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에 위협을 가하고 누군 통과고 누군 안 된다면 호르무즈 해협에 패권 내지는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고 그걸 인정하기 싫은 게 유럽, 미국, 다른 중동 국가들이니 줘패라느니 개입한다느니 지지한다느니 하는 겁니다. 결국 이란이 그렇게 쳐맞고도 버티면서 호르무즈에 위협을 가할 역량이 있다면 다른 나라가 뭐라고 하든 호르무즈에 대한 영향력만 증명되는 일이죠. 물론 호르무즈가 이란 주머니인 건 아니지만, 그 깡패짓으로 전 세계적인 곤란을 야기할 수 있다면 다음부턴 무지성 공습보다 더 조심스러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걸 좀 더 진지하게 고려하는 수밖에 없어지는 겁니다.
첫댓글 이란 : 어... 이게 아닌데...
이란은 걸프연안 국가들 줘 패고, 호르무즈 인질극 하면 아랍-중동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등 돌리거나, 미국을 압박할거라 믿고있나 봄.
무차별로 쏴대면서 오히려 미운놈이 자기친구가 싸닥션때렸다고 자기 때린 꼴이니 그냥 넘어가면 그것도 나름 큰 문제니까요. 수니 시아끼리 원수인것도 그렇고.
당연한 반응이기도 하고, 이란이 원하는 방향이기도 하죠. 더 맞아야 더 때릴 명분이 생기고, 그래야 호르무즈가 더 위험해지며, 그래야 제1세계 국가들이 더 고통받을 테니까.
'너죽고, 나죽자' 인가요?
@쏠로몬대왕 자기들을 함부로 건드린 대가가 뭔지 몸으로 느끼라는 거죠. 동시에 나만 고통당할 수 없다는 거고.
너죽고 나죽자였다면 워싱턴이나 파리, 뉴욕, 베를린 같은 곳에다가 탄도탄 날렸을 겁니다.
그냥 나토 발언 처럼 친미 국가니 미국을 지지한다 수준의 외교적 수사입니다.
실제로 하는 건 없구요 뭐 계속 맞고는 있으니 뭐든 해야 하긴 하는 상황이고
@델카이저 그렇긴 하죠. 뭐 실제로 행동이 바뀌거나 하는 건 없으니까. 다만 상황에 영향을 주기는 하겠지요.
이란이 호르무즈에 위협을 가하고 누군 통과고 누군 안 된다면 호르무즈 해협에 패권 내지는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고 그걸 인정하기 싫은 게 유럽, 미국, 다른 중동 국가들이니 줘패라느니 개입한다느니 지지한다느니 하는 겁니다. 결국 이란이 그렇게 쳐맞고도 버티면서 호르무즈에 위협을 가할 역량이 있다면 다른 나라가 뭐라고 하든 호르무즈에 대한 영향력만 증명되는 일이죠. 물론 호르무즈가 이란 주머니인 건 아니지만, 그 깡패짓으로 전 세계적인 곤란을 야기할 수 있다면 다음부턴 무지성 공습보다 더 조심스러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걸 좀 더 진지하게 고려하는 수밖에 없어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