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섭섭한 마음을 한아름 싸가지고 오려하니,,,비행기가
추락할까바 내심 손잡이를 잡고 앉아있어야 했습니다.^^
첫번째...
군산여상의 신축건물은 사진속으로만 보는것하곤
전혀 달랐습니다...서울의 웬만한 전문대학보다 더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홍콩반점이 아닌 홍콩 숯불갈비집에..옹기종기 모여있는
사제지간의 모습이 처음엔 어색해서,,,,방안퉁수처럼 있었
지만...명색이 보험회사 직원답게.....말발을 살려가면서
무르익어가는 그 자리에서...새해 끊었던 소주를 벌컥벌컥
마셔버렸답니다.
학창시절,,,1부 2부가 아닌..같은해 졸업생들의 어울림과
더불어..비록 한번도 배움을 못했지만,,,,당시 2부에 계셨
던 선생님들과의..의기투합은 그야말로 멋졌답니다..^^
세번째~~
썰렁한 호프집을 우리 일행들이 메꾸어줌으로써...그야말로
활기찬 술집분위기를 맹그렀답니다... 여전히 변하지않은
이경아의....큰 목소리에...가끔 놀라긴 했지만...
역시..사제지간의 만남은......재학시절 느껴보지 못했던
또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노래방은 담날 일찍 귀성해야되는 관계루
인사도 못하고 떠났습니다....
지면을 빌어서,,,,다시한번 인사드리구여..
앞으로 돈돈한....군여상 녹원넷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날 수고하신..강현근샌님과...병희양....에게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글구...병희..이눔의 가시나..너 학창시절 이경아..선거
운동에 동참했었다고라~~~~ 너..알지...내가 경아의
경쟁 후보였다는것.......!!!!! 너 만나기만 해봐라.
카페 게시글
녹원넷 식구 누구나
광란의 토요일밤!!
문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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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
01.02.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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