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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변화는 어찌할 수 없는 것일까요? 전 세계 휴대용 음악시장을 주도하던 일본산 워크맨이 한국의 아이리버 MP3플레이어에 의해 무너지고, MP3플레이어는 다시 스마트폰에 의해 사라졌고, 기계식 카메라는 디지털카메라에 밀리더니, 결국 스마트폰에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라디오와 신문은 TV에 밀려나고, TV는 다시 인터넷에 밀려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스마트폰+인터넷"은, 우리생활 전반을 바꾸어 놓고 있는 것인데, 그래도 아직 집에서 보고 듣는 AV시스템은, 그 변화의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가정용 AV시스템으로 자리를 잡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화질과 음질중심의 AV감상도 이제는 변화가 불가피한 실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송은 인터넷이 주도하기 시작하였고, 영화감상이나 음악 감상도 이제 인터넷을 통한 스트리밍서비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공간을 가리지 않는 이러한 변화는 편리성과 다양성을 주고 있지만, 아직 20%부족한 것이 바로 화질과 음질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영자 또한 인터넷을 통한 AV감상은, 화질과 음질 때문에,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카페에서 공구한 한국형 4K 미디어 플레이어(TizzBird S50)를 구입하신 분들이, 순수 재생기(AV)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재생기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고,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운영자는 이번 "TizzBird S50"을 AV재생기로만 바라보고, 이러한 재생기가 제 성능이 발휘가 되려면, 그에 수반하는 AV장비와 소스가 갖추어져야만, 그 진가가 발휘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분들은 제품 구입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추천을 권하고 싶지 않은 경우(공구 전 게시) 1.인터넷에서 다운받은 단순 동영상 파일(mkv/avi/ts)을 보는 경우 2.블루레이 원본(2D/2D) 리핑 소스(폴더/ISO)를 구할 수 없는 경우 3.홈시어터(AV리시버)가 없거나, 광입력만 되는 경우 4.TV가 HDTV이거나 3D TV가 안 되는 경우 5.AV기기에 대한 자신이 없으신 경우 하지만, 상당수의 분들이 단순히 TV랑 연결해서 사용하시거나, 심지어는 HDTV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수였습니다. 4K 리시버는 더 더욱 없었고, HD급 AV리시버 정도면 훌륭할 정도였습니다. 현실이 이러니 "TizzBird S50"을 인터넷과 연동하여, AV를 감상하시는 것을 보고, 이것이 시대의 변화라는 생각에 순응해야 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저러한 변화가 화질과 음질을 뒤로한 채 간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와 우리카페 같은 곳에서 AV마니아들이 좀 더 노력해서 진정한 화질과 음질로 AV를 감상할 수 있게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더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무엇보다 4K UHD콘텐츠가 많지 않다보니, 스트리밍서비스가 편리하면서 손쉽게 4K UHD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보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할 수밖에 없겠다 싶기는 하였지만, 제가 놀란 것은, 그런 스트리밍 4K UHD화질을 보고 "좋다"라고 한다는 것이 더욱 놀라웠습니다. 화질과 음질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스마트폰으로 MP3음악 감상에 만족하시는 분들께, 백만원이 넘는 오디오기기는 사치이고, 과욕일 것이고, TV의 USB동영상 재생기나 스트리밍서비스로 간편하게 영화를 보는 것에 만족하시는 분들에게, 수백만원하는 AV시스템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편리하게 콘텐츠 내용으로 즐기는 AV감상을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진정한 화질과 음질로 감상을 해본 후, 스트리밍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스트리밍서비스가 최고의 화질인양 받아들인다는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였습니다. 5월 31일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상파 UHD(4K)본방송이 시작 됩니다. HD방송만 보던 분들이, 18Mbps의 지상파 UHD(4K)방송을 보고, 화질이 "좋다"라고 한다면, AV마니아로서 어떤 말로 그러한 분들에게 설명을 해야 할지 벌써부터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AV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한번 제대로 된 AV소스와 장비, 환경에서 감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정말 좋은 소스에 비싼 AV장비는 아니더라도, 그 좋은 소스를 구현해 줄 수 있는 정도의 장비와 환경에서 AV를 감상해보면, 적어도 자신이 그동안 좋다고 느껴왔던 스트리밍 서비스나 지상파 UHD(4K)방송 화질에 대한 느낌은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화질과 음질은, 기본적으로 그에 따른 소스와 장비가 수반이 되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과 열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해서 좋은 화질과 음질은, 절대 그냥 얻어지진 않는다고 봅니다. |
첫댓글 저도 느낀것이..
