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1일 공성면사무소에서 열린 면민과의 토론회에 앞서 고충을 말하고 있는 황천모 상주시장
“저녁에 집에 있으면요. 초저녁부터 전화하고 찾아와요. 피곤해 죽겠는데...전화오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전부 술 먹고 와요. 세상에 술 없으면 못사는 동네라요. 명색이 시장한테 찾아올때는 술을 덜 마신 상태에서 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술 마신 상태로 와서는 1시간 2시간 앉아서 횡설수설 합니다. 타박할 수도 없구요. 다 들어 주자니 사람 미치겠다. 여러분은 혼자지만 본인은 10만명을 상대해야 하는데...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1월10일부터 동성동을 시작으로 ‘2019년 시정을 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지역민과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황시장은 지난 11일 공성면사무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시정추진사항을 보고하면서 그동안의 심적 고통에 대하여 하소연을 했다.
또한, 민선 7기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대학병원 유치에 대하여 시청직원들에게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하였더니 6개월 동안 준비된 것이 없고, 또 다시 재촉하자 보고한 것은 불과 2-3페이지 분량 보고, 이런 부하 직원을 승진까지 시켜주었다면서 진짜 승진 안 시켜 줄려고 했다면서 밝히고,
전국지자체에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축구종합센터는 불과 마감 일주일 전 보고 받아 TF팀을 구성하여 마감일인 11일 겨우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시정운영에 있어 직원들의 직무 소홀로 인한 불편함을 말했다.
황시장은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외부에서 무언가 와야 한다면서 지금 당장 실적은 나타나지 않겠지만 육군사관학교 유치, 대학병원 유치 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 남원동 시정을 주민과 함께 열다”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운기)는 2019년 1월 10일 오후 1시30분 남원동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정을 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황천모 시장과 주민 간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에서 남원동장은 동민의 숙원 사업인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를 구)잠사곤충사업장으로 이전하는 것을 비롯해 남장동 및 연원동 농업용수 활용방안과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준공을 건의했다.
특수시책으로 낙양교에서 쑤안삼거리 2km구간 가로수 은행나무 아래에 능소화를 심어 쾌적하고 이야기가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2019년 주요 핵심 시정과제에 이어 진행 된 시장과 남원동 주민과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황천모 시장은 “오늘 남원동 주민과의 자유로운 토론이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의견들을 구체화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세 미리 납부하면 10% 공제,31일까지 연납가능
상주시는 올해 1년분 자동차세를 1월 중 미리 납부하면 1년치 세액의 10%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선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10%의 경감 혜택을 주는 제도다.
연납 신청 후 이달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신고 효력이 상실되어 이후 정기분(6월, 12월)으로 고지서가 발부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 후 폐차말소, 이전을 하는 경우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고지서를 수령한 후 납부하지 않은 경우 불이익은 없다.
연납신청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상주시 2019년 수시인사 이동(2019. 1. 14.字)
▶ 6급
공검면 안준동
▶ 7급이하
도시과 윤병훈, 교통에너지과 박원호, 이은숙, 이안면 김영현, 내서면 장아실,
동문동 문원미
함창새마을금고‘사랑의좀도리 ’나눔실천
함창새마을금고(이사장 김부호) 직원일동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1월 11일(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kg 9포를 기탁하였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함창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함창,이안,공검,은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 홍역 환자 2명 발생..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경상북도는 홍역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대구 파티마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경북 거주)이 지난 8일(화)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1명이 11일(금)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도내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 2명 모두 국가 지정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대구시 인근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시행 중이다.
또한, 홍역 환자가 방문했던 의료기관 종사자와 내원객, 가족, 직장동료 등에 대해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접촉자 중 만2세 어린이가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을 보여 12일(토)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 이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이 의심되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도는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2018년 기준, 1차 97.8%, 2차 98.2%)이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 저하자를 중심으로 유행 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도내 홍역 예방접종 백신(MMR)을 충분히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생후 12~15개월 영유아, 만 4~6세 어린이의 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예방접종 도우미 인터넷 사이트(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고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무료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4~6세에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접종(총 2회 접종)
홍역은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감염이 전파되며 치사율은 낮으나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호흡기 비말(침방울 등) 및 공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의심증상이 발생 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재경상주시산악회, 상주 나각산 찾아 정기산행 실시
재경상주시산악회(회장 김모환) 회원 120여명이 1월13일(일) 오전 상주시 낙동면 나각산을 찾아 제98차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상주 나각산은 해발 240m로 낙동강과 낙동평야를 함께 볼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과 산행 나위도 초급 수준으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이 재경상주시산악회원들의 나각산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이날 산악회원들은 낙동 나각산 입구 주차장에 집결하여 조성희 상주부시장의 환영을 받았으며, 이후 숨소리길(나각산 생태 문화탐방로) 트레킹을 한 후 간단한 식사 후 서울로 귀경했다.
첫댓글 나도 갔지요! 낙동 내곡출신 김태식
선배님도 다녀오셨군요 ^ ^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