡ ㅡ;)
문방구 가서 핑킹가위인데 "킹콩가위하나주세요" 이랫다가 결국엔 못삿삼
매점가서 가서 아줌마한테 이츠주세요~이츠!!하면서 손으로 2를 만들었다.
그런데 아줌마=_= 미쯔2개 주시더라.. 난..혀가 짧은가?
내 친구도 "야 지금 개똥 훈련 시키냐 ? ㅡㅡ" 이랬다가 5초 뒤 둘 다 웃겨넘어졌다.
내가 고3때 같은반남자애가 매점아줌마보고 "왕따주세요." <-뽕따를 말할거였는데..
밤에 전화왔는데..,, 오천삼백번이죠,,그래서 내가 아뇨,,오삼공공인데요,,
그랬더니,아저씨 가 미안합니다,,하고 끊은기억이,, ㅎㅎ
친구가 지갑 어딨냐고 물어 봤는데, "어~ 주머니 뒷바지에 있어."라고 했는데.
근데 그 친구 도 아~그래 하면서 둘 다 몰랐음.
한참 있다 불현듯 깨달아 친구랑 미친 듯이 웃었음.
내 친구는 김치먹고 있다가 딴 친구가 기침하니까 "야! 김치하지마라!" 이랬씀ㅋㅋㅋ
내친구 베스킨라빈스에서 일할때 걸려온전활받고 "네, 라스베가스 입니다" 했단 얘기듣고 미친듯이 웃었었는데..하하하
전 고약(붙이는약종류)를 약국 가서 당당하게 고환주세요! 이랬다는..OTL..
어의없던 약국 아 저씨의 눈빛이란... 꺄울.. (참고로 전 여자..)
나두~ 왜 그 못된 시어머니 나오는 영화 있잖아~ 올빼미~ 이랬다가 두고두고 놀림 받았 죠.ㅎㅎ (원래는 올가미죠ㅋㅋ)
엄마랑 여친소보고 다음 날 아침에 엄마 하는말,
"야, 그거 재밌더라, 미친소" 웃겨죽는 줄알았음.ㅋ
전 시멘트 덜 굳었다를 시멘트 덜 익었다고 말해본적있어요 ..
내친구 말죽거리 잔혹사 표 살려고하는데 마침 태극기 휘날리며 가 있어가지고
"저기 말죽거리 휘날리며 주세요 " 이랬음 ㅋㅋ
저 예전에 성당에서 신부님 앞에서 기도 드릴 때 "제 꿈은 장래희망입니다."라고 얘기한적 있었어요.
친구한테 영화 비열한거리를 비열한짓거리라고했다는...ㅎㅎㅎ
제 친구 매점 아줌마 보고 "아줌마 저 닮은 보석바 주세요" 이러니까 아줌마가 죠스바 주셨어 요 ㅋㅋ
난 친구랑 고기 먹다가 야 고기좀 오려봐!
친구는 웃고 난 그게 왜 틀린지도 모르구 잇었구ㅋㅋ
어렷을때 할머니 입원해계셔서 오빠가 기도하는데 "할머니 빨리 퇴근하게 해주세요 "말했었던....
김흥국 라디오에서 친구의 거미라도 될걸 그랬어 라고 멘트를 날렸죠..
(원래 가수 '거미'-노래 제목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였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