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가지고 놀리지 맙시다=ㅇ=!
--------------------- [원본 메세지] ---------------------
한참 애자라는 말이 유행 했을때였다.
그때 무슨 이상한 말만 해도 애자놈.. 애자.. 이런말을 들을 때였다..
뭐 지금도 쓰긴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또 그날은 어찌나 내가 썰렁한 말만 골라서 했는지
애들한테 애자라는 말을 들을 때였다.
한동안 가만히 있었던 나의 친구가 소리질르며 말했다.
"애자 애자 하지마- 우리엄마 이름이 애자야!"
-_-;
물론.. 그 친구의 엄마가 성까지 장씨는 아니고
성은 그때 김씨인가? 김씨로 알고있다.
좀 오래된 일이라;
어쨋든 그날 이후 우리는 너무 미안해
개 앞에선 다신 애자라는 말을 꺼내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학교 우리반..
나와 가장 잘 싸우는놈..
그놈 이름은
"이기형"
이다... 들으면 무슨 아저씨 이름 같다..
하루는 그 놈이 내 머리를 기분나쁘게 딱! 치고 가질 않는가..
성질나서
"기형아-"
하고 복도에다 냅다 소리를 질렀다.
순간 난 그놈의 살벌한 눈을 볼 수 있었다..
그날이후 나는 그놈에게
다시는 안그런다하고 이기형! 이라고 부르고 있고
요즘에는 그놈 별명을 지어주기 위해 애들과 머리 짜고 있다.
나는 다행이 이름이 특이하지않고 흔해서 다행이다.
어쨋든.. 이름 특이해서 골치 아프신분이 많으실꺼다..
솔직히 나도 이름 바?다..
옛날이름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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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뜨거워-최신유머
( -_-)ノ (((((●~*
내 보이쁘랜 이름은 진석기 라오-_- 진짜-_-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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