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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모과
(혜원)임춘희 추천 0 조회 54 23.11.09 12:23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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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09 13:50

    첫댓글 제 글만 올리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작품성 떨어진다고 말씀 하실지 모르나
    저는 제 속에 든 걸 다 토해 내야 다른 글을 쓸수 있을 것 같아 한 가지 두 가지 ~~속 이야기 꺼내 놓았습니다.

  • 23.11.09 14:55

    기분 좋은 작가가 쓴 기분 좋은 작품입니다.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 작성자 23.11.09 16:11

    예. 감사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5번째 작품집<시간속으로 >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23.11.09 15:08

    세상에나. 제눈에는 미인 중에도 미인이신데.
    요즘 모과는 예뻐요.
    그래서 이맘때면 장식용으로 거실에 두는데.
    저는 못생겼어도 누가 놀리는 사람도 없었고
    물론 데이트하자는 남자도 없었지만
    아무렇지도 않았으니 역시 제가 맹하기는 합니다.

  • 작성자 23.11.10 10:24

    무슨 그런 말씀을요.
    제가 모개란 건 이 세상 사람들 알사람은 다 압니다.
    조경숙 선생님은 그야말로 미인이시지만요.^♡^

  • 23.11.09 22:34

    임춘희 작가님은 안데르센이라는 동화 작가와 버금가는 훌륭한 문심을 지닌 작가 입니다. "모과"를 읽다 보니 제가 초등학교 때 읽은 동화 <미운 오리 새끼>가 떠오릅니다. 안데르센이 얼마나 많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었는지 아시죠?

    모름지기 작가란 그런 위대한 영혼을 지닌 사람을 두고 작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속에 든 사상이나 생각이 천하기 짝이 없는 자들이 우리 대구수필가협회에는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제가 보증합니다.

    열심히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글을 써 주시길 기도 합니다.

  • 작성자 23.11.10 10:24

    우리 정임표 회장님은 저를 과대평가 하십니다.
    그냥 제 개인의 이야기를 썼을 뿐인데 그리 말씀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 합니데이.

  • 23.11.10 06:04

    @(혜원)임춘희 수필은 개인 이야기를 형상화 시켜서 세상 이야기로 쓰는 글입니다. 거기서 큰 울림과 감동을 얻게 되는 문학장르 입니다. 어느 문학장르도 따라 오지 못하는 생명을 불어 넣은 살아있는 글이 수필입니다. 죽은 문장을 쥐고 글 잘 썼냐고? 묻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건 글이 아니다고 하면, 그런 평을 한 사람과 원수가 되려고 합니다. 왜? 아니라고 하는지 자기 부족함을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나는 아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임선생님께서는 참 문장을 쓰겠다는 생각을 끝까지 견지 하십시요.

  • 23.11.09 22:39

    이주일 선생이 이름 없는 무명 코미디언으로 빌빌 거리다가 어느 날 크게 깨닫고 "못생겨서 미안 합니다" 라는 한마디를 터트리며 전 국민의 미음을 사로 잡았지요. 자기 마음 문을 활짝 연 그는 드디어 코미디의 황제로 등극하고 국회의원까지 역임합니다. 그리고는 명언을 남깁니다. 우리나라 국회가 코미디언인 자기 보다 더 코미디라고.
    가식과 거짓 속에 갇힌 인간 세상을 향한 대갈일성이지요.

  • 23.11.10 02:45

    좋은 작품 읽고 갑니다. 향기를 품어내는 여인이십니다. 향기는 천 리를 가며 은은하고 아름답고 그 누구도 닮을 수 없는 것이지요. 늘 자신이 없던 저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 작성자 23.11.10 05:31

    선생님은 모란을 닮은 분입니다.
    ^♡^

  • 23.11.11 10:09

    술술 잘 읽힙니다.
    옛날 모과는 좀 못 생기긴했지요.호호

    저도 어릴적 "모개야 모개야'소리 징하게
    들어서 참 속상했습니다.
    그건 니 이쁘다의 또 다른 표현이었다는 걸 다 자라서 이해했지요.
    우리할머니는 그 모개를 어지간히 끼고 사셨습니다.유년의 추억을 소환해 주시네요.유아교육 하면서 유년기는 못냄이도 공주야 공주야 하고 길러야 된단 걸
    알았는데 말입니다.저도 제가 어지간히 밉상인 줄 알고 컷답니다.어른들의 크나큰 실수였지요.
    제가 모과 함 쓸라고 벼루었는데
    또 늦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안동산 모개
    파이팅입니다.임 선생님 글은 읽으면 신명이납니다.

  • 작성자 23.11.11 15:46

    이쁜 선생님도 모개 소리 들었습니까?
    숙온 선생님은 길안 모개라 이쁩니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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