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월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우리가 가진 이 희망은 영혼을 위한 확실하고 굳건한 닻과 같습니다.—히브리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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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느님은 “자비롭고 동정심이 많고, 분노하기를 더디 하고 충성스러운 사랑과 진리가 풍부한” 분입니다. (출애굽 34:6) 또한 공의를 사랑하십니다. (이사야 61:8)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고통을 겪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십니다. 그분은 정하신 때에 모든 고통을 없애실 것이며 그렇게 하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예레미야 29:11) 참으로 놀라운 전망이 아닙니까! 우리가 여호와를 매우 사랑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우리가 진리를 사랑하는 또 다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진리가 우리에게 큰 유익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성경 진리는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알려 줍니다. 닻이 배를 단단히 고정시켜 주는 것처럼, 성경에서 알려 주는 희망은 우리가 시련을 겪더라도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성구에서 사도 바울은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하늘 희망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낙원이 된 땅에서 영원히 살 희망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요한 3:16) 분명 우리는 영원한 생명의 희망 덕분에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파22.08」 14-15면 3-5항

워치타워 법인은 신화적 구원론을 제시한다.

우리가 가진 이 희망은 영혼을 위한 확실하고 굳건한 닻과 같습니다.
hope we have as an anchor of the soul, both sure and stedfast —히브리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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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Which hope we have as an anchor of the soul - Hope accomplishes for the soul the same thing which an anchor does for a ship. It makes it fast and secure. An anchor preserves a ship when the waves beat and the wind blows, and as long as the anchor holds, so long the ship is safe, and the mariner apprehends no danger. So with the soul of the Christian. In the tempests and trials of life, his mind is calm as long as his hope of heaven is firm. If that gives way, he feels that all is lost. Among the pagan writers, "hope" is often compared with an anchor. So Socrates said, "To ground hope on a false supposition, is like trusting to a weak anchor." Again - "A ship ought not to trust to one anchor, nor life to one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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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h sure and steadfast - Firm and secure. This refers to the anchor. That is fixed in the sand, and the vessel is se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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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의 성경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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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혼의 닻으로서 가지고 있는 희망 - 희망은 닻이 배가 나아가기 위해 하는 것과 같은 일을 영혼에게 행한다. 빠르고 안전하게 해준다. 닻은 파도가 치고 바람이 불 때 배를 보존하고, 닻이 배를 유지시키는 한 안전하며, 선원은 위험을 알지 못한다. 기독교인의 영혼도 그러하다. 인생의 폭풍과 시련 속에서 그의 마음은 하늘에 대한 희망이 확고하기만 하면 고요하다. 만약 그 닻이 파괴된다면,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낀다. 이교도 작가들 사이에서도 "희망"은 종종 닻과 비교된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잘못된 가정에 희망을 두는 것은 약한 닻을 신뢰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배는 한개의 닻에 의지해서는 안 되며, 생명도 하나의 희망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 확실하고 견고한 닻에 의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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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하고 안전한 - 이것은 닻을 가리킨다. 그것은 모래에 고정되어 있고, 배는 안전하다.

  1세기 예수의 제자들은 당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 알았다. 그는 그의 선생인 예수가 어떤 신비한 힘을 발휘해서 로마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들의 구원은 다분히 신화적인 것이었으며 폭력에 의한 것이었다.
  오늘날 워치타워의 구원관은 어떠한가? 그들은 여전히 신화적 구원관을 제시한다.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이 세상의 정치세력을 몰아내고 신세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가르친다. 그러나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오겠는가'라는 질문의 답변에서 그점을 분명히 제시하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가운데" 있다.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오게 되거나 아마겟돈과 같은 무력적 전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내부에서 발휘되어 세워져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도 여전히 인간이 어울려 사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좋은 인간관계를 필요로 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는 요소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도우는 사회이다. 그 사회는 가장 이기적인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경제 제일주의의 사회도 아니며,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의 발을 씻어주는 수직적 피라미드 사회도 아니다. 오히려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의 발을 씻어야 하는 거꾸로 된 삼각형 피라미드의 사회이다. 그런데 그러한 사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이루어져야 하겠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습관과 의식을 직접 바꾸고 우리의 성품을 하루 아침에 달라지도록 유전인자를 수술해 버리시는 분인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 개인의 몫이요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 그 의무는 우리 가운데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의식이 고양되고 우리의 관계가 원만해질 때 행복한 사회가 되고 하나님의 나라는 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폭력적 전쟁인 '아마겟돈'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러한 사고는 1세기 제자들이 가졌던 잘못된 메시아관이다. 그들은 그점에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가 수직적 피라미드의 사회라 생각하며 고대 왕정제도처럼 군왕이 통치할 것이라는 사고를 버리지 못하였다. 이 세계가 아무리 큰 대재난이 휩쓴다 할지라도 그러한 워치타워식 신세계는 도래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오히려 많은 문제점을 안게 된다. 대재난이 워치타워 조직 사회에 속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기준으로 생과 사를 가른다는 것은 분명히 억울한 사람들을 양산하게 될 것이며, 워치타워 조직에 속하므로써 운좋게 땡잡은 사람이 발생할 수 있다. 더 큰 문제점은 그런 식으로 워치타워 성원들만이 살아 남을 때, 그 사람들이 인간적 허점 투성이인데 과연 좋은 관계를 이룰 수 있을 것인지가 의문이다. 지금도 그들은 군대만 안 갈 뿐이지 물질적 이익이 달려 있는 곳에는 자기 이익을 위해서 으르렁거리기를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전히 감투싸움을 벌이는 1세기 예수의 제자들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그래도 계속 그들의 신화적 신세계교리를 우긴다면 그것은 이 세상의 법에 종속된 워치타워 법인의 위계질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자리를 얻기 위해서 모든 것을 올인하여 그들의 영업활동을 촉구하려는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룩되기 위해서 진정으로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예수의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라는 말씀 속에 담긴 참된 의미를 스스로 깨달아, "오늘" "이 곳에서" "내가" 하나님의 나라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질문:

1. 대재난이 신세계를 가져올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2.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