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11월 10일 센터 내 ‘밝은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 12~18세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울시 특수학급예능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1년동안 ‘밝은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시간에 배운 난타, 댄스, 컵타, 핸드벨을 활용하여 자신의 실력과 끼를 강사, 교사, 친구, 부모님 앞에서 공연함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고,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님들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고 매 무대마다 열 띈 호응과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처럼 서울시 특수학급 예능 발표회를 통해 참가 청소년 및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찾아가는 서울시 특수학급예능발표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연습할 때 계속 틀려서 긴장했지만 막상 무대 위에 올라오니 재미있게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고,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서울시 특수학급 예능 발표회”와 “밝은학교 만들기”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서울청소년센터 복지사업팀(070-4268-43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