스마트 폰으로 4k 영상을 찍어보면
아직도 캠코더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스마트폰으로 아무리 길고나게
찍어도.. 만족을 할수가 없거니와..
오디오 장비도 심심치 않게
종류에 따라
살아 있는거를 보면..
아날로그 티비의 종료가 되는것이
몇십년 걸린거를 보아도
티비는 아직도 작동이 되고요..
오랜시간 동안은 사랑받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정식적인 테스트
시연장소가 마련되어 운영이 되거나
해야 할듯 싶더군요(uhd 방송에 맞춰서)
아무렴.. 만족하는 방송이
안나올수도 있으니깐요
사용중인 'AV리시버+7.1ch스피커'가 LP처럼 추억의 물건이 되는건 아닌지,,,, 화질과 음질에 눈을뜨게 해준 운영자님 늘 감사합니다.
고사양 앰프, 스피커, 다채널시스템 등 여러 종류, 여러 브랜드에 수천만 원을 쓰면서 오랫동안 경험한 사람은
AV의 음향에 대해 나름의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같은 AV를 하면서도, 그 느낌은 각양각색일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의견도 당연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본 글은, 스트리밍서비스로 감상하는 것에 대한(화질-음질 부족) 아쉬움을 토로한 것이지, 다른 취향과 의견을 무시하거니 잘못 되었다고 하는 글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느정도 감각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스마트폰 하나로 열화없는 음질과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화질과 음질을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는 홈씨어터와 같은 장비가 필수이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죠.
일본가전회사가 내리막을 걸었던 이유가 너무나 고품질에 매달린 결과로 참담하게 패했죠.
안따까운게 지금 국내 두 대기업이 똑같은 일을 하고 있네요 --;
소수가 아닌 모든사람이 진짜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5인치 스마트폰으로 보고 듣는 것을 가지고 고화질-고음질로 비교한다는 것은 좀 적절해 보이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방송의 화질과 음질이 인터넷과 연동을 하면서, 화질-음질이 저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고화질-고음질을 추구하다 전자제품 시장에서 밀려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고화질-고음질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8K UHD(HDR)와 좀 더 나은 UHD오디오(Dolby Atmos/DTS:X)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러한 고화질-고음질이 시공간을 초월해서 보고 듣는 모바일 기기로는 성능이 발휘되지 못하는 것이지, 그것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고화질-고음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군배 역시 전문가다운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제조사적인 관점으로 생각했네요. --; 경솔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일본방송국과 제조사의 노력으로 현재는 모든사람이 HD방송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앞으로도 UHD로 양질의화면을 볼 수 있는 특혜를 얻을 수 있었네요.
방송규격이 일본중심인 건 아직까지도 유효하니깐요.
진짜 열의가 있어야 하는 건 맞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전인호 저는 따로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저 AV가 좋아서 AV를 즐기며 이 카페를 16년째 운영을 하고 있고, 또 AV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보니, 현실적인 사용자 입장에서, 그리고 AV마니아 입장에서 본 글을 쓴 것입니다. 특히 우리 카페가 고화질-고음질로 감상하기 위한 정보 교류 카페이기 때문에, 편리성에서 좋은 스마트폰이나 스트리밍서비스의 화질과 음질을 "좋다"라고 바라보는 것은 좀 적절해 보이지 않아, 아쉬움에 그 글을 쓴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스마트폰이나 스트리밍서비스로 즐기는 AV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되었든, 좋은 견해의 글 남겨주셔서 저 또한 감사합니다.
@이군배 정말 많은 걸 배웁니다.
