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선지자가 받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앗수르를 점령하고 ㅇ예루살렘을 처참하게 파괴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 잡아갔던 바벨론입니다.
시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큰 권력을 가지고 깡패 노릇하였습니다. 모두가 큰 덩치에 두려워했습니다. 대들었다가는 뼈도 못 추렸습니다. 그렇게 시대의 맹주로 으시되며 살았습니다.
권력이 있다고 모든 것이 자의적이었습니다. 질서는 오직 바벨론 왕의 마음입니다. 그렇게 의기양양한 바벨론을 향하여 하나님은 매서운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날이 올 것이라 말씀합니다. 그 날은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페르시아가 북쪽 먼 사람들 주로 아르메니아 지역의 연합 기마민족을 동원하여 바벨론을 점령합니다.
권력이 있다고, 크다고 오만하던 이들이 처참하게 패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역사적 존재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늘 모든 세대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법적인 세력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양의 탈을 쓴 광명의 천사처럼 나타납니다. 그리고 자신의 욕망을 배설합니다.
영적 바벨론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돈과 권력과 크기를 가지고 있어도 깡패 노릇하면 잔혹한 심판의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입니다. 이 진리를 오늘도 붙잡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오늘의 욕망만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사라질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교회도 크다고 깡패짓하면 안 됩니다. 클수록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작은 교회는 더욱 최선을 다하여 섬김의 삶을 살고 겸손의 자리에 서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이 믿음의 자리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