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히타오카 나사>
*2017 JLPGA "일본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신지애 준우승*

<준우승 신지애>
-준우승 -12언더파 신지애 / -9언더파 전인지, 김해림 공동 5위
-7언더파 공동 9위 / -5언더파 전미정. 이민영 공동 15위
-3언더파 김하늘, 정재은. 이지희, 공동 23위 / -2언더파 배희경 공동 31위
1오버파 이미향 공동 41위 / 4오버파 이보미 공동 47위/ 8오버파 강수연 공동 59위

신지애(29 스리본드)는 10월1일 일본 지바현 아비코 골프클럽(파72/6,706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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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3565512/220346741059
에서 열리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일본
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우승상금 2,800만 엔, 한화 약 2억8,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우승자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신지애는
시즌 2승을 노렸지만, 워낙 초반부터 선두 하타오카 나사와 격차가 벌어졌다.

<신지애>
신지애는 전반 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고
타수를 줄이지 못 했다. 반면 한 조 뒤에서 플레이한 하타오카는 전반 9개 홀
에서만 3타를 줄이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전인지>
신지애는 12번 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 뒤 벙커로 보내며 다시 보기를 범했지
만 13번 홀(파4)에서 버디, 17번 홀(파5)에서 약 3.5미터 버디를 잡고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김해림>
신지애와 마찬가지로 공동 2위로 역전 우승을 노리던 김해림은 17번 홀(파5)에서
연이은 샷 실수로 더블 보기를 범한 것을 포함해 버디 3개, 보기 3개를 엮어 2타
를 잃고 공동 5위(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최혜진>
세계 랭킹 6위로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전인지는 2타를 줄여 김해림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프로 데뷔 후 일본 대회에 처음 나선 최혜진은
마지막 날 2타를 잃었지만 공동 9위(7언더파 281타)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하늘>
올해 루키로 벌써 2승을 거둔 이민영과 JLPGA 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25승)을
갖고 있는 전미정은 공동 15위(5언더파 283타)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상금, 대상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하늘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
를 범해 3타를 잃고 공동 23위(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순위가 하락한 채 대회
를 마무리 지었다.

<이보미>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대회 2연패이자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타오카는 마지막 날 무려 버디 8개, 보기 1개를 잡아 7언더파를 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위 신지애와 무려 8타 차 압도적인 우승이다.

하타오카 올 시즌 LPGA 투어 루키로 데뷔했지만 톱10 없이 컷 탈락만 11번, 상금
랭킹 136위 정도로 적응에 실패했다. 하지만 시즌을 일찍 마치고 일본 투어에
출전한 하타오카는 JLPGA 투어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