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진세연이 윤유선을 극진히 모셨다.

MBC ‘옥중화’ 12일 방송에는 태원(고수)을 모친처럼 품어주던 김씨부인(윤유선)을 찾아 그를 대신해 딸처럼 살갑게 구는 옥녀(진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녀는 김씨부인의 집에 가자 혹시나 모르는 마음에 주방문을 열어봤다. 명선이도 없는데다 아무런 인기척이 없자 옥녀는 곧장 김씨부인의 방으로 가서 인사를 올렸다. 누워있으라는 말에도 손님에 인사치레를 하느라 일어나 앉은 김씨부인은 태원의 안부를 물었다.
하지만 그가 옥살이 중이라는 말을 할 수 없는 옥녀는 “행수님은 상단일 때문에 많이 바쁘세요, 당분간은 오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라고 둘러댔다. 이어 “제가 자주 찾아 뵐께요”라고 약속했다.
혹시나 김씨부인이 아직까지 극약을 먹고 있을까 염려한 옥녀는 국을 먹냐고 물었다. 김씨부인이 자신의 말대로 국을 먹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옥녀는 “의원님 말이 국물은 안드시는 게 기력회복에 좋다고 해서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선이의 행방을 물어본 옥녀는 요즘다라 통 기운이 없다는 말에 신경이 가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씨부인은 “내가 그 아이 어릴 때부터 거뒀었는데 요즘처럼 안색이 안 좋을 때가 없었어”라며 오히려 그녀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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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옥중화 보면서 좋았네요.!!ㅎㅎ
좋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