영상음향기기를 좋아해서 전자회로설계자가 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러한 열의는 사라지고......TT
현실과 타협하는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됐습니다.
저야말로 정말 감사해요 ^^
추천을 권하고 싶지 않은 경우 여기서 1번하고 3번 때문에 구입을 미루었는데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이왕 마음먹은것 한번 해보자 하고
시작한것이 자금이 일천만원 들어가네요 리시버를 대논 6300으로 바꾸자니 예전에 사용하던 스피크가 조금 마음에 걸려서
하이탑에서 모아놓은 대논 클립쉬 이렇게 살려고 하니 8390000 원 이더군요 그러다 보니 티비도 풀 hd인데 바꿀려고 하니
금방 일천만원이 넘어가네요 그래도 구입할건데 이젠 파일이 모두 인터넷에서 받은것 밖에 없네요 그래도 dts 소리내는 파일은 많으니
구입해야죠 구입할려고 하니 너무 어렵네요 ^(^
본문글 하단에, "자신의 노력과 열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고 안내를 드렸지만, AV를 단순히 생각하면, 보고 듣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엄청난 내공이 따라져야 합니다. 자칫 하면 수업료만 내고 맙니다. 그래서 가능한 AV를 처음 시작한다면, 카페 정모와 같은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해서 여러 조언과 정보를 얻고, 또 공부를 통해 자신만의 AV시스템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모임을 많은 분들이 귀찮아 하고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분들이 카페나 인터넷의 게시글만으로 AV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하는데, 보고 들어야 하는 AV의 특성상 글과 사진만으로 AV를 이야기 한다는 것은 사실상 한게가 있습니다.
등산이나 낚시, 자전거와 같은 이동성 취미와는 학연히 다른게 AV입니다. 돈으로 가는 AV는 장비만 전시용으로 만들거나, 블루레이 타이틀만 모으는 과시욕 취미로 변질이 될 수 있습니다. AV는 둘다를 조합해서 쉽고 편리하게, 그러면서 화질과 음질에 만족을 느끼며, 그러한 만족이 지속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AV는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과 열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이군배 히야!!!!!!진짜 격하게 공감합니다! 진짜 열의만큼은 진짜 중요합니다!
@이군배 그렇죠 그러나 머나먼 거제도에서는 특히 장사를 하다 보니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까페에서 정보를 얻을수 밖에 없어요 ^(^
@오수환{청비릉} 맞습니다. AV도 하나의 취미 생활이기 때문에, 그 우선은 아무래도 생업이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생업으로 어떨 떄는 영화 한편 보기도 힘들떼가 있지만, 이런건 있는것 같습니다. 영화 한편을 보더라도 온전환 화질과 음질로 감상해서 느끼는 감동이라면, 자주 즐기진 못해도 한편의 영화로도 만족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좀 더 오버를 한다면, 영화 한편에서 한 장면의 사운드 또는 한 장면의 화질에서 만족을 느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좀 거한 표현이지만, 그것이 AV마니아로서의 만족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이군배 맞아요 그 감동은 돈으로 못 자죠 어제 예전에 그냥 티비에서 본 영화 클리프행어 5.1 dts 로 다시 봤는데 멋지더라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AV생활 해야죠 그 AV생활에 불을 지피신 분이 지기님이십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PC용 5.1체널 스피커로 처음 영화를 볼때의 감동은 대단했습니다. 그게 벌써 17년 전이네요. 하지만 장비의 발전은 크게 없이
지금은 아파트 라는 제약도 있어서 FULL-HD 프로젝터에 소니 무선헤드폰 HW-700S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4K 프로젝터의
업글과 요즘 에트모스 사운드에 빠져 그쪽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말입니다.
자신의 만족이 제일 중요한듯 합니다. 사실제가 에트모스를 설치하고 아파트에서 얼마나
만족을 할지 모릅니다. 무선 헤드폰 보다 못한 감동(?)을 느낄지 몰라 걱정입니다.
