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애비명수차라리 여행자를 위한 뷰가 멋진 혼술 공간이나 커플 전용 공간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헌팅포차라는 게 정말 밑도 끝도 없어서 취객 통제가 참 어렵거든요. 느낌이 낭만포차 생각한 거 같은데 저런 멋진 문화 공간에서 펼치기엔 거리가 좀 있는 거 같아요. 아쉽습니다.
@10. Odegaard그건 헌팅포차도 마찬가지로 수두룩 하쥬 결국 제가 말한 건 해결법이 아니라 문화적 차선책입니다. 공간을 대하는 분위기가 다르니까요. 광안리엔 저만한 스케일과 레스토랑 같은 고가격이 아니라면 혼술이나 커플 전문 공간이 흔하진 않아요. 단순히 상업적으로 장사하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복합공간이니까요. 누구나 올 수 있는 가격대와 분위기도 필수죠.
@즤바겐매출이 우선이라면 뭐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아래의 기사만 봐도 저만한 스케일에 문화적 공간으로 노선을 잡는 건 낭만 있는 기획이거든요. 그런데 헌팅포차는 당장에 클럽을 가서 충족할 수 있는 컨텐츠인데 문화복합공간으로서 특별한 게 있을까요? 그저 수변공원 본따서 만든 돈 벌기 쉬운 방법이죠. 일반 소상공인이 따라하기 쉬운 컨셉이나 기획은 어려운 길이 아닙니다.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47337
@코비올라배경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 밀락더마켓이 원래 헌팅포차를 했던게 아니에요. 오래전부터 저녁만 되면 발길이 뚝 끊겨 활용이 안되고 방치되고, 입점한 가게들도 저녁만 되면 문을 닫고 영업에도 제한적이다보니 이를 밤시간에도 활용할 방안으로써 임시로 시작한게 반응이 좋아서 이어진 것이고 시작한건 2년도 안됐어요. 또 헌팅포차라는 것도 의미가 있어요. 그냥 한게 아니에요. 민락은 원래 금주 정책 이전에 부산에서 대표적인 소위 헌팅메카로 불릴만큼 핫플이었어요. 그걸 아쉬워하는 부산시민이 엄청 많습니다. 그걸 밤만 되면 유령이 되는 밀락더마켓을 활용해 되살리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겁니다. 그런 배경으로 헌팅포차가 기획된것이고 최하급 기획력이 아니라 공간을 활용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기획인겁니다. 그리고 주민 민원으로 5월되면 종료한다는데 그 뒤에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면 알겠죠
@10. Odegaard 저는 밀락더마켓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았습니다. 선택한 헌팅포차의 컨셉을 아쉽다고 한 거죠. 그런데 그 기획은 문제가 너무 많아요. 저도 부산 살아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컨셉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에는 굳이 밀락더마켓의 배경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관계자도 아니니까요. 현재를 얘기하면 되는 거죠
헌팅메카라는 거 예전 수변공원 회 먹던 곳 말씀하시나요? 왜 금주 정책이 됐는지 아시는 거 같은데.. 그 문제점은 얘기 안 하고 말씀을 하시면 안 되죠. 당장에 광안리만 해도 술 먹고 헌팅 하는 곳이 많은데 그게 찾는 사람이 많고 당장 도입하기 쉽기에 어려운 기획이 아닙니다. 쉬운 길이죠
다른 문화복합공간을 비교해 보세요. 술과 헌팅이라는 주제를 가져와서 하는 곳이 몇 군데나 있나요?
과거 헌팅메카였다고 연계점을 제시하셨는데 그 수변 공원에서 생긴 쓰레기와 주취자 그리고 범죄 등을 힘들어 하던 사람들도 많았었죠. 이런 문제점들이 결국 커져서 하지 않는 것인데 그걸 지역 특성이라고 하나요? 바다에서 술 먹고 헌팅하고 쓰레기 버리는 게 부산 특성입니까?
이후를 얘기하려면 그때 가서 하면 되는데 헌팅 포차는 딱 매출만 우선시 되는 기획인 거죠.
첫댓글 며칠전 밤에 지나가니 클럽 같더라구요
별로임 그냥 인스타용 핫플 광안리 끝쪽이라 굳이 관광하려고 가는 거면 저기 안가는게 나음
ㄷㄷ
인스타용이긴함ㅋㅋㅋ 두번가봤는데 낮하고 밤하고 다르긴한데 밤엔 걍 홍대 클럽같긴한데 그저그랬던 관광은 다른곳 갈듯
강알리 안가본지 참 오래됐네
멋진 문화복합공간의 컨텐츠로 헌팅 그리고 술을 선택한 건 최하급 기획력입니다.
찾아보니 야간에 저 계단공간 정도만 오픈해서 헌팅포차 운영하는거 같더라구요. 어차피 야간에 점포들은 영업을 안 할테니 일종의 틈새영업으로 괜찮은듯?
@민서애비명수 차라리 여행자를 위한 뷰가 멋진 혼술 공간이나 커플 전용 공간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헌팅포차라는 게 정말 밑도 끝도 없어서 취객 통제가 참 어렵거든요. 느낌이 낭만포차 생각한 거 같은데 저런 멋진 문화 공간에서 펼치기엔 거리가 좀 있는 거 같아요. 아쉽습니다.
