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대장 길이 및 기능, 염증 질환
1. 소장
길이
- 성인 기준 약 6~7m
-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분
기능
- 소화: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을 소화 효소와 담즙을 이용해 잘게 분해하고 영양소를 흡수합니다.
- 흡수: 소장 내벽에는 수많은 주름과 융모가 있어 표면적을 넓혀 영양소 흡수를 효율적으로 합니다.
2. 대장
길이
- 성인 기준 약 1.5m
- 맹장, 결장 (상행, 횡행, 하행, S자), 직장으로 구분
기능
- 수분 흡수: 소화 과정에서 남은 수분을 흡수하여 변을 형성합니다.
- 세균 작용: 대장 내 세균은 소화되지 않은 물질을 분해하고 비타민을 합성합니다.
- 배변: 직장에 변이 쌓이면 배변 신호가 발생하여 변을 배출합니다.
3. 맹장, 결장, 직장의 기능
맹장
- 대장의 시작 부분으로, 소장과 연결됩니다.
- 충수돌기라는 작은 돌기가 붙어 있으며, 면역 기능에 일부 관여합니다.
결장
- 대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맹장에서 직장까지 이어지는 긴 관입니다.
- 수분 흡수, 전해질 균형 유지, 변 형성 등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직장
- 대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항문과 연결됩니다.
- 변이 저장되고 배변 신호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4. 염증성 장 질환
크론병
- 소화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 대장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혈변, 설사, 복통,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의: 염증성 장 질환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 체계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5. 기타 대장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 대장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게실 질환
- 대장 벽에 작은 주머니 모양의 게실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게실에 염증이 생기면 복통,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 대장 점막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진행되면 혈변, 설사, 변비,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의: 대장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