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시작도 못한 초보캠퍼 여신짱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주 주말 6/27(토)에 누나네 식구들과 같이 첫 캠핑을 하려고 합니다.
장소는 학암포오토캠프장인데요.
알고보니 이 카페에 올라온글을 보니 학암포 해수욕장에 학암포, 아카시아, 은빛모래 이렇게 세군데가 있다고 하더군요.
첨 가보는거라 무척 떨리고 긴장이 되네요. ^^;;
세곳중 아카시아는 별로라고 하고 학암포는 해수욕장과 넘 멀다고 하고 은빛모래는 명당이 몇 군데 있지만 잡기가 쉽지가 않다는..
등등의 얘길 들었는데 여기 캠퍼분들중 가보신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어디가 가장 좋을지요?
그리고, 혹시 캠랜 횐님들중 같은 날 가시는 분 계시면 도움의 손길을 받고 싶습니다. ^^;(참 염치없음)
텐트도, 타프도 첨 사서 치는거라 아직 열어보지도 않은거라 긴장이되네요.
솔직히 장비도 별로 없고 뭘 준비해야 할지도 몰라서 못 구한 상태구요.
물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요...ㅠ.ㅠ
흰님들의 도움의 손길과 조언을 기둘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첫댓글 캠핑의 대장정을 드디어 떠나시는 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얼마전 첫 캠핑 다녀와서 도움은 못드리는데.. 하여간 재밌게 즐기다 오세요*^^*
네, 감사합니다. 드뎌 시작입니다..
첫캠핑은 되도록 정캠에 참가 하시어 조언도 듣고 캠핑친구들도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즐캠하세요
네, 저도 정캠에 참가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초보끼리 가게되었네요. 정캠에 참가하면 두려운것이 장비의 업글병이 돋을 까봐 겁나네요.ㅋㅋ
학암포..경관이정말 뛰어난곳이지요...^^..하지만 캠핑이처음이시라면..추천해드리고싶진 않네여..차라리..그근처에 구례포(석갱이오토캠프장)을 가시는것이나을것 같구여..제생각엔..차라리 몽산포캠프장을 가시는것이 더 좋을듯합니다..시설이나 캠프장분위기나가격(1박만원,전기세5000원)면에서도..괜찮구여..캠퍼들도 늘 붐비는곳입니다..소나무가 울창해서 그늘도 많구여..해변도 바로옆이라 파도소리시원하구여..다만,혹시 모기있을지도모르니 대비하셔야합니다..^^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석갱이캠장도 함 알아봐야 겠네요. 처음이라 잘 몰라서 계속 장소만 찾아 변경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가는게 아닌가 몰겠네요.
몽산포보다는 구례포(석갱이) 추천합니다. 제 경험으론 텐트치기는 몽산포가 쉽지만 모래사장이 구례포가 더 좋고 가깝습니다. 모기도 적고 다만 야영장사이트 진입시 모래밭에 빠질수도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후기에 석갱이 올려져 있으니 참고 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하시기 바랍니다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신님 일단 후기글을 먼저 찬찬히 읽어보신후 장소를 정하시길 바랍니다...학암포는 학암포 나름대로의 그 뭔가가 있습니다..처음부터 시설 좋은곳 찿으시면 사람들이 무진장 몰린다는것만 알아두세요
넵, 후기는 여기들어와서 자주 읽고는 있는데 다들 시인들이신지 너무 감상적으로 쓰셔서 궁굼증을 해결하기엔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많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