PC용 5.1체널 스피커로 처음 영화를 볼때의 감동은 대단했다고 하셨는데, 대단한 부분까지는 모르겠으나, 홈씨어터의 발전이 크게 없었다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PC용 5.1체널 스피커라는 것이 서라운드 음질을 온전히 구현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만, 소니 무선 해드폰으로 만족하는 홈씨어터라면, 그것은 서라운드 음질을 이야기 하기에는 더한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Dolby Atmos나 DTS:X는 온전하게 구축을 해서, 소스만 받쳐준다면, 가정용 홈시어터로는 현존 최고의 AV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이군배 제글에 오해가 계셨군요. 장비발전은 저 개인의 경우를 말한겁니다. AV장비를 최고급까지는 써보지 않았다는 말을 줄여 쓴것입니다.
홈 시어터 발전이 없다니오. 말도 않되는 소리죠. 사실 글쓰기 300자 제한으로 표현이 잘 않됬네요.
@노영탁 저 또한 님의 글에 잘못을 지적했다기 보다는, 다른 분들도 본 글을 보시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인 사실의 글을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님께서도 달리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AV는 자기 만족이라 생각합니다. 거주 환경과 주변여건, 그리고 투자금액에 따라 구성이 각양각색이죠. 정보가 없다면 투자대비 효과를 못 얻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어 PC를 AV 시스템으로 구축하다면서 스피커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만 정작 중요한 사운드카드는 보드내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죠. 그래서 카페지기님께서 주시는 정보가 참 좋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지만, 기초정보가 좋아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최근 8K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다 보니 우선 구매 대상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이번 S50도 구입하게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AV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 대다수 자기 만족이 아닐까 합니다. 해서 자기 만족을 이야기 한다면, 화질-음질 자체는 논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니다. 제가 본 글은 올린 이유는, 시대(기술)의 변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변화이든, 자신의 만족이든, 최근 많이들 듣고 보는 스트리밍서비스나 USB동영상 재생을 통한 AV감상이, 최고의 화질-음질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러한 부분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이고, 또한 앞으로 스트리밍서비스나 USB동영상 재생에 만족해 하시는 분들에게, 좀 더 나른 화질과 음질로 AV를 감상하는 방법등을 알리는 일에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입니다.
암튼 저의 글이 "김현철(노니는곰)"님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드렸다면, 이 카페를 운영하는 보람이 새삼 느껴집니다.
15년이 넘은 av시스템이 이졔는 업글할때가 된거같아 짬날때마다 공부하고있습니다.
많은 도움이되는 좋은글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저의 글이 다소나마 도움을 드렸다면, 이 카페를 운영하는 보람이 있네요.
주옥같은 말씀들 잘 들었습니다.
열정이 최우선이고 장비도 좋아야겠지만
마음놓고 감상할 수 있는 방음 완벽한
AV룸을 갖는 게 제 꿈입니다. ^^;
ㅋㅋ. 저 또한 전용룸을 가지는게 꿈이지만, 아무래도 그 꿈은, 자녀들이 결혼을 해서 방 하나를 비워서 만들거나, 아니면 시골로 내려가야 실현이 될것 같은데, 둘 중 하나라도 실현이 되려면 10년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때 쯤에는 110인치 8K UHDTV에 8K AV리시버+22.2cn스피커 시스템으로 꾸며야 할것 같은데, TV보다는 오디오 비용이 훨씬 더 들것 같습니다. 전용룸의 크기도 좀 커야하니, 아무래도 시골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이 또한 열정으로 될 수 있을지...
저는 2번이 제일 난관이네요.
AV 목적이 영화 감상인데 (가족들이 모두 영화를 좋아함) 블루레이 타이틀도 아직은 한정적이고 (한글자막 포함).. source 구하기가 어렵네요.
해외 나와 있으면서 그나마도 블루레이 구하기 더 어려워지고 -__-;;
아마도 다른 분들도 대다수 "2.블루레이 원본(2D/2D) 리핑 소스(폴더/ISO)를 구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고화질-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요소인데, 많은 분들이 토렌토나 웹하드 같은 곳에서 구하시는거 같은데,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는 것도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고, 또 경험이 부족한 분들은 온전한 소스를 받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카페에서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떄문에, 결국 이러한 정보 공유는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나 가능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