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문화통(대표 지형원)이 발행하는 ‘문화통&Asa’ 가을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의 특집은 광주·전남에서 대를 이어 온 음식점 이야기를 다룬 ‘광주·전남의 오래된 한식당’이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가장 오래된 식당은 102년 역사의 나주 ‘하얀집’ 곰탕집. 해남 천일식당(1924년), 삼대광양불고기집(1930) 등 유서깊은 식당 12곳의 역사의 맛을 비결을 다뤘다.
또 1953년 시문학사 주최로 열린 미당서정주 송별기념 ’시의 밤 ’ 방명록과 1956년 ‘얼굴과 얼굴’ 모임 주최로 열린 신춘문예 입상자 축하연 사진도 발굴 게재했다.
권두인터뷰로 50억 규모의 재단법인 서암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서암전통문화대상(상금 3000만원)을 제정한 권영열 화천그룹회장을 만났으며 ,원로가 회고하는 50년대의 충장로 모습도 자세히 실었다. 또 광주비엔날레의 공동 여성감독 6명이 추천한 놓쳐서는 안될 12작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호남신학대학교의 ‘퐁당 클래식’ 강연 현장도 찾았다.
그밖에 올해 3회 행사를 치른 광주국제아트페어에 대해 날카롭게 진단했으며 차세대 예술인으로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오페라극장의 주역 김지운씨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