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인-이태양-장민재-송창식-윤규진 등 5명을 선발로 꾸준히 돌리며 초반 실점을 하더라도 조금 더 기다렸다면
[2] 권혁-박정진-송은범-심수창-정대훈-이재우-정우람을 불펜으로 나누어 돌리며 지는 경기에는 권-박-정을 안 썼다면
[3] 선발이 펑크나는 날 김용주-김재영에게 게임을 맡겨 4~5회까지는 어떻게든 던지라고 했다면
[4] 김태균과 로사리오의 타순을 계속 앞뒤로 붙여놓고 번트 등 이런저런 작전을 내지만 않았더라면
[5] 송주호-장민석-권용관 자리에 처음부터 장운호와 하주석을 썼더라면, 아니면 적어도 김태완-한상훈-고동진을 내보냈다면
모르긴 해도, 한화이글스의 성적은 지금보다 좋았을 것이고
권혁과 송창식이 전력에서 이탈하지 않았을 것이며
투수진이 이렇게 붕괴되어 선발이 불펜하고 불펜이 선발하는 경우도 없었을 것입니다.
공격력 역시 타고투저 흐름에 맞게 조금 더 효율적인 득점 생산능력을 보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수진의 키포인트가 될 선수들을 불펜에 집어넣고 무리하게 연투를 시키니까 중반 이후 구멍이 생기고
투수진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니까 과부하가 걸리며
이해할 수 없는 기준으로 일부 야수를 쓰니까 라인업에 이상한 구멍이 생겼죠.
게다가 문제는, 저 실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똑같이, 심지어 올해는 더 심하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사, 작전 등등 여러가지 이슈가 있는데
한 줄로 정리하면 <무능한 감독>인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과거에는 유능했을 확률도 있지만, 지금은 확실히 무능한 감독이겠네요.
야구는 산수가 아니고,
막연한 가정으로 결과를 예상하는 것은 모두 의미가 없지만
저렇게만 했어도 분명 지금보다는 더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것이, 제가 감독이 무능하다고 믿는 이유입니다.
첫댓글 적어도...시즌 후반기....지금 전력보다 약하진 않았을텐데 말입니다.아픈 선수들이 적었을테니까요.
재작년 김성근 감독 선임되었을 때 믿지못할 만큼 기뻐했던 저였는데. . .그 분이 믿지못할만큼 막장이었다는 것에 절망한 2년이었습니다. 부디 내년에는 상식이 통하는 감독이 선임되길 빕니다. . . ㅜㅜ
제가 갠적으로 우려했던부분이 바로 이겁니다
현감독은 철저하게 일부신도들에 의해서 철저하게 포장되어진 겁니다 그포장이 이제서야 벗겨져서 온갖 추잡한 본모습이 드러난것 뿐이죠
그리고 승부에 지나친 집착으로 인해서 본인의스타일에 더욱 집착하는 그아집이 결국 울팀을
이렇게 만든겁니다 위기때일수록 더욱 그정도가 심했죠 제발 내년에는 더이상 안봤으면 싶네요
기아와 트레이드를 안하고 노수광 오준혁을 송주호 이종환 대신 썼다면 이라는 가정도 더하고 싶네요.
1번선발님 내년에는 김성근 안볼수있겠죠? 개인적인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무능정도가 아니죠..
무능을 넘어 팀을 파괴해놓는 아수라
같은 사람입니다..
위에 열거하신 것 중에서 1~2개 만이라도 실행했더라면, 분명 5강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문제는 김성근 감독이 자신은 지금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 누구랑 똑같이 다른 사람 탓만 하구..
캠프를 고치가 아닌 따뜻한 나라에서만 했어도 지금보다 더 나았을 겁니다
1번 선발님의 가정대로만 했으면 분명 5강 이상이었을 것을...
감독의 노욕과 아집이 이리도 처참한 결과를 만들었네요.
위의 기준만 지켜주는 방식으로 여기 어떤 회원이 감독을 했어도(코치진과 협력 필요) 지금보다 나을겁니다.
덧붙이자면 1회부터 번트야구 않하고 초중반이후 대타,대주자등 작전야구를 덜했다면 최소 5승이상 더 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야구는 감독이 하는거다 라는 너무강한 신념이 남들 다아는 초반 번트나 치고달리기등의 야구가 더 힘든 야구를 하게된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그런 작전야구가 결국 독이되어 매번 힘든야구 힘빠져서 후반에 역전당하는야구를
끈임없이 보게되었지요~마리한화가 아니고 무리한 무리한화경기 였던건 아닐까요~~
김용주,하주석을 등록안시켜 박한길,조영우 선수를 보호했더라면..이것도 포함이네요..그렇게 땡겨서 등록시킨 김용주는 써먹지도 않고..
장민재와 송창식만 선발로테이션 돌았다면 천지개벽했으리라 보입니다.
팬들은 모두 아는 사실을 석두 김성근만 안보이나 봅니다.
김성근은 빨리 그 자리에서 나가주길 바랄뿐이죠.
송주호.장민석.권용관===김태완.한상훈.고동진요?....강상원.이동훈.김원석.오선진이아닐가요...우린 .김태완.한상훈.고동진이나온경기를 계속봤었는데요 그전에는..
정확하시네요 저렇게 운영했었어야 합니다.
아직도 과거에 사는 양반입니다. 참 답답하죠
선수단 구성 자체가 8-9위싸움할 구성이 아니지요. 기준을 잡아놓고 상식선에서만 운영했어도 좋은 성적이 자연스레 따라왔을텐데 한심합니다. 선수단 관리가 안되면 절대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는데 현대 관리야구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부족한 사람이고 1번선발님 말씀대로 무능한 인물입니다.
송은범을 선발로 내지않거나 선발로 냈으면 퀵후크만 하지않았어도 불펜이 망가지지 않았고 외인성적이 신통치 않았어도
5강은 무난하지않았나? 아쉬워해봅니다.욕심과 아집이 만들어낸 참사입니다.그리고 건망증도 한몫했고요.
기어다니는 얼라한테도 배울건 배워야합니다.나를 따르라! 이시대에선 제일 무서운 적이지요.
제일 큰패착은 장민재와 송창식을 불팬으로 기용한것이고 송은범에 너무 기댄것입니다.강한불펜으로 승부를 보려한것이
잘못된것으로 보입니다.그리고 젊은 포수 안키운것이 향후 문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박준혁이나 김주현을 등록할것이 아니라 지성준이나 박상언을 등록했어야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선수만 기억하고 보이지않으면 잊어버리는 건망증이 심한듯합니다.1군등록하곤 쓰지도 않다가
어느날 갑자기 내리고 이모든 것이 건망증 때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