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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Round2 Game6 피닉스@댈러스 경기에서의 피닉스의 FLU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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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뽀록샷 하나가 승패를 결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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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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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4쿼터 종료 정확히 1분전 터진 스티브 내쉬의 뽀록 3점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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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가 아마레의 스크린을 타고 던진게 백보드를 타고 굴러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어처구니 없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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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샷으로 피닉스가 경기내내 최대 10점 이상 뒤지고 있다가 106대 105로 극적으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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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댈러스 공격에서 조쉬 하워드의 리버스 레이업을 스티븐헌터가 블락했으나 골텐딩으로 다시 댈러스 107-106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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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 자유투로 109-106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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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 노비츠키 답게 내쉬와의 일대일 매치업에서 완벽히 뚫려주는 센스로 내쉬의 레이업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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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08 1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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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들어온 파울작전으로 스택하우스 자유투 얻어 2구 모두 성공시키며 111-108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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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이겼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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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초 남기고 테리의 수비 판단 미스로 내쉬 노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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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의 기적같은 클러치 트레이!!!!! 댈러스 홈팬들 일제히 머리에 손올리고 좌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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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 약 55초간 8점을 퍼부었습니다!! 내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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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노비츠키가 지적한 멍청한 댈러스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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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아웃 없이 스택 혼자 공몰고 가서 3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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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가서 분위기 완전 넘어간 피닉스에 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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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댈러스의 올시즌은 끝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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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아무 소용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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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의 종료 1분전 Fluke 3점포가 안들어갔다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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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의 서부 파이널 진출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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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한경기 더 치른 후로 미룰 수는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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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팬으로 정말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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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 갔으면 또 모르죠, 휴스턴에 보여준 7차전 40점차쇼...재연했을수도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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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밀러의 밀러타임은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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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Round2 Game6 피닉스@댈러스 경기에서의 피닉스의 FLU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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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쎄요..1년전 플오에서 던컨이 샤크위로 던진 슛도 실력이고 그담은 터진 어부샷도 실력이고 경기종료 1분전 내쉬의 그슛도 다 실력이잖습니까? 뽀록샷이라는 표현은 제가 내쉬의 팬이 아님에도 좀 그렇습니다.
뽀록성 짙어보이는 슛이라고 할수 있죠..물론 기본 실력이 받쳐줘야 가능하지만...선수들도 그런 슛을 넣고는 속으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할것 같은데..내쉬같은 슛이 nba경기보다 보면 가끔씩 나오는데..선수들이 그걸 노리고 던지진 않았을듯..
그렇게본다면 타팀입장에서는 밀러타임도 뽀록샷.
댈러스 팬에서 아쉽겠지만...타팀팬 입장에선 아무일도 아닌..ㅡ.ㅡ;;...내쉬팬 분들이 보심 좀 기분 나쁠수도 있는 표현일지도..뽀록이란 건..=.=;;;..예전 킹스가 당했던(?) 클러치 샷들이 떠오르네요..특히 오리의 3점은....ㅡ.ㅜ 어쨋든 시합은 어차피 끝난 거고...댈러스보단 피닉스가 강했죠...적어도 플옵에선...
그냥 운이 좋았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 한경기에 나오는 엄청난 뽀록들??
아니.....제가 말씀드린건요.......클린샷으로 들어가거나 뭐 그런걸 뽀록이라 한게 아니라......내쉬의 슛이 안들어가는 것 마냥 백보드를 타고 하늘높이 올라갔다 들어갔기에 뽀록샷이라고 한겁니다. 왜 동네농구 할때도 안들어갈것 같이 막 높이 튀다가 들어가면 "뽀록이다 ㅋㅋ" 하잖습니까? 물론 뽀록에도 실력이 필요
생뚱맞음 ...갑자기--ㅋ
요녀석 욕마니 먹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