@코비올라 밀락더마켓 총괄하신분 부산에서 젊은데 요식업으로 엄청 큰 손이심.. sns상에선 평가 절하가 많긴 하지만(저도 별로) 많은 젊은 사람들이 찾고 하는 건 사업가 입장에선 엄청 탁월한 기획이죠.
@코비올라 그런데는 광안리에만 수두룩하죠. 밀락더마켓 옆으로도 님이 말한 그런 레스토랑 많아요
@10. Odegaard 그건 헌팅포차도 마찬가지로 수두룩 하쥬 결국 제가 말한 건 해결법이 아니라 문화적 차선책입니다. 공간을 대하는 분위기가 다르니까요. 광안리엔 저만한 스케일과 레스토랑 같은 고가격이 아니라면 혼술이나 커플 전문 공간이 흔하진 않아요. 단순히 상업적으로 장사하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복합공간이니까요. 누구나 올 수 있는 가격대와 분위기도 필수죠.
@즤바겐 매출이 우선이라면 뭐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아래의 기사만 봐도 저만한 스케일에 문화적 공간으로 노선을 잡는 건 낭만 있는 기획이거든요. 그런데 헌팅포차는 당장에 클럽을 가서 충족할 수 있는 컨텐츠인데 문화복합공간으로서 특별한 게 있을까요? 그저 수변공원 본따서 만든 돈 벌기 쉬운 방법이죠. 일반 소상공인이 따라하기 쉬운 컨셉이나 기획은 어려운 길이 아닙니다.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47337
@코비올라 배경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 밀락더마켓이 원래 헌팅포차를 했던게 아니에요. 오래전부터 저녁만 되면 발길이 뚝 끊겨 활용이 안되고 방치되고, 입점한 가게들도 저녁만 되면 문을 닫고 영업에도 제한적이다보니 이를 밤시간에도 활용할 방안으로써 임시로 시작한게 반응이 좋아서 이어진 것이고 시작한건 2년도 안됐어요.
또 헌팅포차라는 것도 의미가 있어요. 그냥 한게 아니에요. 민락은 원래 금주 정책 이전에 부산에서 대표적인 소위 헌팅메카로 불릴만큼 핫플이었어요. 그걸 아쉬워하는 부산시민이 엄청 많습니다. 그걸 밤만 되면 유령이 되는 밀락더마켓을 활용해 되살리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겁니다. 그런 배경으로 헌팅포차가 기획된것이고 최하급 기획력이 아니라 공간을 활용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기획인겁니다. 그리고 주민 민원으로 5월되면 종료한다는데 그 뒤에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면 알겠죠
@10. Odegaard
저는 밀락더마켓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았습니다. 선택한 헌팅포차의 컨셉을 아쉽다고 한 거죠. 그런데 그 기획은 문제가 너무 많아요. 저도 부산 살아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컨셉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에는 굳이 밀락더마켓의 배경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관계자도 아니니까요. 현재를 얘기하면 되는 거죠
헌팅메카라는 거 예전 수변공원 회 먹던 곳 말씀하시나요? 왜 금주 정책이 됐는지 아시는 거 같은데.. 그 문제점은 얘기 안 하고 말씀을 하시면 안 되죠.
당장에 광안리만 해도 술 먹고 헌팅 하는 곳이 많은데 그게 찾는 사람이 많고 당장 도입하기 쉽기에 어려운 기획이 아닙니다. 쉬운 길이죠
다른 문화복합공간을 비교해 보세요. 술과 헌팅이라는 주제를 가져와서 하는 곳이 몇 군데나 있나요?
과거 헌팅메카였다고 연계점을 제시하셨는데 그 수변 공원에서 생긴 쓰레기와 주취자 그리고 범죄 등을 힘들어 하던 사람들도 많았었죠. 이런 문제점들이 결국 커져서 하지 않는 것인데 그걸 지역 특성이라고 하나요? 바다에서 술 먹고 헌팅하고 쓰레기 버리는 게 부산 특성입니까?
이후를 얘기하려면 그때 가서 하면 되는데 헌팅 포차는 딱 매출만 우선시 되는 기획인 거죠.
딱히 핫플은 갈때마다 사람도 별로 없던데
한번 가보고 다시 갈 생각은 없다는
그다지 특색도 없고 술 먹는게 메인인 곳임
식스센스에 나왔던데
딱 보는순간 아 sns용이구나...
아마 5월까지인가를 끝으로 마무리한다고 본거같네요
저기 2년 전에 갔을 땐 되게 휑했는데
너무시끄럽고 딱히 앉아서 술마시고싶단 생각은안듬
헐 이때까지 민락더마켓인줄 알았네;
'민락'도 로마자로는 'Millak'이라고 쓰니까 발음나는대로 상호를 쓴듯.
영업종료한다고 합니다
밀락더마켓 자체가 문닫는다는 말씀이세요??
@Rafa Nadal 공식 인스타에 5월부로 종료한다고..
@산송장s 헉 저 큰데가 문닫으면 뭐할런지 모르겠네요 ㅠ 사실 문닫을만 하다 싶긴 하지만요 …친구가 저기서 일하고 있는데 일자리도 잃을거고
저기 말고 광안리 바로 앞쪽에 비슷한 컨셉 술집들 많이 생겨서 저기 갈 필요가 없어짐
작년에 바로 앞에 숙소 잡았었는데 정작 못 가보기도 했고 지나가면서 보면 사람도 많이 없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