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36:26
하나님 사모합니다.
새 마음, 부드러운 마음을 사모합니다.
그 어떤 인간적인 힘이나 방법들로는 얻을 수 없는 귀한 것들 주님이 주셔야만 가능한 것을 사모합니다.
주님 제게 부어주세요.
충만하게 받은 것을 나누도록 제게 부어주세요.
환청과 나쁜 생각으로 시달리는 학생이 있습니다.
중3인데 학교를 여섯 번이나 옮겨 다녔습니다. 다른 학교들에 세 번 저희 학교에 세 번 들락날락하였습니다.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저희 학교에 8월부터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교하면 토하고 운다고 엄마가 학교를 쉬게 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연약한 마음과 아이의 영악함이 섞여서 손을 대기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친구만 있고 가까이 하는 친구가 없어서 아이의 상태가 더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아이는 또 오지 않았습니다.
새 마음, 부드러운 마음.
세상적인 능력이나 수단들로는 이것을 받을 수 없는 것을 알기에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제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제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서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제가 너무 부족합니다.
예수님 영으로 충만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나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6~27절)
부족하고 죄 많은 백성을 하나님께서 고쳐서 쓰시겠다고 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내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오직 은혜로 내 안에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을 넣어 돌 처럼 굳은 마음을 제거하여 주신 다는 말씀이 제 마음을 눈물로 적시게 하십니다.
지나간 모든 삶이, 지금의 모든 삶이, 앞으로의 삶 또한 오직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21절)
나의 선함과 공로 하나도 없음을 오직 은혜로 나를 구원하신 그 은혜를 감사하며 날마다 거룩하여 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이유가 그들의 공로나 선한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제대로 살지 못해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함을 위해 그들을 다시 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도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여전히 죄와 씨름하며, 단순한 죄책감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합니다.
매일 성령님께서 저에게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죄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새롭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한 삶을 살도록 힘쓰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스겔 36장 23절)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는 은혜!
그 하루를 통해 죄악된 삶을 회개할 수 있는 기회로 구원의 삶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삶이 주님것임을 고백하며 오직 예수님 그 이름으로 주님과 같이 거룩한 삶 되길 기도합니다.
매일 죄를 짓지만 날 부르시고 택하신 사랑 감사합니다.
31-32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회복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너희가 행한 악한 행위를 기억하고 그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나 더럽혀진 그 땅과 그의 백성을 깨끗이 씻어주시는 하나님
그때에 너희의 죄를 알라 하심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 자신들의 악함을 잊지 말라는 그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죄를 용서받고 후에 회복을 시켜 주심은 그 죄를 다시 반복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경고의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죄로 인한 수치와 부끄러움을 느끼고 다시 실수하지 않으며 우릴 선한 그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향해 온전히 따라오길 바라시는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저의 지난 삶을 돌이켜 보니 참 부끄러운 생각과 행실을 한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모든 저의 부끄러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는 것들을 반복하지 않으며 선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