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도권 전철 천안 연장 개통을 보고 퍼뜩 떠 오른 생각입니다만....
대전 부근의 경부선 밑 호남선이나 대구 부근의 경부선과 대구선, 부산 부근의 경부선과 동해남부선을 경인선이나 경부선 천안구간처럼 전철화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대전은 호남선을 논산까지, 경부선은 신탄진부터 옥천까지 전철화 하여 도시철도화 된다면 대전 밑 충청도 지방의 광역도시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구는 경부선을 구미에서부터 경산까지, 대구선은 영천까지 전철화.
부산은 경부선을 삼랑진까지, 동해남부선을 울산까지 전철화....
이렇게 한다면 지방도시의 부족한 대중교통 수단을 확충할 수도 있고, 정부가 그렇게도 떠들어대는 지방분권화를 이루어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전은 인구가 적어서 좀 힘들겠지만, 부산과 대구는 충분히 수요가 있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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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다른 도시에도 복복선화 밑 전철화가 이루어진다면....
권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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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13:3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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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부에 돈없다 올인입니다. 철도투자는 찔끔찔끔할것으로 예상됩니다(최근 이해찬 총리 발언도 있고하니)
도로에만 돈을 퍼 붓고 있는게 실정이지요. 그런데 도로 만들어 봤자 얼마 못가고 막히는게 다반사 입니다. 철도에 투자를 해야 할텐데요. 그리고 대전은 경부선은 조치원까지 충북선은 청주공항까지 놓아야 합니다. 청주의 경우는 그 전에 청주시내 인입 문제를 해결해야 겠지요.
도로투자.. 철도보다 낭비가 심하더군요,, (고속국도 거미줄연결..)
(부산~)마산~창원~진해, (장항~)군산~익산~전주 등도 했으면 좋겠네요.
군산선에는 확실히 통근전동차 굴릴 생각인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부산 동서통근열차를 전철화 시켜 통근전동차를 굴렸으면 싶더군요.. 거의 비슷한 루트로 2호선 뚫은건 좀 돈GR적인.. -_-;;
부산~(김해~)마산~창원을 잇는 노선이 뚫렸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버스하고 경쟁이 되면 장사 꽤 될 듯 싶은데...
저번에 신문에 철도관련에 쓸 돈을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표밭을 의식해서 도로.고속도로 놓은데 다 긁어갔다죠.
대전 - 청주간은 광역전철 안하나요. - -
부산시가 조금만 생각이 있었다면 2호선대신 철도청에게 경부선전철화를 맡겼을지도 모르지요... 음.. 동해남부선 (부전-울산) 복선전철화 사업은 현재 공사중에 있습니다. (2010년개통)
울산~부산간 도시철도화만 이룩된다면 참 편할텐데 말입니다.
울산-부산 전철이 된다면 이전 통일호 시절 손님을 되돌릴 수 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