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이상 체류자의 면세 한도액이 50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랐다.
자료(사진)출처: 중앙일보 http://www.joongang.ca/bbs/board.php?bo_table=g100t400&wr_id=6431
지난 6월 1일부터 면세 한도가 높아지면서 올 여름 캐나다인들의 미국쇼핑이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여론 조사 전문 ‘해리스 데시마(Harris Decima)’는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중 54%가 더 많은 소비를 할 의향”이 있고 “10명 중 4명이 면세제품을 더 많이 구매할 것”이라는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다. 정확도의 오차는 +/- 3.2%p이다.
변경된 면세 한도에 따르면 24시간이상 체류자의 면세 한도액이 50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랐다. 또 48시간이상 체류하면 현재의 400불에서 800불로 늘어난다.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면세 한도 개정을 지지했다. 특히 미국으로 휴가를 계획한 사람 10명 중 8명이 찬성하고 있다.
해리스-데시마 부사장 패트리시아 타커(Patricia Thacker)는 “올 여름 미국 여행을 계획한 캐나다인은 대략 4백만으로 예상된다”며 “54%의 응답자는 더 많은 지출을 많이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2백만이 넘는 캐나다인이 여름 휴가기간중 미국에서 좀 더 많은 지출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