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이 가장 비싼 학교는 이화여대
대학별로는 이화여대의 연평균 등록금이 879만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인상률도 7.8%로 사립대 평균 인상률인 6.7%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화여대 예체능과 의학 계열의 등록금은 1031만원과 1128만원으로 '1000만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서울 주요 대학 중 연평균 등록금이 800만원을 넘는 곳은 숙명여대 홍익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건국대 국민대 등입니다. 숙명여대는 연평균 등록금이 862만원으로 이화여대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연세대의 등록금 인상률은 9.1%로 이들 대학 중 가장 높았습니다. 고려대는 공학 계열과 의학 계열 등록금이 969만원과 1152만원으로 국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등록금이 가장 싼 대학은 중앙승가대학으로 168만원입니다. 서울 주요 대학 중 등록금이 낮은 순서는 서울대(141위) 591만원,한국외대(87위) 696만원,서강대(51위) 755만원,중앙대(40위) 772만원입니다.
단과대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비쌌는데 전국 56개 대학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9개 대학이 등록금 1000만원을 넘겼습니다. 건국대 의학 계열(1131만원)은 고려대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포천중문의대(1128만원) 이화여대(1128만원) 성균관대(1123만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첫댓글 이야.. 한 학기 평균 400만원이 넘어간 세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