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빛고을 및 광주FC 팬들의 박단장의 퇴진 요구가 줄기차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요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게
상황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시즌 초, 박단장의 채용비리 의혹 기사 불거집니다.
2. 팬들은 아래 이유를 들어 박단장의 퇴진을 요구하기 시작합니다.
- 선거 후, '내 사람심기'의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다!
- 전문성, 도덕성, 책임감을 따졌을 때 자격이 의심된다.
- 채용비리 의혹으로 구단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3. 이후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줄기차게 해명을 요구를 합니다.
- 직원 채용 건에 대한 의혹 제기
- 구단 운영 건에 대한 해명 요구 등등.
- 박단장의 선수단에 대한 거친(?) 언사의 사실 유무 등등
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65030
4.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쓴소리를 쓰던 닉네임 '부국장'님이 탈퇴를 합니다.
-'부국장'님은 글을 쓰고나서 구단에서 보낸 쪽지와 전화에 위협을 느끼고
홈페이지 탈퇴를 하게 됩니다.부국장님은 어떤 사실을 알고 어떤 글을
썼기에 그들이 두렵다고 말하고 탈퇴를 한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밑에 증거자료를 보시면 됩니다.
5. 이 과정에서 구단 직원들의 여론조작이 시작됩니다.
-일반 팬으로 가장한 직원들이 여론을 조작하는 글을 몇 차례 게시하거나,
비판적 논조를 게시하는 팬에 대해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등
타인의 아이디로 팬임을 가장한 체 여론을 호도하려는 무지막지한 행위를 감행합니다.
그리고 지난 상무시절 일을 했던 직원과 서포터스간에 이간질을 하게 됩니다.
6. 구단의 여론조작이 팬들의 추적으로 마침내 만천하에 공개됩니다.
여론조작이 얼마나 큰 사안인가는 인터넷 포털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아실 겁니다.
7. 이에 일부팬이 구단을 직접 항의방문,
경위서 작성 및 공개적 사과를 요구합니다.
8. 구단이 이에 대해 모든 사실을 확인, 인정하게 되고,
해당 직원들에 대해 경고한 후,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올립니다.
9. 그리고 곧바로, 광주FC, 대전시티즌, 상주상무 등의 선수가 가담된 승부조작 사건이 터집니다.
광주FC에서는 후보 골키퍼 선수가 이 과정에서 퇴출됩니다.
이 과정에서 구단은 구단직원의 여론조작과 관련한 사과문을 곧바로 내리게 됩니다.
10. 대전시티즌의 경우, 단장이 직접 나서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단장 및 프런트진 전원이 사퇴하는데,
광주FC는 감독과 주장선수가 나와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단장의 책임없는 자세를 비판합니다.
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65144
11. 그리고 곧바로, 광주FC 및 박단장이 그동안 구단 홈페이지에
비판적 글을 게시했던 3명의 팬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게 밝혀집니다.
팬들의 분노가 마침내 극에 달합니다.
구단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팬들의 비판도 없겠지요.
프로축구에서 구단과 단장이 팬을 고소한 최초의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65242
12. 박단장이 경찰수사에서 혐의없음을 받았지만,
청탁을 했던 사람이 증언을 뒤집어 검찰의 수사재지휘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고소당한 팬들이 경찰서에 출두하는날
'박단장 채용비리 불구속 입건' 보도기사가 나옵니다.
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65248
13. 이제 팬들의 박단장 퇴진이 좀더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팬들이 단지 채용비리 건만으로 단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14. 그리고...지금 광주FC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팬들의 글이 뜸합니다.
혹시 나도 명예훼손으로 고소될까 싶어 글올리기가 두려운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 어느 틈에 고소당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15. 팬들은 묵묵부답, 소귀에 경읽기 식으로 구단 홈피에 항의 글을 올리는 것을 넘어서
광주광역시청 '시장이바란다' 게시판에 작금의 광주FC상황과 함께
구단주인 강운태 시장에게 좀더 책임감있는 자세를 부탁함과 아울러
단장퇴진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청측의 답변은(체육지원과 답변) 늘 관료적인 자세로 ...한결같습니다.
16. 빛고을은 마침내 7월 9일, 강원과의 홈경기에 박병모단장 퇴진을 요구하는
걸개를 걸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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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현재 빛고을 서포터가 박단장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게 된 경위입니다.
강운태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박단장이 일을 잘하는데 모함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같은 사실을 전해줘야할 공무원이나 광주시체육회나 축구협회는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기에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지금 광주에서 바른말을 하는 사람은 빛고을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단장과 이해관계로 성립되어진 이익단체가 아니기에 가능합니다.
힘든 싸움이지만 계속 해 나갈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윗글 4~8번까지의 증거자료입니다.
http://www.gwangjufc.com
광주fc 홈페이지입니다.어떠한 대응도 없이 방치입니다.
오래전부터 무대응입니다.
소통할 의사가 없다는 걸까요,할말이 없는걸까요.
첫댓글 용역투입은....부천시절에...하두많이..당했던지라....K리그..최초라고..보기까진..어렵지만....신생팀의..뭘..빨아먹을게..이써서..단장이란..작자가..저..ㅈㄹ까지..하는지..모르겠군요...
ㅅㅂ,,,,,,,,,,,,
역시 광주는 상무로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MB식 소통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니...
이래서 낙하산은 안된다니까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설립이 아닌 순수 시민주주 위주로 창단해야 이런 일이 없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니 쩝...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