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황당하네요</P>
<P> </P>
<P>2월 24일 처음 문의 문자가 왔어요.</P>
<P> </P>
<P>-바이올린 개인 레슨 문의드려요. 00동 8세 여아 , 주 1 /2 회 레슨비 시간 문의드려요</P>
<P> </P>
<P>하도 찔러보는 문자가 많이 와서 이렇게 양식 갖춰보내신 분은 정말 할 마음이 있구나 싶었어요</P>
<P>( 아이가 몇살인지 성인인지 도 모른채</P>
<P>레슨문의드려요/ 레슨비 알고싶어요/ 이런문자도 몇번 받다보니)</P>
<P> </P>
<P>레슨비 답장해드리니</P>
<P> </P>
<P>-선생님 가능하시다면 3월에 빠른 시일 내로 레슨 희망하구요 준비물은요? 연습용 바욜린인지 다른거인지요?</P>
<P>* 네 바이올린, 보면대 준비하시면 되고요 악보는 후에 사셔도 되요</P>
<P>- 선생님 죄송해요 보면대ㅏㄱ 뭔가요? 바욜린 준비가 미흡한 채로 메세지 드려 송구스럽네요</P>
<P>*보면대는 바이올린 연주할때 악보 올려놓는 것을 말해요 악기와 보면대 준비하시면 되는데 구입하는데로 레슨가능한 </P>
<P>시간, 요일 말씀해주시면 되요</P>
<P>- 네 일단 맘이 앞서서 연락드렸네요 바욜린 보면대 구입후 연락드릴게요</P>
<P>* 괜찮습니다 악기와 보면대는 금방 구입가능할거에요 만약 어려움 있으시면 연락주세요</P>
<P>- 네 죄송한김에 구입가능한 믿을만한 악기처는 어딘지 알려주실수있는지요?</P>
<P>*괜찮습니다 저는 주로 00서 거래하고 있어요 악기사이즈는 ~로 구입하시면 되요</P>
<P>- 네 말씀만으로도 넘 감사해요 친절한 설명 무한 감사드려요</P>
<P> </P>
<P>이런식으로 문자주고 받더니 레슨을 할 거 같았는데연락이 없더라고요 ㅎ</P>
<P>그래서 다른 선생님 구했나 보다~ 했는데 어제 문자가 온거에요</P>
<P> </P>
<P>-바이올린 문의드려요. 초 1이고 첫 시작인데요. 교재는 뭘 사용하는지 알 수 잇을까요?</P>
<P> </P>
<P>받고 몇초 멍..했죠 이분이 내 번호 저장을 안해놔서 지난번에 연락을 한지 모른건가....</P>
<P>어쨋든 할마음이 있어 연락을 한거니 답장을 해드렸죠</P>
<P> </P>
<P>* 주교재 스즈키로 수업해요 주요 계이름 다 배우면 동요곡집이랑 병행하고 수업해요</P>
<P>-네 00동인데 평일 0시 레슨 가능한 요일있나요?</P>
<P>*0000가능합니다</P>
<P>-참 피아노를 1년정도 했는데 시노자키 교재로 수업할 수 있는지요? 스즈키 수업만 가능한가요?</P>
<P>* 네 가능해요</P>
<P> </P>
<P>보면대도 모르셨던 분이 몇 주 사이에 악기에 대해서 빠삭해진거 같았어요 </P>
<P>그래서 할 마음이잇는건가??? 했늗네</P>
<P> </P>
<P>- 앗 제가 둘을 착각했나봐요 하게 되면 교재는 아이 상황봐가며 다시 논의해야겠어요 여러가지 고려 후</P>
<P>다시 연락드릴게요</P>
<P> </P>
<P>이렇게온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참 </P>
<P>지금생각해보면 아 궁금한게 많으셔서 충분히 문의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드는데</P>
<P>그럼 전화로 하시지// </P>
<P>제가 레슨할거란 기대를 해서 황당했을 거란 생각도 들지만</P>
<P> 저렇게 자기가 원하는 정보만 문자로 띡띡 얻어가는 거는 상담이 아닌</P>
<P>찔러보기 같네요 </P>
<!-- -->
전 몇년만에 여기에 레슨 홍보 올렸더니 .. 레슨비만 문자로 물어보고 .. 제가 한번 전화하니 안받네요 ㅋㅋ 10년전에 올려보고 오랫만에 올려본건데 .. 그때랑 상황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때는 레슨받고싶은 마음 있으면 전화가 오고 .. 성사가 되었는데 지금은 .. 선생님들이 많으니 간을 보나봐요 . 저도 송이님처럼 문자가 오면 바로 통화를 하던가.. 답장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첫댓글 전 그래서 문자로 답장 웬만하면 안하는 편이에요! 문자 와도 어머님 제가 몇 분 후에 전화드릴게요~ 이런식으로 답장 보내드리고 전화로 상담드려요 그게 훨씬 정확히 결과가 나와서요
전 몇년만에 여기에 레슨 홍보 올렸더니 .. 레슨비만 문자로 물어보고 .. 제가 한번 전화하니 안받네요 ㅋㅋ 10년전에 올려보고 오랫만에 올려본건데 .. 그때랑 상황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때는 레슨받고싶은 마음 있으면 전화가 오고 .. 성사가 되었는데 지금은 .. 선생님들이 많으니 간을 보나봐요 . 저도 송이님처럼 문자가 오면 바로 통화를 하던가.. 답장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저는 이미 광고글에 올렸던 기본적인 것만 답변드리고 지금은 문자하기 곤란하니 편한시간대에 전화드리겠다고 통화로 상담진행합니다 ㅎㅎ 실제로 계속 수업이라 문자하기 힘든시간대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