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2부 나왔습니다. 차인표가 몇년만에 최불암으로 변신하고 중학생은 강우석으로 변신한 충격의 작품이었죠. 역대 사극 중 가장 어이없는 장면이 많았던 걸로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전 2부만 봤습니다. 전태일 열사 분신하자 그 얘기듣고 눈물흘리는 박통 신이 압권인 작품이었죠. 김옥균등이 갑신정변을 민비랑 모의하는 명성황후 보는 수준...-_-::
시청률이 헬이었다가 종영논란 전후로 갑자기 시청률이 올라갔죠. 그래서 정부의 외압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근데 2부 시청한 입장에서 외압이 있었다면 내용을 저대로 내버려두진 않았을텐데.... 란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생 유동근-이명박-도 엽기였죠. 주인 아저씨가 아르바이트하는 유동근에게 학생이라고 부르는데 사장님 잘못 부른 거 아님?? 이란 생각을....
첫댓글 2부 나왔습니다. 차인표가 몇년만에 최불암으로 변신하고 중학생은 강우석으로 변신한 충격의 작품이었죠. 역대 사극 중 가장 어이없는 장면이 많았던 걸로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전 2부만 봤습니다. 전태일 열사 분신하자 그 얘기듣고 눈물흘리는 박통 신이 압권인 작품이었죠. 김옥균등이 갑신정변을 민비랑 모의하는 명성황후 보는 수준...-_-::
그게 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종영되지 않았었나요??
100부작이었는데 70부작으로 짤렸죠 뭐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작품이고 이환경 작가도 욕을 많이 먹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오죽하면 mbc에서 제작한 최악의 작품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기업인이나 정치인들을 너무 미화시켜서 표현했다라는 말이 많았었죠.
전 그냥 재밌었는데 ㅎㅎ 그 때 시청율 그래도 좀 나오지 않았었나요? 뭐 미화야 최근 <선덕여왕>도 마찬가지라면 마찬가지였고...;; 재미가 없었던 건가요...
재미라는 것보다는 위와 같은 이유로 비판이 많았던게 큰 이유같았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보수언론에서는 정치적 외압설도 제기 했었습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미화라고 보기에는 현대사인데가 지금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들이기에 선덕여왕과 비교는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단순미화가 아니라 영웅시대에 걸맞게 정말 영웅담이었어요 위인전 보는느낌
선덕여왕이야 사료 자체가 무지하게 부족하다보니... 그럭저럭 핑계라도 가능하죠 ㅎ
똑같이 미화라고 할 수 없죠. 광주사건을 미화하는게 말이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미화하는 드라마라면 뒷배경을 생각해 볼 수 밖에 없죠.
시청률 헬이었을걸요.. 게다가 얼마 되지도 않은 역사갖고, 소설 써대서 비판 많았죠.. -_-;;;
그런데 제5공화국 같은 드라마도 있었지 않나요?? 시대도 비슷하고...
시청률이 헬이었다가 종영논란 전후로 갑자기 시청률이 올라갔죠. 그래서 정부의 외압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근데 2부 시청한 입장에서 외압이 있었다면 내용을 저대로 내버려두진 않았을텐데.... 란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생 유동근-이명박-도 엽기였죠. 주인 아저씨가 아르바이트하는 유동근에게 학생이라고 부르는데 사장님 잘못 부른 거 아님?? 이란 생각을....
ㅋㅋㅋㅋㅋㅋㅋ 유동근학생 재밌네요ㅋㅋㅋㅋ 저는 2부는 잘 못 봐서;;ㅋㅋ
저도 보다가 말그대로 차인표가 영웅이었던 싸움씬 보면서..막장이구나 생각하고 그 뒤부터 빠빠했습니다....
그때 sbs에선 김태희의 '러브스토리인 하버드'를 kbs는 임수정, 소지섭의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방송하는 바람에 시청률이 별로였을 겁니다. 저도 이거 첨에 재밌을것 같아서 봤는데, 차인표가 초반에 너무 터프하게 나와서 그냥 채널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악; 저만 재밌게 봤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희느님, 임수정느님도 거르고 봤는데ㅋㅋㅋㅋ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는데요.. 독고영재가 조선소 만들어보라고 최불암에게 말하는장면에서..불암옹 헉~! 하면서 그렇게 엔딩납니다.. 참 조기종영도아닌 그냥 막장종영드라마..
zzzzzzzzz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