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마지막 때에 칼의 위력에 그들을 넘겼도다 35:5
에돔은 왜 이스라엘 족속을 향해서 한을 품었을지 생각해 봅니다.
첫 시작은 질투였을까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향해 품은 그 감정은 멸망을 가져오고 마는 것을 봅니다.
마음에 한 대신 사랑을 품는 것.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섭섭함, 미움, 부러움, 시기 등등 익어서 한이 되어 버리는 그 감정을 상처 없이 사랑으로 바꾸어 주는 보혈의 은총을 사모합니다.
곤란하면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그냥 다 흘려 보내라고 한이 되지 말라고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거짓말한 마음 굳어지지 말고 불편해서 복음을 받아들이는 시작되기를 기도하라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이 되지 않도록 사랑을 부으시고 인도하시는 좋으신 목자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에서의 후손 에돔은 이스라엘과 형제의 나라였지만,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할 때 그들을 도와 유다 백성들을 살해하고, 유다의 땅을 약탈하며, 유다의 멸망을 즐기며 하나님을 조롱했습니다. 이러한 악행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에돔을 심판하시고 그들이 행한 그대로 보복하신다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심판할 때에 그들이 나를 알게 하리라”(11절)
에돔은 이스라엘의 번영과 축복을 보며,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는 것에 오랜 세월 질투하였던 것 같습니다.
밖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마음 속으로 다른 이들이 받은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며 질투의 감정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제 마음과 시선이 질투의 대상에 마음이 가질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열고, 마음을 열 수 있는 지혜 주시길 원합니다.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13절)
자신을 선택하지 않으신 하나님을 대적한 어리석은 에돔의 모습을 닮지 않길 원합니다.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작은 질그릇의 삶에도 기쁨과 감사를 드리는 예배의 삶 되게 인도해 주세요.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를 황폐 하게 하리라 세일 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무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15절)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시기와 질투의 마음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습니다.
같은 교회속에서 보이지 않는 시기심에 마음이 불편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은 내 안에 시기와 질투의 우상이 자리 잡고 있음임을 자각하고 더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함을 묵상하게 됩니다.
다른 이의 고통을 단지 이야깃거리로 삼아 가볍게 여긴 적도 있었음을 생각하니, 오늘 에돔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제 마음을 찌릅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이든, 거리가 있는 사람이든, 그들이 고통을 당할 때 같이 아파할 수 있는 긍휼과 사랑의 마음이 주심 닮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10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
12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하였으므로 우리에게 넘겨주어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한 이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벌하실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한 것은 아마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지만 우리와 늘함께 하시는 분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과 유다 땅이 다 자신의 것이 될것이라 말할 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에 있으셨고 그들의 말을 모두 듣고 계셨습니다.
살다 보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잊고 세일산의 사람들과 같은 모습으로 세상을 나아갈 때가 있습니다.
늘 언제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생각과 말과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으며 교만하지 아니하고 늘 겸손히 하나님만을 높여 찬양하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보이지 않으신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잊지 않고 늘 나와 함께하시는 이와 늘 동행하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